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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렙 꿀팁] 챕터 20 악마성 99층 문지기 '백염 기사단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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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성 99층 문지기 '백염 기사단장' 공략 정보 (자료: 국민트리 제작)
▲ 악마성 99층 문지기 '백염 기사단장' 공략 정보 (자료: 국민트리 제작)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하 나혼렙)' 주인공 성진우는 악마족 라디르 에실의 안내로 악마성을 수월하게 등반한다. 그리고 악마왕 '바란'이 있는 100층을 한 계단 앞둔 99층에서 마지막 중간 보스 '백염 기사단장'과 마주친다. 챕터 20 내용에선 성진우가 문지기라고 표현하며, 손쉽게 꺾지만 게임에서는 만만치 않은 중간 보스다. 본문의 패턴 분석과 59초 공략 영상을 확인해 백염 기사단장을 제압해 보자.

패턴 대응법 요약

- 일반 몬스터 구간: '지배자의 손길(블랙홀)'로 몰아서 격파
- 찌르고 내려치기: 경직 공격과 느린 동작에 주의
- 검기 패턴: 보스와 겹쳐서 맞지 않도록 조심
- 창 광역 낙하: 패턴이 마무리될 때 그림자 밟기 사용
- 사자후: 전투 초반에 마력 감소를 당하면 재도전 추천

일반 몬스터 구간은 '블랙홀' 룬 이용을 추천

물량전에서는 '블랙홀' 룬만한 게 없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물량전에서는 '블랙홀' 룬만한 게 없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보스가 있는 장소로 이동하려면 일반 몬스터 구간 3곳을 통과해야 한다. 여기서는 나혼렙 물량전의 단골 '지배자의 손길' 블랙홀 룬을 지참하면 훨씬 편하다. 해당 스킬을 한 구역당 한 번씩 쓰는 방식으로 정리해 돌파하면 된다.

변수가 있다면 첫 번째 구역이다. 이곳은 원래 모여있던 악마 외에 추가 몬스터가 등장한다. 이를 숙지하고 미리 깊숙하게 들어가 자리를 잡으면 추가 몬스터까지 한 번에 끌어들일 수 있다. 나머지 구역은 보이는 몬스터가 전부이니 블랙홀을 바로 사용해도 괜찮다.

블랙홀로 일반 몬스터 구간을 편하게 넘어온 것 까진 좋지만, 보스에게 사용할 브레이크 스킬이 부족한 점이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럴 때는 서포터 헌터로 브레이크 딜러를 추가하거나, 브레이크 파괴에 용이한 성진우 무기인 '킬더울프'를 지참하는 식으로 세팅을 다듬자. 물론, 블랙홀 대신 브레이크 스킬을 챙겨 몬스터 제압 동선을 최적화해도 된다. 여기에는 정답이 없으니 각자 여건에 맞는 세팅으로 공략하자.

느린 동작에 숨어있는 경직 '찌르고 내려치기'

경직 시간이 상당히 긴 찌르기 공격 (사진: 국민트리 촬영)
▲ 경직 시간이 상당히 긴 찌르기 공격 (사진: 국민트리 촬영)

기사단장이 한쪽으로 창을 수평 하게 들면 찌르기 공격의 전조 동작이다 한차례 발돋움 후 전방으로 찌른 뒤 내려 치기로 이어진다. 단순히 찌르는 공격에 이어 내려치는 동작은 굼뜨고, 빗나가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첫 공격의 경직 시간이 상당히 길어서 곤란하다. 찌르기에 당하면 후속 타격은 확정으로 이어진다.

다행히 내려치기 공격의 범위가 보이는 것보다 좁고, 대미지도 버틸만하다. 다만 경직에 걸렸을 때 맵 기믹인 창 낙하가 시작되면 위험하니 가능한 피하도록 하자.

'검기' 패턴은 근접해서 겹쳐 맞지 않도록 조심

세 갈래 검기의 엇박자 공격을 주의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세 갈래 검기의 엇박자 공격을 주의 (사진: 국민트리 촬영)

창을 땅에 꽂는 순간 8방향으로 펼쳐지는 검기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창을 땅에 꽂는 순간 8방향으로 펼쳐지는 검기 (사진: 국민트리 촬영)

백염의 기사단장이 창을 고쳐잡고서 한쪽 발을 들면 세 갈래 검기 공격의 준비 동작이다. 곧이어 바닥을 내려치는 것과 동시에 전방 좌, 우, 중앙으로 검기가 날아간다. 공격 동작이 뜸을 들이면서 엇박자로 내려치는 것에 주의하자. 아울러 보스와 마주 보는 방향으로 바짝 붙어 공격 중일 때 해당 패턴이 나오면 위험하다. 내려치기 공격과 더불어 3개의 검기 대미지 피해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회피 타이밍이 헷갈린다면 전조 동작을 보고 미리 거리를 두는 쪽을 권한다.

