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빅데이터 게임순위] 확 다른 모바일·온라인 차트 동향
‘게임할 땐! 국민트리’의 2026년 2월 2주차 빅데이터 게임순위입니다. 국민트리는 매주 포털 사이트의 검색 빅데이터로 게임 순위를 제공합니다. 이번 주에는 게이머들이 어떤 게임의 정보를 많이 찾아보았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바일 – TOP 10, 스톱!

안녕하세요. 2026년 2월의 두 번째 빅데이터 게임순위입니다. 이번 주 모바일게임 차트에 좀처럼 보기 힘든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1위 ‘아이온2’부터 10위 ‘그놈은 드래곤’까지 10개 타이틀이 미동조차 하지 않았죠. 매주 격렬한 움직임이 발생하는 모바일게임 부문이기에 놀라움이 큽니다.
그래도 세부 수치상으로는 살짝 변화가 있었습니다. 먼저 ‘아이온2’의 계속되는 하락세를 꼽을 수 있죠. 1월 중순 이후부터 검색량이 꾸준히 줄어드는 중입니다. 다만, 2위 이하 타이틀과의 거리는 여전히 크게 벌어진 상태라 당장 추월을 걱정해야 하는 건 아니죠. 더불어 급격한 감소 역시 아니기에 내실 다지기 기간으로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3위 ‘메이플 키우기’는 관심이 더 커지며 2위 ‘로블록스’의 뒤에 바짝 붙었습니다. 전액 환불 여파가 여전히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네요. 긍정보다는 부정 비중이 훨씬 높은 상태라 해당 이슈가 사그라진 후 상황을 지켜봐야 할 듯싶습니다.
8위 ‘세븐나이츠 리버스’부터 10위까지는 박빙 구간입니다. 6, 7위는 나름 안정적인 위치에 서 있고, 4위와 5위의 대결도 살짝 치열한 편이죠. 물론, 오픈 이슈가 더 강한 ‘명일방주: 엔드필드’가 당분간은 4위 자리를 지키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술한 건 외에는 10위권 밖에서 나온 급등을 언급할 만합니다. ‘좀비고등학교’와 ‘리니지W’ 이야기죠. 각각 10계단, 6계단 위치를 올려 눈길이 갑니다. 둘 가운데 좀비고등학교는 최근 업데이트와 서버 이슈가 검색량 상승을 이끌었는데요, 기세를 몰아 10위권 대 진입에 성공할지, 2월 동향이 궁금해집니다.
온라인 – 대형 루키 등장에 차트 ‘들썩’

대형 루키 ‘리니지 클래식’ 등장에 온라인게임 차트가 오랜만에 들썩였습니다. 사전예약 때부터 굉장한 존재감을 드러낸 신인이죠. 2월 7일 프리 오픈 후 과거의 향수가 있는 게이머, 그간 이야기가 숱하게 돈 게임의 모습을 확인하기 위한 게이머 등 각자의 목적을 가진 유저들이 접속을 시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몇몇 서버는 대기열이 걸리기도 했죠.
초반 관심은 상당합니다. 서버 증설과 PC방 인기 순위 3위, 이틀 만에 누적 접속자 50만 돌파 같은 인상적인 족적을 남기고 있죠. 하지만, 이와 동시에 젤 무한 생성 등의 문제점이 도출되기도 해 폭발적인 검색량 이면에 불안함이 상주 중입니다.
이런 리니지 클래식의 데뷔 첫 성적표는 3위입니다. 2위 ‘FC 온라인’을 위협할 수 있는 거리에 섰죠. 오픈 초반 세부 수치가 계속 증가한다는 걸 생각하면, 조만간 온라인게임 2위의 주인이 바뀌는 모습을 확인할 수도 있겠습니다. 장기간 유지된 ‘리그 오브 레전드 – FC 온라인’의 투톱 체재가 유지될지, 아니면 깨질지 귀추가 주목되는군요.
아울러 금주 온라인게임 차트는 굉장히 혼란했습니다. 대형 루키의 여파가 여실히 드러났죠. 1, 2위를 제외한 대부분 게임은 일주일 전보다 1계단, 많게는 3계단까지 순위가 하락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번 주 순위가 상승한 게임이 '천하제일상 거상' 말고는 특별히 없었네요.
아, ‘포트리스3 블루’의 차트 데뷔 건이 있습니다. 작년 12월 31일에 PC 버전을 먼저 선보였고, 얼마 전 프리 시즌 2를 안내하며 관심을 받았죠. 온라인게임 부문에 동시에 신인이 둘이나 출현하다니, 정말 감회가 새롭습니다.
한편, 이번 주 모바일과 온라인게임 차트는 동향이 평소와 확 다르다는 게 느껴집니다. 모바일은 멈춤, 온라인은 분주했으니까요. 서로의 양상이 뒤바뀐 듯싶은데요, 다음 집계에도 이런 양상이 계속될지 함께 지켜보도록 하시죠.
스팀 – 1위 제외, 전 구간 혼란

스팀 차트의 혼란함은 2월 2주차에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1위 ‘배틀그라운드’와 16위 ‘레드 데드 리뎀션 2’를 제외한 모든 자리의 주인이 바뀌었죠. 그나마 레드 데드 리뎀션 2은 간발의 차이로 순위를 지킨 것이기에 사실상 안정적인 건 배틀그라운드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드래곤 퀘스트 7 리이매진드’가 15위로 데뷔했습니다. 스퀘어 에닉스의 대표 시리즈 ‘드래곤 퀘스트’가 작년부터 리마스터, 리메이크로 타이틀을 선보이고 있죠. 드래곤 퀘스트 7 리이매진드 역시 이런 일환입니다. ‘재구성하다’라는 뜻의 리이매진드에 맞춰 원작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그래픽과 시스템을 바탕으로 재구축했죠. 원작 팬들에게는 추억을, 입문자들에게는 더 쉬운 입문 환경을 제공합니다.
더불어 ‘림버스 컴퍼니’의 TOP 3 재진입도 화제입니다. 경쟁자였던 ‘잇 테이크 투’와 ‘연운’이 부침을 겪자,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추월해 3위 자리에 앉았죠. 금주 수치상 잇 테이크 투와의 격차는 1%도 채 나지 않지만, 둘의 분위기가 상승과 하락으로 정반대란 점을 생각하면 림버스 컴퍼니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이터널 리턴’ 역시 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정규 시즌 10에 이어 신규 캐릭터까지 업데이트하며 승승장구 중이죠. 추세를 고려하면, TOP 3 진입을 노릴 수 있는 타이틀이라 배틀그라운드를 제외한 최상위권 게임들의 어깨싸움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사전예약 – 이환 2위 데뷔

2월 출시 타이틀이 대거 차트에서 졸업한 가운데 눈에 띄는 신인 하나가 사전예약 차트에 데뷔했습니다. 호타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초자연 어반 오픈월드 RPG ‘이환’이죠. 2월 6일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했고, 사전예약 이슈까지 맞물려 등장과 함께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서브컬처 GTA’라고 불리는 등 기대감을 쌓고 있는 게임이라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군요.
이외에도 ‘어비스디아’, ‘스톤에이지 키우기’, ‘슴미니즈’가 차트에 재진입 및 데뷔했습니다. 출시한 게임들이 많았는데, 새 이름들이 빠르게 자리를 채우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앞으로도 많은 신작이 나와 게이머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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