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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 리버스 꿀팁] 결투장 방덱 저격 신규 영웅 '멜키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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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 리버스(이하 세나 리버스)' 4번째 신규 영웅 멜키르가 6월 26일 등장했다. 연희에 이어 나온 마법형 딜러 영웅으로, 대상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피해를 준다. 해당 능력은 최근 결투장에서 유행하는 방덱을 파훼하는 데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이런 효과 덕분에 결투장 유저에게 지대한 관심을 받는 중이다. 이에 국민트리가 신규 영웅 멜키르의 주요 능력과 성능을 분석해 봤다.

최대 생명력 비례 피해를 주는 마력 역류 탑재

최대 생명력 비례 피해를 주는 마력 역류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최대 생명력 비례 피해를 주는 마력 역류 (사진: 국민트리 촬영)

그러면 빠르게 멜키르의 성능을 확인해 보자. 멜키르는 '마력 역류'라는 고유 디버프가 핵심이다. 지속시간 동안 마력 역류 상태에 걸린 적은 공격을 받으면, 최대 생명력에 비례한 피해를 받는다. 이때 피해량은 멜키르의 공격력 기준 90%로 제한된다. 아울러 지속시간이 종료되거나, 마력 역류 상태인 적이 사망 시 100% 확률로 대상과 같은 팀 내 3명에게 전이된다. 전이된 마력 역류는 최대 7중첩까지 쌓인다.

명함 기준 마력 역류가 주는 피해는 최대 생명력의 12%다. 7중첩까지 쌓이면 총 84%의 피해를 입는 셈이다. 제한이 걸린 수치긴 하지만, 최대 생명력 비례 피해라 최대 체력이 클수록 받는 피해는 커지는 셈이다. 멜키르가 마력 역류를 부여하는 조건은 3개다. 전투 시작 시 아군에 마법형 영웅이 3명 이상 있으면, 기본 공격 시 45%, 2스킬 '금지된 실험' 효과로 적 전체 40%, 2초월 기준 패시브 능력으로 자신의 모든 공격 3회 발동 시 100% 확률이다. 마력 역류 효과의 고점을 보고 싶다면, 2초월을 권한다.

1, 2스킬 전부 적 전체를 공격한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1, 2스킬 전부 적 전체를 공격한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멜키르의 1, 2스킬은 모두 적 전체를 공격한다. 1스킬 '어둠 강탈'은 45% 확률로 기절을 걸고, 아군 마법형 영웅에게 자신의 마법 공격력 비례 보호막을 씌운다. 마력 역류와 달리 보호막의 수치엔 상한이 없어 멜키르의 공격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부여하는 보호막의 양 역시 많아진다.

앞서 소개한 2스킬 금지된 실험은 40% 확률로 마력 역류를 적용하고, 받는 회복량 감소 디버프를 추가로 건다. 받는 회복량 감소 수치는 44%다. 6초월에 도달하면 스킬이 강화된다. 12%였던 마력 역류 피해량이 15%로 바뀌고, 전이 대상이 1명 늘어 4명이 된다.

패시브 '타락한 마법사'는 축복과 적 전체 효과 저항 감소 디버프를 발휘한다. 축복은 한 번에 입는 피해가 최대 생명력의 40%를 넘을 수 없는 상태다. 2초월을 달성하면 자신의 모든 공격 3회 발동 시 100% 확률로 적군 3명에게 마력 역류를 뿌리도록 강화된다. 40~45% 확률에 그쳤던 마력 역류를 보다 쉽게 부여할 수 있다. 아울러 최대 생명력 비례 피해를 주기 때문에 기존 방어덱을 저격하기 좋다. 결투장 외에도 체력이 높은 무한의 탑 적을 상대할 때 채용할 만하다.

마공덱의 필수 파츠?

마력 역류 발휘를 위해 마법형 영웅 2명을 함께 배치해야 한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마력 역류 발휘를 위해 마법형 영웅 2명을 함께 배치해야 한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멜키르의 마력 역류 효과는 '아군에 마법형 영웅이 3명 이상 있을 때' 발휘된다. 이는 기본 공격, 2스킬, 패시브 모두에 걸린 조건이다. 따라서 마법형인 멜키르를 포함해 2명의 영웅을 더 편성해야 한다. 함께 쓸만한 영웅은 유신, 연희, 바네사, 실베스타 정도를 꼽을 수 있다. 가장 좋은 시너지는 연희와 바네사다. 연희의 아군 마법 공격력 증가와 바네사의 적 전체 방어력 감소는 매우 좋은 능력이다. 마력 역류와 합쳐 화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3명을 편성하면 자리 2개가 남는다. 여기에 리나나 유이와 같은 힐러, 탱커인 에반을 편성하자. 무한의 탑을 공략할 때면, 2자리에 태오와 제이브 등 강력한 물리 공격 딜러를 편성해도 좋다. 결투장 조합은 바네사나 연희 대신 유신을 채용하면 된다. 유신은 마비 효과와 아군 전체의 효과 적중 확률을 올려준다. 피해 면역 효과까지 있어 결투장에서 사용하면 좋다. 

장비 세팅은 생존 위주로

마력 역류를 오래 유지하기 위한 생존이 중요하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마력 역류를 오래 유지하기 위한 생존이 중요하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앞서 설명했지만, 멜키르 운영은 마력 역류를 얼마나 많이, 오래 뿌리는 게 핵심이다. 따라서 멜키르의 장비 세팅은 생존 위주로 맞추면 좋다. '공격력을 올려 피해량을 올리는 게 좋지 않으냐?'라고 물을 수 있다. 물론, 이 또한 맞는 말이다. 하지만, 마력 역류가 주는 피해량은 수치상 고정된 상태다. 공격력을 계속 올린다 한들, 정해진 수치 이상의 피해를 줄 수 없다. 그렇기에 고점을 올리기보다 확실하게 마력 역류를 뿌리는 방향으로 세팅을 맞추는 게 좋다.

따라서 생명력과 방어력, 막기 스탯을 중심으로 장비 세팅을 맞추자. 세트는 성기사, 수문장 세트를 추천한다. 각각 생명력과 막기 확률 증가 세트로 생존에 큰 도움을 준다. 주옵션도 관련 옵션 위주로 세팅해 생존력을 크게 올려보자. 추가로 2초월 이전에 효과 적중 스탯을 챙기는 것도 추천한다. 고티어 결투장이나 무한의 탑에 등장하는 적들은 효과 저항 수치가 높다. 마력 역류를 조금이라도 더 맞추기 좋도록 관련 스탯을 조금이라도 챙겨보자.

박제성 기자 게임은 최고의 문화다! 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기자. 장르를 가리지 않고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라면 빠르게 뛰어가 취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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