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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렙 꿀팁] 얼음 공격이 생소한 신규 보스 '베스테'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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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소환, 브레이크 기믹을 대비해야하는 보스 (자료: 국민트리 제작)
▲ 몬스터 소환, 브레이크 기믹을 대비해야 하는 보스 (자료: 국민트리 제작)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하 나혼렙)'의 폐쇄 임무, 인스턴스 던전 개편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보스가 등장했다. 이번 주인공은 후자 콘텐츠의 '얼음 마녀 베스테'다. 수속성에 강하지만 화속성 약점이 있고, 얼음과 눈보라를 이용한 패턴, 몬스터 소환, 브레이크 기믹 등 다양한 공격을 펼친다. 약점을 겨냥한 성진우 화속성 무기, 스킬을 준비한 후 브레이크 기믹만 대비하면 무난하게 공략 가능하다. 본문의 패턴 분석과 59초 공략 영상으로 베스테를 만나보자.

패턴 대응법 요약

- 조우 패턴 2종: 경고 타이밍과 이펙트에 맞춰 회피
- 연속 얼음 송곳: 눈 결정 이펙트가 나타나면 달리기
- 눈보라 돌진: 보스 후방 안전
- 얼음 가시 추적: 범위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며 회피
- 얼음 꽃 폭발: 마지막 얼음 꽃 폭발 반드시 피할 것
- 몬스터 소환: 소환된 몬스터를 이용해 극한 회피 응용
- 체력 30줄 이하: 브레이크 기믹 대비

얼음 공격 위주의 '일반 패턴'

공격은 비슷하지만 대응 방법이 약간 다른 '조우 패턴 2종'

단순히 피하면 되는 간단한 패턴 (자료: 국민트리 제작)
▲ '얼음 여우'는 타이밍에 맞춰 피하면 끝 (사진: 국민트리 촬영)

세갈래 얼음 낙하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떨어지는 얼음을 보고 회피 (사진: 국민트리 촬영)

첫 패턴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먼저 체크할 공격은 '얼음 여우'다. 베스테 전방에 일직선의 큰 직선 경고 범위가 나타나고, 시간이 되면 대형 얼음 여우가 돌진한다. 타이밍을 보고 피하면 되는 단순한 패턴이지만, 경고 범위를 벗어나기 위해 도망가면 따라오는 점이 살짝 까다롭다. 회피가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 해당 공격을 마주하면 아예 피할 방법이 없으니 주의하자.

두 번째 조우 패턴은 '세 갈래 얼음 낙하'다. 보스 전방을 포함한 좌우 대각 세 방향으로 경고 범위가 펼쳐진 후 얼음이 쏟아진다. 단순히 공격 범위로 들어가 회피를 시도하면 의도대로 잘되지 않는다. 나혼렙 보스들이 종종 사용하는 검기 공격처럼 낙하하는 얼음 타격마다 피격 판정이 있다. 그러니 이펙트를 중심으로 타이밍을 체크해서 회피하고, 그림자 밟기로 연결하자.

'연속 얼음 송곳'은 공격이 겹치는 경우를 주의

눈 결정 이펙트가 나타나면 일단 뛰자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눈 결정 이펙트가 나타나면 일단 뛰자 (사진: 국민트리 촬영)

보스가 특별한 경고 범위 없이 안광을 번뜩인 뒤 살짝 날아오르면 연속 얼음 송곳의 전조다. 곧이어 성진우 주변에 눈 결정이 연달아 나타나며, 약간의 시간 차를 두고 얼음 송곳이 뻗어 나와 찌른다. 첫 공격을 허용하면 연속해서 피격 당할 위험이 크니 눈 결정이 보이면 재빨리 벗어나는 것이 좋다. 보스 주변을 돌면서 피하되 다음에 이어질 패턴을 주의 깊게 살펴보자. 약 4~6회 연속 공격을 가하는데, 이 타이밍에 다른 패턴이 겹치면 위험하다.

보스 후방이 안전한 '눈보라 돌진'

회피가 없다면 보스 후방으로 이동 (사진: 국민트리 촬영)
▲ 회피가 없다면 보스 후방으로 이동 (사진: 국민트리 촬영)

앞서 조우 패턴과 유사한 범위로 행동을 시작하는 눈보라 돌진이다. 보스가 직선 방향으로 돌진하는 것과 동시에 이동 경로를 따라 양옆에 눈보라를 일으켜 대미지를 가한다. 이때 보스 후방이 안전지대라 첫 돌진 회피 후 '그림자 밟기'를 즉시 사용해 후방 위치를 선점하는 것이 가장 좋다. 회피가 여의치 않다면 펼쳐지는 눈보라를 피하면서 뒤쪽으로 들어가 보스를 쫓자.

'얼음 가시 추적'은 범위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기

타격 시간 소모를 위해 바깥으로 유인 (사진: 국민트리 촬영)
▲ 타격 시간 소모를 위해 바깥으로 유인 (사진: 국민트리 촬영)

얼음 가시 추적은 앞서 살펴본 연속 얼음 송곳과 전조 동작이 거의 같다. 보스가 안광을 빛낸 뒤 살짝 날아올라 얼음 가시를 발사한다. 바닥에 깔린 얼음 가시는 플레이어를 쫓아 지속 시간이 끝날 때까지 연속 공격을 가한다. 약 4~5초가량 타격 판정이 살아있으므로 얼음이 쫓아오면 바깥으로 유인해 시간을 소모시킨 뒤 돌아오는 방법을 권한다.

