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 랭킹] 희비 엇갈린 아레스 엔지니어&레인저 슈트
▲ 레인저 슈트 비중이 크게 줄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이번 주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메카 랭킹은 슈트에 집중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전투력 TOP 10부문입니다. 지난주 대비 레인저 슈트의 비중이 크게 줄었습니다. 당시 랭커들은 엔지니어 대신 레인저를 선택했는데, 2주 간 사용해 보니 기대한 바와 달랐던 것 같습니다. 이런 결과는 직업별 슈트 차트에도 영향을 끼쳤으니 자세한 건 다음 문단을 확인하세요.
물론, 레인저가 완전히 사장된 건 아닌 듯합니다. 가령 1위 옹함마 님은 '베히모스 - 애쉬하운드 - 이클립스'를 착용했습니다. 하지만, 집계 후에는 애쉬하운드 대신 루나를 입었죠. 그 결과 종합 전투력이 약 1만 6천 내려갔네요. 정황상 레인저 슈트를 착용할 시 전투력이 내려가 부담을 겪는 랭커가 적지 않을 듯싶네요.
직업별 슈트 TOP 3
▲ 엔지니어가 1위를 차지했고, 레인저는 지분 감소 (자료: 국민트리 제작)
이번 주 메카 랭킹의 하이라이트는 이 문단이라 생각합니다. 큰 순위 변동이 일어났죠. 첫 번째 포인트는 헌터와 엔지니어입니다. 이미지를 보면 동률인데, 정확한 수치는 조금 다릅니다. 엔지니어가 27.9%이고, 헌터는 조금 모자란 27.7%죠. 헌터의 오랜 왕좌가 무너진 셈입니다. 엔지니어 슈트 중 가장 인기 있는 건 시그마네요. 자세한 점유율은 76.5%입니다.
두 번째는 레인저의 지표입니다. 지난주 성적은 14%로 워로드와 엇비슷했죠. 하지만, 한 주 만에 지분이 뚝 떨어졌네요. 전투력 TOP 10에서 살펴본 바와 비슷합니다. 더불어 오블리비언 슈트가 점유율을 늘려 네오 픽시와 공동 1위를 달성했습니다. 무척 복잡하게 흘러가는 양상인데,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도록 하죠.
금주의 랭커 세팅
R등급 무기와 레인저 슈트 착용 - '구슬동자'
▲ 성물은 평소와 다른 세팅인 거 같네요 (자료: 국민트리 제작)
다음은 랭커 세팅 부문입니다. 레인저 슈트 착용 랭커를 선정했고, 주인공은 전투력 8위 '구슬동자' 님이죠. 당시에는 R등급 슈트 3벌을 착용했는데, 이번에는 '켈베로스 - 베히모스 - 루나'로 바꿨네요. SR 슈트 두 벌을 추가한 거죠. 한 가지 특이한 건 성물입니다. 당시에는 R등급 성물을 9개 지녔거든요. 반면, 이번 주는 A등급 성물이 많네요. 공통으로 경험치 획득량 옵션이 많은데, 정황상 육성에 필요한 아이템을 선택한 걸로 풀이됩니다.
물론, 그런 와중에도 R등급 장비가 드문드문 보입니다. 일부 성물과 헌터 무기죠. 최근 메카 랭킹에서 R등급 무기 등장 빈도가 늘었네요. 옵션은 물리 공격력과 PVP 공격력, 방어 관통이네요. 레인저는 R등급 성물을 2개 착용했는데, PVE와 PVP에 필요한 옵션을 두루 갖췄죠.
한 가지 아쉬운 건 대부분 성물이 랜덤 특수 효과가 없는 점입니다. 1월 무렵 세팅과 사뭇 다른데, 실전용 장비를 완전히 없앤 건 아닐 듯싶네요. 레인저 세팅이 궁금하다면, 트리톤 5 서버에서 실시간 세팅 변화를 체크하는 게 좋을 듯싶습니다.
전 서버 통합 길드 전투력&PK 랭킹
※ 전 서버 통합 길드 랭킹은 2월 12일 오전 10시, 각 서버 랭킹 정보 기준입니다.
※ 전 서버 통합 PK 랭킹은 2월 11일 오후 11시, 각 서버 랭킹 정보 기준입니다.
※ 현재 각 부문 순위와는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PK 점수가 줄었습니다, 명절이라 그런가 봐요 (자료: 국민트리 제작)
길드 전투력과 PK 랭킹은 분위기가 엇갈렸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명절 연휴의 영향이 있었던 것 같네요. 먼저 길드 전투력은 순조롭게 상승 곡선을 그렸습니다. 크게는 50만 점 이상 올랐죠. 그중 이오 1 소속 '러브' 길드가 순위를 3계단이나 올렸답니다. 반면, PK 점수는 크게 줄었네요. 연휴 동안 랭커들은 자동 사냥을 비롯한 레벨 업에 전념했고, 품이 드는 콘텐츠는 잠시 미룬 걸로 풀이됩니다.
금주의 유저 투표: 올해 이런 이벤트 보상을 원해!
▲ 대체로 무난하다는 평 같네요 (자료: 국민트리 제작)
끝으로 메카 랭킹 투표 코너입니다. 지난주 주제는 1주일간 경험한 레인저 직업 평가였고, 대체로 무난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죠. 굳이 새로 슈트를 뽑고, 아이템을 파밍할 만한 매력은 적다는 뜻으로 풀이되네요. 그나마 좋은 의견은 4위 정도인데, 표가 그리 많진 않군요. 이 기세라면, 다음 주 레인저 인기 지분이 크게 오르기 힘들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이번 주 투표 주제입니다. 최근 오픈 200일, 설날 이벤트가 연달아 찾아왔고, 자연스레 다양한 보상을 제공했죠. 물론, 보상이 부족하거나, 다른 걸 바라는 분도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아직 2024년이 많이 남았는데, 여러분이 행사 보상으로 바라는 게 있다면 들려주세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시간에 발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