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탈전 뷰] 뱀피르 셔플링이 불러온 치열한 승점 경쟁
11월 16일, ‘뱀피르’ 정규 시즌 쟁탈전이 끝났습니다. 이번 경기는 의미가 큽니다. 최근 정립한 콘텐츠 루틴 때문이죠. 루틴은 이렇습니다. 서버 셔플링을 적용한 주에 1차 쟁탈전을 하고, 2주 뒤 2차 경기를 합니다. 다음 대진은 셔플링 이후입니다. 요컨대, 이번 그룹 마지막 승부였던 셈이죠. 이번 주 뱀피르 쟁탈전 뷰는 최근 쟁탈전 결과를 정리했으며, 1차 경기 결과에서 어떤 점이 변했는지 분석했습니다. 다음 서버 셔플링에 앞서 어떤 클랜이 앞서고 있는지 확인하시죠.
일반 서버 쟁탈전 결과

먼저 뱀피르 일반 서버 경기 결과를 확인하겠습니다. A~E조에서 주목할 건 포아메3 애비게일과 돌링엔3 까부는패밀리, 키자이아1 라인들의라인 세 클랜입니다. 이들은 쟁탈전에서 서버 셔플링 전부터 무패 행진 중이죠. 현재 적립한 총 승점은 4승입니다. 그중 라인들의라인은 서버 공지로 4연승 축하 멘트를 장식했더군요. 다음 서버 셔플링에서 이들이 속하는 조가 죽음의 조가 될 전망입니다.
아울러 라인들의라인은 뱀피르 메카 랭킹에서 꾸준히 클랜 1위를 기록 중입니다. 클랜 누적 경험치 랭킹은 최근 14일간 적립한 수치를 보여줍니다. 따라서 매주 집계마다 크고 작은 등락이 생기기 마련이죠. 그러나 라인들의라인은 일관적인 상향 곡선을 그리더군요. 현재 일반 서버에서 가장 위협적인 클랜 중 하나입니다.

C조 우승 클랜인 키자이아3 선구자와 E조 올가1 최고는 서버 셔플링으로 혜택을 누렸습니다. 키자이아에는 라인들의라인, 올가에는 전투민족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존재합니다. 강호 클랜이라 다른 이들이 쟁탈전에서 우승하는 건 요원했죠. 그러나 그런 클랜이 다른 조로 갈리면서 우승 기회를 얻었네요.
선구자는 서버 셔플링 후 C조 1차, 2차 쟁탈전에서 연달아 승전고를 울렸습니다. 최고는 역전극을 펼쳤군요. 첫 경기에서는 릴리스3 머리없는사람에게 패배했지만, 이번 쟁탈전에서 우승하며, 마지막에 웃었습니다.

두 번째 차트는 보다 복잡한 구도가 나왔습니다. 먼저 F조의 라즈비3 패키지용사, J조 밀라1 천격은 4연승 클랜입니다. 천격은 11월 20일 기준으로 클랜 레벨이 25였죠. 스트리머 서버 그룹의 우승 클랜보다 높습니다. 추가로 11월 2주차 뱀피르 메카 랭킹에서 전서버 클랜 랭킹 2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추후 셔플링에서 다른 강호 클랜이나 스트리머 클랜과 격돌 시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I조 기묘한사람들은 쟁탈전 정규전 개막과 함께 파죽지세로 승점을 적립 중이죠. 현재 성적은 3연승입니다.
H조 우승 클랜, 올가3 공정거래위원회는 서버 내 경쟁이 한창입니다. 처음 개최한 쟁탈전 프리 시즌부터 전투민족 클랜과 왕관을 주고 받는 중이죠. 이번 쟁탈전에서 승리하면서 총 승점 2 vs 2를 기록했답니다. 다른 조와 달리 서버 내 경쟁이므로, 셔플링 후에도 승부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흥미로운 전개네요!

뱀피르는 카프와 던컨을 서버 셔플링에 넣지 않았습니다. 비교적 최근 등장한 서버이므로, 다른 조에 들어가는 건 형평성에 맞지 않기 때문이죠. 카프는 1서버가 꾸준히 강세를 유지합니다. 다만, 마지막 대진에서 역전극이 펼쳐졌죠. 지난 세 경기에서는 킬데스가 우승했으나 이번에는 CommanderZ가 승리의 깃발을 펄럭였습니다. 조사 결과 CommanderZ는 현재 서버 1위이며, 레벨 15, 인원은 30명입니다. 킬데스는 7위에 레벨 17, 인원은 25명이었죠. 킬데스 클랜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던컨은 서버 셔플링 후인 현재 환경이 첫 쟁탈전 참여입니다. 전장의 흐름은 던컨1 HOUND가 휘어잡았군요. 두 번의 대전 모두 HOUND가 우승했습니다. 클랜 레벨로 미루어보아 한동안 서버 셔플링으로 조가 바뀔 가능성은 적을 듯싶습니다. 월드 내 경쟁이 이어지겠죠. 다른 클랜이 그들의 아성을 뛰어넘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스트리머 서버 쟁탈전 결과

첫 서버 셔플링을 앞두고, 뱀피르는 '스트리머 서버의 셔플링은 재미를 우선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실제 경기 결과로 잘 드러났죠. 먼저 오스카는 스트리머 서버 그룹에서 강세를 보입니다. 오스카1 서울특별시가 C조, 오스카2 사신이 B조에서 우승했습니다.
주목할 건 사신입니다. 쟁탈전 프리 시즌에서는 서울특별시가 우승했지만, 정규 시즌 개최 후에는 사신이 쟁탈전 주도권을 쥐었습니다. 그렇게 두 클랜이 1승씩 기록한 시점에서 서버 셔플링이 이뤄졌죠. 그 결과 사신과 서울특별시 모두 승전고를 울릴 수 있게 됐습니다. 사신은 기세를 이어가 3연승 클랜으로 거듭났습니다. 서울특별시는 이번 시즌 모아르테1 피빠는사람들과 1승 1패를 공유했답니다.
A조는 흥미진진한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셔플링 전 2연승에 빛나던 클랜 신화와 스파르타A가 한 조에 묶였죠. 어느 한 쪽의 승리를 장담하기 힘든 박빙의 매치였습니다. 그렇게 1차 쟁탈전에서는 스파르타A가 승리해 먼저 3승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2차 쟁탈전에서는 절치부심한 신화가 결승전에서 스파르타A를 꺾고, 3승을 이뤄냈죠. 뱀피르 서버 셔플링의 재미를 제대로 보여준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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