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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2 꿀팁] '강화석&악의의 파편' 파밍에 집중할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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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레이븐2'가 론칭 50일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후 커뮤니티와 채팅창에는 이벤트 참여 방법 관련 질문이 자주 올라오는 추세다. 평소 크게 신경쓰지 않던 요소가 과제로 제시돼 그런 듯싶다. 이번 시간에는 이벤트와 최근 주목 받는 콘텐츠 참여 매너 팁을 정리했으니 하나씩 살펴보자.

심연의 100회 소환, 주화는 어떻게 얻나요?


▲ 표시한 과제 해결법을 묻는 유저가 보인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먼저 심연의 100회 소환 이벤트다. 지난 6월 시작한 행사로, 매주 미션을 달성해 스텝업 상품 재화를 얻었다. 그리고 이번 주 미션을 마치면 마침내 최종 보상을 구매할 수 있다. 희귀, 영웅 성의 1벌을 확정 획득한다. 여기서 궁금증을 산 건 영광/헌신의 주화 획득 임무다. 처음 나오는 과제이며, 평소 주목 받는 재화는 아니라 그런 듯싶다.

정확한 미션 과제는 영광의 주화와 헌신의 주화를 각각 300개씩 모으는 것이다. 숙제 콘텐츠만 잘 수행하면 이틀 정도 걸린다. 먼저 헌신의 주화는 특무대 퀘스트 보상으로 손에 넣는다. 그리고 영광의 주화는 길드 출석과 기부 시 얻는다. 10만 골드 기부 세 번이면 150 주화가 모인다. 반대로 말하면 과제 달성에 60만 골드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골드 파밍, 관리에 신경 쓰자. 참고로 400 다이아를 사용하면 바로 끝난다. 골드를 아끼고 싶다면 생각해보자.


▲ 얻는다면 이벤트 미션 달성에 큰 도움을 준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4주차 미션의 진짜 벽은 강화 성공 과제다. 안전 강화에서 딱 한 단계 더 올리는 건데, 은근히 실패하기 쉽다. 이건 비밀 의뢰서를 이용하자. 상급 강화석을 제공하는 임무가 있다. 무작위로 강화도가 2단계 오른다. 무기는 6단계, 방어구는 4단계에서 사용하면 된다. 마침 시너림 업데이트 대비 출석 보상을 지급하니 이용하자. 7월 22일 월요일 오후 12시부터 23시 59분까지 비밀 의뢰서를 5장 선물한다.

물론, 상급 강화석은 구하기 힘든 아이템이다. 비밀 임무 보상에 나와도 룰렛에서 삑사리가 날 수 있다. 이럴 때에는 강화석을 직접 파밍해야 한다. 그럴 계획이라면 균열 보스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 보상 악의의 파편으로 무기, 방어구 강화석을 제작할 수 있다. 

악의의 파편 중요도 상승, 균열 최대한 많이 참여하자


▲ 파밍양을 조절할 수 없기에 특별히 신경쓰길 추천한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여기서 '상점에서 골드로 강화석을 구매하는 게 더 싸지 않나?'라는 의문이 들 수 있다. 맞는 말이다. 그럼에도 추천한 건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먼저 강화석은 서버마다 매주 제작할 수 있는 횟수가 정해져 있다.

남은 행사 기간과 파밍양도 난처한 요소다. 심연의 100회 소환 이벤트는 31일 새벽 4시 59분에 종료한다. 더불어 균열은 파밍 시간과 양을 마음껏 조절할 수 없다. 콘텐츠 개최 시각을 꼬박꼬박 챙기는 게 최선이다. 골드는 언제든 대량 파밍할 수 있고, 매일 상점에 강화석을 재입고한다. 희소성을 따졌을 때 악의의 파편 제작을 우선하는 게 좋다.


▲ 경험치 보너스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지! (사진: 국민트리 제작)

두 번째는 제작 재료 악의의 파편 중요도 상승이다. 레이븐2는 지난 17일 균열 오픈 시각을 추가했다. 오후 12시 30분과 8시 30분으로 매일 2회 참여할 수 있다. 재화 파밍 기회가 늘어난 셈인데, 동시에 사용처도 늘었다. 바로 균열 사냥꾼의 표식이다. 가방에 넣어 들고 다니면 HP 관련 옵션과 경험치 보너스를 제공한다. 레벨 업을 위해 꼭 필요한 아이템으로, 악의의 파편을 잔뜩 요구한다.

둘 중 우선순위를 정한다면 강화석을 추천한다. 앞서 언급했듯 이벤트를 빨리 끝내기 위해서다. 경험치와 HP 보너스도 좋지만, 희귀, 영웅 성의의 성능 기댓값이 더 높다. 

보스 공략 참여 시 주의! '범위 공격' 설정은 OFF


▲ 이 설정의 존재 유무를 모르는 유저가 제법 있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근래들어 레이븐2는 보스 공략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주로 미션 과제에 슬쩍 섞는 방식이다. 다행히 시간만 잘 맞추면 참여 난도는 낮은 편이다. 대개 다른 유저의 보스 참여를 방해하는 건 가급적 피하는 분위기라서다.

그래서 필드 보스가 우르르 쏟아질 때 미니맵의 크루엘 유저를 찾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크루엘 유저는 대개 체급이 높고, 필드 보스 공략에 적극 참여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크루엘 유저도 이 순간에는 다른 유저를 잘 건드리지 않는 게 매너로 여겨진다. 

이때 뜻밖의 갈등 요소가 있다. 광역 스킬을 써서 다른 유저를 때리는 경우다. 민감한 요소라 말다툼과 해명으로 이어지기에 십상이다. 다행히 옵션 설정으로 불상사를 방지할 수 있다. '옵션 - 전투/조작 - 공격 대상' 페이지로 들어가자. 여기서 '범위 공격 시 적대 유저 포함' 설정을 끄면 된다. 이 설정을 아예 모르는 유저가 많고, 다른 유저가 알려주는 사례가 늘어나는 분위기다. '레이븐2 보스 콘텐츠 참여 매너'라고 생각하면 OK다.

김태호 기자 좋은 게임은 즐거운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GM 까막입니다. 언제나 게이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다가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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