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 랭킹] 레이븐2 서버 이전 후 '디바인캐스터' 인기 상승
'레이븐2' 메카 랭킹 시간입니다. 이번 집계는 3차 서버 이전이 끝난 후 진행했습니다. 그렇게 새로운 환경이 자리 잡았고, 게임 전반에 영향을 끼칠 전망이죠. 변화는 8차 고대 성채 경기로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기존 럭스 월드에 모였던 상위 랭커 길드가 여러 월드로 흩어졌고, 우승을 거머쥐었죠.
최상위 랭커 길드, 흔히 말하는 라인 길드는 어떤 의미로든 서버 분위기를 좌우합니다. 길드 활동을 하지 않더라도, 길드 성향과 동향 정도는 알아두는 게 좋죠. 길드에 대해서는 11월 4주차, 12월 1주차 고대 성채 랭킹에서 자세하게 분석했으니 참고 바랍니다.
서버 상위 길드 변동은 메카 랭킹 직업 차트에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런 길드에는 서버 내 상위 랭커가 모이기 마련이니까요. 같은 맥락으로 위 차트는 '서버 최상위 길드의 선호 직업'으로도 풀이할 수 있습니다.
서버별 인기 직업 차트에서 가장 존재감이 큰 건 나이트레인저입니다. 종종 다른 직업이 왕좌를 빼앗지만, 끝내 자리를 되찾는 이미지죠. 여기서는 왕좌 교체 자체에 의미가 있습니다. 나이트레인저의 인기는 부정할 수 없지만, 예전처럼 절대적인 입지는 아니기 때문이죠.
이번 주는 녹스와 비타, 케럼 월드에서 나이트레인저를 제친 직업이 등장했습니다. 디바인캐스터가 3개 서버, 엘리멘탈리스트가 1개 서버, 뱅가드는 1개 서버에서 추월에 성공했죠. 디바인캐스터는 지난 클래스 변경 시즌 당시 지분이 부쩍 늘었는데, 거기에 그치지 않고 점점 존재감을 늘리고 있습니다.
포인트는 디바인캐스터의 인기 상승입니다. 점점 나이트레인저를 제치거나, 점유율을 따라잡는 상황이 자주 나오고 있네요. 그렇게 '레이븐2 인기 2인자 직업' 자리를 굳혔습니다. 앞으로 레이븐2 인기 직업 순위는 3~7위 직업의 경쟁으로 흘러갈 전망입니다.
전체 직업 분석
다음은 레이븐2 전체 직업 분석 차트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한국 리전의 집계 자료죠. 게임을 즐기는 유저 분들에게는 국내 리전 정보가 더 중요하므로, 분리해서 정리했습니다. 글로벌 리전의 직업 점유율은 다음 문단에서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어쌔신은 첫 등장 이래 꾸준히 점유율을 높였습니다. 이윽고 지난주에는 마침내 10% 달성에 성공했죠. 하지만, 점유율을 유지하지는 건 실패했습니다. 0.2% 포인트 줄었죠. 감소 폭은 적지만, 조금 아쉽습니다. 두 걸음 전진을 위한 한 걸음 후퇴였길 기대합니다.
디바인캐스터와 엘리멘탈리스트는 점유율을 올렸군요. 특히 디바인캐스터의 성장 폭이 0.7% 포인트로 가파릅니다. 다른 직업의 파이를 가져왔고, 나이트레인저가 가장 큰 손해를 봤네요. 하지만, 보유한 파이가 워낙 커 입지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디바인캐스터도 11월부터 입지를 굳히며 비슷한 경지에 오르고 있습니다.
글로벌 리전 직업 분석
레이븐2 메카 랭킹에 신규 코너를 추가했습니다. 글로벌 리전의 전서버 랭커 직업 점유율이죠. 다만, 오픈 직후 빠르게 생성 제한이 걸린 다섯 개 서버는 집계하지 못했습니다. 추후 생성 제한이 풀리는 대로 자료에 추가하겠습니다. 마치 레이븐2 오픈 초창기 메카 랭킹이 떠오르네요.
