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스 꿀팁] 뉴헤이븐 진입 전? 무기 재료·이벤트 보상 수급하세요
뉴헤이븐 업데이트 후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 육성 환경이 변하고 있다. 거래소에 S등급 1, 2 티어 무기 매물이 늘어났고, 3티어 무기 제작 재료는 시세가 내렸다. 국민 무기 티어가 한 단계 오를 조짐이다. 그럼 뉴헤이븐에 진입하지 못한 유저는 어떻게 새 육성 환경에 적응하면 좋을까? 국민트리가 관련 정보를 정리했다.
뉴헤이븐에 진입하지 못했다면, 이벤트 보상부터 챙기자
▲ 경험치 부스터가 빗발친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뉴헤이븐 업데이트로 R등급 이상 장비 파밍이 비교적 수월해졌지만, 모든 유저가 혜택을 누리는 건 아니다. 신규 장비 완제품이나 제작 재료 중 상당수를 여기서만 드랍해서다. 사실상 해당 지역에 입성하지 못한 유저에게는 '거래소에 처음 보는 물건이 올라왔구나'라고 생각하기 십상이다.
그런 유저라면 신규 아이템 파밍보다 이벤트 보상 획득에 전념하자. 평소처럼 파밍하면서 뉴헤이븐에 조금씩 다가가는 게 낫다. 마침 뉴헤이븐 업데이트 당시 가디언 랭크 10 달성 조건을 완화했는데, 우연은 아닐 것이다.
일단 17일까지 로그인에 더 신경쓰자. 접속 보상 이벤트를 2개 진행 중이다. 첫 번째는 최근 반응이 뜨거운 '신규 지역 업데이트 기념! 성장 지원 이벤트'다. 몬스터 코어 11회 소환권과 무기 복구권 각 2장, 경험치 부스터 35% 총 10개로 구성했다. 경험치 부스터는 30분 동안 지속한다. 날 잡아서 몰아 쓴다 가정하면 총 5시간 분량이다.
▲ 매물은 매우 적지만, S등급 1티어 무기가 거래소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사진출처: 공식 사이트)
무기 복구권은 개봉 시 주무기/보조무기 복구권 중 원하는 걸 고르는 구성이다. 복구 대상은 2월 7일 5시 1분부터 4월 3일 5시까지 강화 시도 후 파괴된 A등급 이상 장비다. 이때 R등급 기간제 무기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복구권 이용 기간은 5월 1일 오전 5시 59분까지다.
복구권은 복구 대상 아이템과 사용 중인 장비, 보유 재화 현황에 따라 결정하면 된다. 이때 '무기 복구권을 2번 써서 고점을 노려야지'나 '고강화 장비를 만들어 거래소에 올리자'라는 생각은 금물이다. 복구한 장비는 거래 불가다. 더불어 강화 수치만 복구해서 랜덤 옵션은 복구되지 않는다.
다이아에 여유가 있다면, 거래소에서 더 좋은 장비를 사서 쓰는 걸 고려해 보자. 4월 5일 기준으로 수는 매우 적지만, S등급 1, 2티어 무기가 거래소에 올라오기 시작했다. 강화와 랜덤 옵션 조정까지 어느 정도 마친 장비이므로, 직접 일일이 맞추는 것보다 나을 수 있다.
S등급 1, 2티어 보조무기부터 거래소에 올라오는 추세
▲ 워락, 레인저는 S등급 1, 2 티어 보조 무기를 확인할 수 없었다 (소스출처: 공식 사이트 촬영)
계속해서 거래소 무기 매물을 살펴보자. S등급 1, 2티어 무기가 하나둘 올라오기 시작했고, 주무기보다 보조무기 매물이 조금 더 많다. 제작 재료가 비교적 덜 들어가고, 고정 옵션으로 치명타 확률을 제공해서로 풀이된다. 쉬운 것부터 만들어 차근차근 스펙을 올리는 셈이다. 4월 5일 기준으로 S등급 2티어 이상 무기 매물이 확인된 직업은 '헌터 - 워로드 - 엔지니어'다. 당시 매물 상황은 위 이미지를 확인하자.