시작 동작은 다르지만 공격 방식이 비슷한 8방향 검기 패턴도 있다. 보스가 창을 한 손에 들고 주변에 붉은 기운이 모이는 움직임에 주의하자. 역시 창을 내리꽂는 것과 동시에 여덟 방향으로 검기를 날린다. 세 갈래 검기와 같이 근접 상황을 주의해서 회피하면 된다.

폭발 피해가 강력한 '창 광역 낙하'

'창 광역 낙하' 패턴 동작 체크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창 광역 낙하' 패턴 동작 체크 (사진: 국민트리 촬영)

맵 전역에 떨어지는 창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맵 전역에 떨어지는 창 (사진: 국민트리 촬영)

설명할 패턴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창 광역 낙하 공격이다. 보스가 제자리에서 높이 점프한 뒤 창으로 바닥을 찍는다. 그 자리 일정 범위에 경고가 나타난 뒤 폭발을 일으키고, 이후 맵 전역 무작위에 창이 낙하한다. 바닥에 꽂힌 창들 모두 일정 시간이 지나면 폭발을 일으킨다.

떨어지는 창 자체는 타격 판정이 없으나 낙하 직후 폭발에 이르는 시간이 매우 짧다. 추가로 플레이어를 따라 떨어지는 창이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폭발 피해가 강력하니 보스 주변을 돌면서 떨어지는 창을 미리 피하는 것이 좋다.

창 공격을 피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림자 밟기'가 켜진다. 그런데 이를 타격할 지점을 종잡기 어렵다. 추천하는 타이밍은 창 낙하가 거의 끝나갈 때쯤이다. 보스 주변을 돌면서 창을 계속 회피하고, 패턴이 끝날 때 그림자 밟기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그림자 밟기가 켜지자마자 바로 사용하면 조금 위험하지만, 클리어 시간은 단축할 수 있다. 슬로우를 이용해 잠깐 창을 피하기 좋으나 마음 놓고 공격하기는 어려우니 참고하자.

피격 시 마력이 감소하는 '사자후'

사자후 패턴 타격당 300씩 마력 감소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사자후' 타격당 300씩 마력 감소 (사진: 국민트리 촬영)

사자후 패턴은 보스가 한쪽 발을 드는 동작이 앞서 살펴본 세 갈래 검기와 같다. 여기서 다른 점은 보스 전방에 부채꼴 경고 범위다. 이어지는 동작은 창으로 내려치는 것이 아닌 상체를 기울여 부채꼴 범위에 사자후 공격을 가한다.

타격 횟수가 많고, 대미지가 강력한데, 이보다 더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 해당 공격 타격당 플레이어의 마력을 300씩 불태워 전투를 어렵게 만드는 점이다. 마력 2,500 기준으로도 못 버티고 0이 될 정도니 주의해야 한다. 해당 패턴을 전투 초반에 당하면 공략 자체가 어려워지니 빠르게 재도전 하는 것을 추천한다.

59초 공략 - 메인 스토리 챕터 20 중간 보스 '백염 기사단장'

▲ 도전 과제는 나눠서 해결하는 것을 추천 (영상: 국민트리 제작)

끝으로 백염 기사단장의 패턴을 59초 공략 영상에 정리했다. 해당 스테이지 도전 과제는 체력 30% 이상, 35회 미만 피격, 150초 이내 승리다. 체력과 피격은 본문과 영상을 참고해 반복하면 금방 숙달되지만, 시간 내 클리어는 만만치 않은 과제다. 이번처럼 나혼렙 스테이지에 일반 몬스터 구간이 있다면 블랙홀 룬을 적극 활용해 보자. 이렇게 세팅을 바꾸면서 도전 과제 목표를 차근차근 완수하는 것을 권한다.

곽진현 기자 유저분들이 바라보는 시선에 깊이를 더해, 무엇이든 체험하고 직접 확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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