글로벌 리전은 한국처럼 '나이트레인저 - 디바인캐스터 - 엘리멘탈리스트'가 3강으로 자리했습니다. 원거리 딜러와 힐러의 인기가 무시무시하네요. 포인트는 버서커와 어쌔신입니다. 엘리멘탈리스트와 버서커의 지분 격차가 2.7% 포인트로 비교적 적습니다.
어쌔신의 점유율은 6.8%입니다. 뱅가드와 비교해 0.9% 포인트 낮은 수치죠. 한국 리전의 인기를 떠올리면, 정말 의외입니다. 이는 해외 유저의 성향과 시기가 영향을 끼친 것 같네요. 아직 글로벌 리전은 레벨 10을 넘긴 길드가 적거든요. 아직 육성에 힘써야 할 때이고, 근거리 직업 중 PVE에 강한 버서커가 우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PVP 랭킹 현황
서버 이전이 끝난 영향일까요? 레이븐2 유저들의 PVP가 활발해졌습니다. 최고 기록은 비타-메투스의 '어쌔타짜' 님으로, 무려 441킬을 달성했죠. 2~4위 랭커의 KDA도 무시무시합니다. 2위 '뒤젔다' 님은 416/0/0, 3위 '태극형' 님은 400/4/2 그리고 4위 '슥쇽샥숑' 님은 392/2/0을 기록했네요. 약 400킬을 달성하는 동안 데스 수가 3회 이하인 점이 정말 놀랍습니다.
PVP의 중심은 녹스와 비타, 케럼, 테라 월드입니다. 소수의 랭커가 수백 킬을 기록하거나 30~60킬 랭커가 많은 서버죠. 테라-돌로르가 좋은 예시입니다. 300킬 이상 랭커가 무려 세 명 소속했죠. 차트의 '태극형 - 깡패형 - 포항형' 님입니다. 10위 '힐러형(185킬)'과 15위 '레비쥬(62킬)' 님도 많은 킬을 기록했는데, 앞선 랭커의 기록이 굉장해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줄었습니다.
후자에 속하는 건 비타-모르스와 테라-피데스 서버입니다. 먼저 비타-모르스는 MVP와 반란군 길드의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KDA는 MVP가 압도했죠. MVP가 라인 길드이고, 반란군이 이에 도전하는 구도로 예상됩니다. 테라-피데스는 유니세프가 상위권을 석권했네요. 폭주찐 길드가 겨루는 듯싶지만, PVP 랭커와 KDA 점수 모두 불리합니다. 유니세프 쪽으로 승부가 기울어진 듯싶습니다.
레이븐2 메카 랭킹 유저 투표
지난주 메카 랭킹 유저 투표 결과입니다. 최근 레이븐2는 강타와 이중 강타를 업데이트했습니다. 강타는 일정 확률로 높은 피해를 주고, 이중 강타는 강타 피해가 2배로 적용하는 효과죠. 이를 보조하는 패치를 함께 진행했고, 여러분은 어떻게 투자할 계획인지 질문했습니다.
투표에 참여한 유저들은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분위기입니다. 아직 성능 검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1위를 차지했네요. 실제로 오픈 초기부터 '강타와 치명타의 차이가 뭔가요?'라는 질문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확신이 필요한 부분이죠. 뒤를 이어 강타 투자에 필요한 추가 콘텐츠가 필요하다, 기존 세팅 변경이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등장했습니다. 강타가 인기 스탯으로 정착하려면 조금 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그럼 이번 주 투표 주제를 발표하겠습니다. 신규 직업 어쌔신은 업데이트 후 좋은 평가를 받았고, 레이븐2 인기 직업으로 자리했습니다. 그런데 근거리 직업은 셋이고, 원거리와 마법 직업은 둘이로군요. 균형이 맞지 않습니다. 만약 새로운 원거리, 마법 직업이 등장한다면, 어떤 스타일로 나오길 바라나요? 투표를 통해 여러분의 바람들 들려주세요. 결과는 다음 시간에 발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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