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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플라이트2 꿀팁] 스테이지가 쉬워지는 설정과 전투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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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플2 같은 슈팅 게임의 기초는 운전과 비슷하다. 잘 움직이고, 잘 멈추기만 하면 이론상 모든 공략이 가능하다. 여기에 캐릭터 육성 요소를 가미해 성장 동기를 부여한 것이 드플2의 특징이다. 따라서 메인 콘텐츠인 스테이지에서는 언급한 전투와 육성 모두를 겸해야 한다. 오늘의 꿀팁은 스테이지 공략에 유용한 설정 방법과 전투 노하우다.

'드래곤 플라이트2(이하 드플2)' 같은 슈팅 게임의 기초는 운전과 비슷하다. 잘 움직이고, 잘 멈추기만 하면 이론상 모든 공략이 가능하다. 여기에 캐릭터 육성 요소를 가미해 성장 동기를 부여한 것이 드플2의 특징이다. 아울러 메인 콘텐츠인 스테이지에서는 언급한 전투와 육성 모두를 겸해야 한다. 오늘의 꿀팁은 스테이지 공략에 유용한 설정 방법과 전투 노하우다. 캐릭터 육성에 앞서 알아둬야 기초적인 것들이니 본문을 주목하자.

Q. 캐릭터 움직임이 느려서 몬스터 대응이 어려워요.
A. '환경 설정 - 조작 민감도'를 높음으로 설정하세요.

드플2 스테이지의 기본은 종스크롤로 펼쳐지는 탄막 슈팅 전투다. 여기서 서두의 운전 예시를 한 번 더 들면 캐릭터를 좌우로 조작하는 것을 핸들에 비유할 수 있다. 공격 탄환은 자동으로 발사하고 있으니 핸들만 꺾어 전방 몬스터를 처치하면 되는 직관적인 전투 시스템이다. 다가오는 몬스터들의 특징에 따라 핸들을 얼마나 신속·정확하게 움직이냐가 스테이지 공략의 관건인 셈이다.

조작 민감도는 대부분의 경우 '높음'을 추천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조작 민감도는 대부분의 경우 '높음'을 추천 (사진: 국민트리 촬영)

종종 움직임이 둔해 어려움을 토로하는 구원자들이 있다. 이러면 긴급 상황 시 빠져나가지 못해 피해를 입거나, 적을 놓치는 일이 생긴다. 따라서 핸들 조정이 필요하다. 게임 우측 상단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환경설정'에 진입할 수 있다. 이곳의 '조작 민감도' 부분을 조정하면 캐릭터가 움직이는 속도를 제어할 수 있다. 민감도가 높을수록 작은 조작으로 더 멀리 움직인다.

대부분은 빠르게 움직여야 유리한 상황이 많아 높음으로 하는 것을 권하나, 낮음 설정에도 그만한 이유가 있다. 탄막이 빼곡히 쏟아지는 환경의 복잡한 보스전이나, 화면이 작은 기기를 이용할 때다. 전자는 세밀한 움직임이 필요해서, 후자는 약간의 터치 드래그에도 멀리 움직이므로 민감도를 낮춰야 한다.

더불어 버튼 배치를 바꾸고 싶다면 'HUD 변경' 항목을 건들면 된다. 한손 또는, 양손 조작에 맞춘 4가지 버튼 프리셋을 선택할 수 있고, 좌우 반전도 지원한다. 각자 입맛에 맞는 배치를 골라보자. 추가로 전투 시 카메라 흔들림 같은 것들이 거슬린다면 '사운드 / 그래픽' 탭에 들어가 켜거나 끌 수 있다. 피격 시 발생하는 진동 기능 온, 오프는 오늘 업데이트 점검이 끝나면 설정 항목에 추가될 예정이다.

Q. 특정 스테이지 공략이 어려워요.
A. 외곽에서 폭탄용만 노리는 방법 등 스테이지 특징을 이용하세요.

클리어가 목적이라면 몬스터를 지나쳐도 괜찮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클리어가 목적이라면 몬스터를 지나쳐도 괜찮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폭탄용 위치를 미리 봐뒀다가 타이밍 맞춰 광역 정리 (사진: 국민트리 촬영)
▲ 폭탄용 위치를 미리 봐뒀다가 타이밍 맞춰 광역 정리 (사진: 국민트리 촬영)

설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전투에 들어가면 초반 스테이지는 순조롭다. 그런데 몬스터가 차츰 강해지는 구간에 들어서고, 캐릭터 육성에 필요한 재화가 모자라는 상황이 겹치면 이른바 몸 비틀기가 필요하다. 이때 취할 수 있는 전략은 위치를 고정해 몬스터가 내려오는 한 줄만 정리해서 클리어에 초점을 맞추는 방법이다.

또는, 스테이지마다 나타나는 몬스터 구성이 같은 점을 이용해도 된다. 처치 시 주변에 큰 폭발을 일으키는 동그란 폭탄용의 위치를 미리 봐두는 것이다. 해당 몬스터가 나오는 동선을 기억해뒀다가 대응하면 몬스터가 밀집한 구간을 쉽게 넘어갈 수 있다.

추가로 전투 시작 시 캐릭터를 뒤로 물러서게 하는 것도 소소한 팁이다. 스테이지 시작 시 캐릭터의 기본 위치는 최 하단에서 약간 앞으로 나와있는 상태다. 아래로 이동해 하단에 붙이면 쏟아지는 몬스터와의 거리가 가장 먼 상태가 되므로 안전거리를 약간이라도 더 확보할 수 있다.

Q. 미션 획득 가능 보상에 있는 아이템이 다 안 들어옵니다.
A. 드랍 아이템을 직접 획득해야 최종 보상이 됩니다.

스테이지를 대충 돌면 이런 사태가 발생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스테이지를 대충 돌면 이런 사태가 발생 (사진: 국민트리 촬영)

몬스터 틈에서 날아오는 아이템을 꼼꼼히 먹자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몬스터 틈에서 날아오는 아이템을 꼼꼼히 먹자 (사진: 국민트리 촬영)

앞서 설명한 온몸 비틀기가 먹히지 않는 스테이지를 맞닥뜨리면 공략을 멈추고, 캐릭터 육성을 시작할 차례다. 그리고 육성에 들어가는 재화가 부족하면 하트를 소모해 스테이지 반복 클리어를 하면 된다. 이때 스테이지 진입 전 '획득 가능 보상 목록'을 확인해 반복할 장소를 물색하면 되는데, 중요한 건 아이템 획득이다.

대부분의 경우 획득 가능 보상에 표기된 것과 더불어 전투에서 드랍한 각종 날개 아이템까지 추가로 챙길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직접 습득했을 때의 이야기다. 전투를 그냥 방치하거나 드랍 아이템을 못 보고 지나치면 그 아이템은 얻지 못한다. 몬스터 처치 후 어떤 아이템이 나오는지 꼼꼼히 잘 보고, 습득까지 해야 손에 넣을 수 있는 점을 알아두자.

곽진현 기자 유저분들이 바라보는 시선에 깊이를 더해, 무엇이든 체험하고 직접 확인하겠습니다. realwise@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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