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 리버스 꿀팁] 초반 육성은 '레이드' 특화 영웅이 1순위!

'세븐나이츠 리버스(이하 세나 리버스)' 레이드 콘텐츠는 각 보스의 특성을 살펴 카운터 유닛을 투입해야 한다. 아울러 보스가 거는 상태 이상을 파악하고, 마릿수에 따른 타격 특성을 가리는 등 독특한 기믹도 대비가 필요하다. 여기서 얻는 장비와 재료 보상은 향후 영웅 스펙에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초반 재화는 레이드를 중심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다. 이에 오늘 준비한 꿀팁은 레이드 고난도 단계 돌파를 위한 영웅 추천이다. 초반에 어떤 영웅에 먼저 재화를 투자할지 고민이라면 본문을 참고해 육성하자.

기절·화상 면역 필수! '파멸의 눈동자'

가장 먼저 만나는 레이드 보스는 날아다니며 불을 뿜는 용, 파멸의 눈동자다. 보스의 공격 모션과 화염을 내뿜는 비주얼에서 유추할 수 있듯 일정 확률로 기절과 화상을 거는 것이 기본이다. 메인 딜러가 이를 버틸만한 체력이 되거나 면역이 있다면 문제가 없지만, 아쉽게도 그런 만능 영웅은 없다.

그래서 아군 전체에 면역을 부여하는 영웅을 파티에 넣어 챙겨가야 한다. 고점 조합은 '지크·유이' 구성인데, 전설 등급이라 얻기 어려운 지크의 대체제로 에반을 투입해도 큰 문제는 없다. 화상 면역 영웅은 유이와 아리엘이 적합하다. 다만, 파멸의 눈동자의 방어 특성을 고려했을 때 유이가 더 좋다. 마법 감쇄가 높아 아리엘의 공격이 큰 의미가 없고, 회복 스킬 구성의 유이의 전투 지속력이 공략에 더 큰 도움이 된다.

메인 딜러는 앞서 언급한 마법 감쇄로 인해 물리 딜러가 강제된다. 고점 영웅은 세나 리버스의 대표 물리 딜러 세인이지만 역시 습득이 어렵기에 더 높은 레벨의 쥬피나 레이첼이 있다면 이를 차선 딜러로 육성하자. 나머지 자리는 카린과 같은 회복 영웅이나 물리 공격 영웅을 추가로 채택하면 된다.

'우마왕' 기믹 해결사 블랙로즈

우마왕 레이드는 석화 면역 영웅이 필요하다. 하지만 블랙로즈가 없다면 사실상 공략이 어렵다. 현재 나온 영웅 중에서 아군 석화 면역을 부여하는 영웅이 없는 것이 원인이다. 대체할 만한 방법은 '효과 저항 증가'를 보유한 '스파이크·리나'를 파티에 넣는 방법이다. 100% 저항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하다. 그 외에 코코나 구피처럼 등급이 낮은 영웅도 같은 효과를 보유하고 있으나 재화를 투자하기엔 아쉬우니 넘기자.

메인 딜러는 에스파다가 가장 좋다. 우마왕의 하수인 홍담을 쓰러트릴 때마다 '마력 정화' 스택을 쌓아 에스파다 본인의 치명타 확률과 피해량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대체 딜러로는 스니퍼를 추천한다. 역시 적 처치 시 '사냥술' 스택을 쌓아서 피해량이 오른다. 두 딜러 모두 홍담 처치 후 홀로 남은 우마왕 보스를 단일 스킬로 처리하는 방식이니 참고하자.

'강철의 포식자' 약점은 가운데 머리

세나 리버스 강철의 포식자는 처음 소개한 파멸의 눈동자와 반대로 물리 피해 내성이 강력한 레이드 보스다. 아울러 단일 보스가 아니라 총 세 개의 머리를 지녀 타깃이 분산되는 점이 특징이다. 그리고 중앙에 있는 머리만 유독 생명력이 낮게 설정되어 있어 약점 머리로 통한다. 여기서는 생명력이 낮은 대상에게 큰 피해를 부여하는 '약점 공격' 능력치가 유효하다.

따라서 메인 딜러로 영웅 등급 아수라와 파스칼이 활약 가능하다. 전자는 타깃 하나를 의도적으로 공격 타깃으로 삼는 '집중 공격'을 부여한다. 패시브로 약점 공격 확률을 높여 강철의 포식자의 약점 머리에 정확히 해당 디버프를 건다. 이렇게 아수라가 타깃을 지정하면 파스칼로 마법 대미지를 가하면 된다.

해당 파티를 보조하는 영웅으로는 빅토리아와 루시가 알맞다. 전자는 마비와 마법 공격력 증가, 후자는 중독 면역을 지녀 레이드 전투 지속력을 높인다. 아울러 루시는 아군 방어력 증가, 디버프 해제, 회복 스킬을 구사해서 장기전에서도 큰 도움을 준다. 단계가 오를수록 장기전 양상으로 이어지는 레이드에 적합한 힐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