거래소에 매물이 올라왔다는 건 이미 해당 등급 무기를 얻은 유저가 늘었다는 의미다. 자연스레 유저들의 평균 무기 스펙, 티어도 오를 전망이다. 이것도 뉴헤이븐 업데이트의 영향이다. 이전 지역에서는 필드 네임드 몬스터가 설계도 파편을 드랍했는데, 뉴헤이븐은 필드 사냥터에서 캘 수 있다. 파밍 난도가 낮아진 셈이다.
▲ 필드 네임드, 보스 몬스터를 두고 투닥거릴 이유가 줄었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이를 반영한 듯 거래소에 S등급 무기 설계도가 많이 거래되고 있다. 더불어 4월 1주차 메카 트레이드 집계에 따르면, 코발트 주괴는 전 서버 평균 시세가 하락, 가디언의 용기와 어둠의 근원은 소폭 올랐다.
이는 S등급 무기 티어와 관련이 있다. 코발트 주괴는 3티어 무기 제작에 쓴다. 후자의 둘은 S등급 1, 2티어에 사용한다. S등급 3티어를 졸업하고, 상위 티어 무기 마련에 힘쓰는 유저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 S등급 3티어 무기를 제작하는 유저가 줄어드는 듯싶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자연스레 국민 무기 스펙이 S등급 티어로 서서히 오를 전망이다. 기존 국민 무기 S등급 3티어는 저점 장비라 생각하자. 후자는 거래소 매물 유통이 활발하니 적당한 걸 사서 쓰고, 2티어 무기를 제작해 상위 등급을 노리는 걸 추천한다.
이미 무기를 파밍 중이고, 뉴헤이븐에 진입하지 못한 유저는 파밍과 거래소를 병행하자. S등급 무기 설계도 파편은 대개 1천 다이아 내외 가격으로 거래된다. 파밍처가 풀린 만큼 공급이 늘어나 가격이 더 내려갈 전망이다. 파편은 이렇게 구매하고, 다른 재료를 파밍해 무기 제작, 스펙을 올려 다음 지역으로 넘어가는 걸 노리자.
4월은 모노리스 파밍과 신규 슈트 대비에 힘쓰자
▲ 이미지에는 없지만, 10일에 신규 장비가 등장할 예정 (사진출처: 공식 카페)
어느덧 2024년 상반기가 절반을 넘겼다. 이쯤에서 상반기 로드맵을 살펴보자. 4월에는 신규 길드 콘텐츠와 가디언 리그 신규 전장, 5월에는 신규 슈트를 업데이트한다. 더불어 300일 기념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여기서 주목할 건 후자다. 길드 콘텐츠와 가디언 리그는 진입 장벽이 있어서다.
근래 업데이트 추세로 미루어보아 신규 슈트는 최소 S등급, 평균 R등급 정도로 예상된다. 아레스는 장비 저점을 점점 높이는 중이다. 1월 업데이트한 신규 직업 레인저가 좋은 예시다. 레인저는 A등급 미만 슈트가 없는 직업이다. 이후 R등급, SR 등급 아이템을 늘려온 건 덤이다. 그러니 일단 최소 S등급 이상 슈트 등장을 염두에 두자. 최근 이벤트로 슈트 소환권을 많이 제공하는 중인데, 개봉해서 나온 슈트는 A등급까지만 합성한다. 추후 자세한 정보가 나온 후 그 이상 등급 합성을 진행하면 된다.
그럼 그 전에 나올 육성 콘텐츠는 없을까? 당연히 있다. 지난 개발자 노트에서 발표하길 오는 10일에 육성 콘텐츠 '모노리스(가칭)'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파밍형 성장 콘텐츠이고, 사냥과 합성을 통해 C등급부터 SR 등급까지 승급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이벤트 보상과 무기 재료를 파밍하면서 모노리스를 강화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