일반 패턴 중 가장 까다로운 '얼음 꽃 폭발'

보스 주변과 무작위 범위에 공격 시작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보스 주변과 무작위 범위에 공격 시작 (사진: 국민트리 촬영)
폭발 직전 얼음 꽃을 조심 (사진: 국민트리 촬영)
▲ 폭발 직전 3단계 얼음 꽃을 조심 (사진: 국민트리 촬영)

베스테의 일반 패턴 중 가장 까다로운 얼음 꽃 폭발이다. 안광과 함께 보스 주변으로 범위 경고가 나타나고, 주변을 밀어낸 뒤 눈보라가 발생한다. 해당 눈보라는 보스 주변에 지속 공격을 가하며, 바깥으로는 무작위 위치에 얼음 꽃 소환을 시작한다.

얼음 꽃은 생성, 개화 과정에서 모두 공격 판정이 발생한다. 그리고 마지막 폭발에는 큰 대미지를 가한다. 생성부터 폭발까지 상기 사진과 같이 총 4단계로 구분된다. 여기서 꽃 생성과 개화 과정의 대미지는 버틸만하나 마지막 폭발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더불어 해당 패턴을 시작하기 전 지속 시간이 긴 일부 패턴과 겹치는 경우가 많아 권장 전투력보다 낮다면 공격을 욕심내기 보다 회피에 집중해 생존하는 것을 권한다.

몬스터 소환 & 브레이크 '특수 패턴'

'아이스 엘프 & 빙룡' 소환

까다로운 아이스 엘프 공격 (사진: 국민트리 촬영)
▲ 까다로운 아이스 엘프 공격 (사진: 국민트리 촬영)

빙룡의 원거리 공격은 그림자 밟기로 이용하기 좋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빙룡의 원거리 공격은 그림자 밟기로 이용하기 좋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베스테와의 전투가 중반에 이르면 아이스 엘프 2종 또는 빙룡을 소환한다. 전자는 근거리 공격의 경비 대장, 원거리의 순찰 대장이며, 후자는 원거리 얼음 가시 공격을 펼친다.

빙룡은 체력이 적어 보스에게 공격을 가하다 보면 함께 정리되는 편이지만, 아이스 엘프는 아니다. 중간 보스급 체력을 지녔으며, 공격 패턴이 다양해 위험한 순간이 많이 찾아온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먼저 처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반면, 빙룡은 패턴이 단순해서 그림자 밟기를 위한 극한 회피 트리거로 이용하기 좋다. 아이스 엘프도 같은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나, 상황에 따라 회피를 남발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체력 30줄 이하 '브레이크' 기믹 시작

브레이크 기믹은 항상 맵 중앙에서 시작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브레이크 기믹은 항상 맵 중앙에서 시작 (사진: 국민트리 촬영)

브레이크를 부수는 동안 주변에 생성되는 얼음 꽃 주의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브레이크를 부수는 동안 주변에 생성되는 얼음 꽃 주의 (사진: 국민트리 촬영)

베스테의 체력이 30줄 이하가 되면 브레이크 기믹을 시작한다. 보스 위치와 상관없이 해당 체력 이하가 되면 반드시 맵 중앙으로 이동한 후 얼음꽃에 들어가 강력한 공격을 준비한다. 브레이크 공격을 이용해 시간 내에 저지하지 못하면 맵 전체에 강력한 광역 대미지를 가한다. 기믹 시작 전 맵 중앙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면 브레이크 시간이 모자라니 주의하자.

해당 상황을 가정했을 때 한 가지 팁이 있다. 베스테가 소환한 몬스터 공격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이를 극한 회피한 뒤 타깃을 보스로 바꿔 그림자 밟기를 쓰면 단시간에 얼음 꽃에 들어간 보스에게 접근할 수 있다. 아울러 보스가 해당 체력에 도달하기 전에는 미리 브레이크 스킬을 아껴두는 것이 기본이나 대비를 못한 경우도 있다. 이럴 때 브레이크 딜러 '엠마 로랑'을 챙겼다면 서포터 스킬 한 방으로 브레이크를 부술 수 있으니 참고하자.

59초 공략 - 인스턴스 던전 '얼음 마녀 베스테'

▲ 전투력과 난도를 맞춰 베스테 공략 도전! (영상: 국민트리 제작)

끝으로 얼음 마녀 베스테의 패턴과 기믹을 59초 공략 영상에 정리했다. 신규 보스라 까다롭고 생소한 패턴을 지녔지만 전투력에 맞게 차근차근 도전하면 어렵지 않을 것이다. 더불어 던전 콘텐츠 개선으로 기존 10단계 난도가 21단계로 세분화됐다. 차근차근 성장하는 재미를 맛보며 베스테를 공략해 보자.

곽진현 기자 유저분들이 바라보는 시선에 깊이를 더해, 무엇이든 체험하고 직접 확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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