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스 꿀팁] 출석 보상 '슈트 소환권'은 5월까지 아껴두세요
어느덧 4월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곧 5월이 다가오는데,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 개발자 노트에 따르면, 다음 달에는 신규 슈트와 300일 기념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마침 아레스는 최근 출석 이벤트를 개최했고, 일부 보상은 5월을 대비해 아껴둬야 한다. 국민트리가 관련 내용을 육성 메타와 함께 정리했으니 알아보자.
슈트 소환권, 5월 업데이트를 대비해 아껴두자
▲ 이벤트는 일괄 5월 8일 오전 5시 59분에 종료한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첫 번째로 이벤트 소식부터 짚어보자. 지난 4월 23일 아레스는 이런저런 출석 이벤트를 개최했다. 주목할 건 슈트·오퍼레이터·탈것·데코 소환 출석부이고, 그중에서도 슈트~탈것이 무척 구미가 당긴다. 첫날 보상으로 프라임 S등급 선택 소환권을 지급하기 때문이다. 개봉하면 슈트와 오퍼레이터, 탈것 소환권 중 하나를 고른다. 물론, 사용 시 S등급 아이템 중 하나를 얻는다.
어떤 소환권을 고를지 고민될 텐데, 지금은 슈트 소환권 선택을 추천한다. 더불어 총 7일 접속하면 슈트 접속 출석부를 통해 프라임 슈트 11회 소환권 12장을 얻는다. 자, 그럼 S등급 슈트 소환권 1장과 일반 슈트 소환권 12장이 모이는데, 이걸 5월까지 킵하자. 올해 상반기 개발자 노트에 의하면, 5월에 신규 슈트를 업데이트한다.
▲ 신규 직업 레인저는 S등급 이상 슈트만 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지금까지의 아레스 업데이트 사례를 돌아보면, 기존 4 직업은 R등급을 한 벌 씩, 신규 직업 레인저는 S등급 이상 슈트만 선보였다. S등급 이상 슈트만 출시한 셈이다. 그동안 슈트 소환권을 꾸준히 배포했으며, A등급 이하 슈트는 이미 메타에서 물러나서로 풀이된다. 지금 S등급 슈트가 없다면? 조금 기다렸다가 소환권을 개봉해도 별 차이 없다.
더불어 5월에는 300일 기념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황상 이런저런 아이템을 선물할 듯싶다. 참고로 지난 레인저 업데이트할 때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했고, 국민트리는 슈트 소환권과 휘장 상자를 아껴둘 것을 조언했다. 빠른 레인저 육성이 목표였다. 예상은 잘 들어맞았다. 그러니 슈트 소환권은 5월 업데이트 정보를 발표할 때까지 쟁여두자.
고투력 유저라면 R등급 2티어 무기에 집중
▲ 4월 4주차 메카 랭킹에서 집계한 G루옹 님의 R등급 2티어 무기 (사진: 국민트리 제작)
파밍 이슈도 짚어보자. 근래 아레스는 상위 장비 마련을 위해 이런저런 업데이트를 했고, R등급 상위 장비를 추가했다. 이에 유저들은 파밍에 힘쓰는 중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미 S등급 1, 2티어를 쓸 만큼 스펙이 붙은 유저는 R등급 2티어 무기를 목표하길 바란다.
이유는 4월 4주차 메카 랭킹이다. 국민트리 집계에 따르면, 최상위 랭커들이 하나둘 SR 슈트 +2 각성, R등급 2티어 무기 마련에 성공하고 있다. R등급 2티어 무기가 거래소에 올라왔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이미 거래소 매물과 고스펙 유저의 무기 사이에 간극이 벌어진 지 제법 됐다.
▲ 한 티어 올라가는 것 만으로도 재료 소모량이 훌쩍 오른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굳이 S등급 2티어를 노리는 건 재료 소모량 때문이다. 위 이미지를 살펴보자. R등급 2티어와 3티어 무기의 제작 재료다. 대부분 재료를 2배 이상 소모한다. 심연의 근원은 3개 차이인데, 어둠의 근원 450개 분량이다. 3티어 무기도 만들고, 2티어 무기로 올라가기에는 부담된다.
그럼 아예 R등급 1티어 무기를 노리는 건 어떨까? 뉴헤이븐에서 드랍하는 신규 재료를 잔뜩 요구한다. 육성하면서 자연스레 조금씩 모이는 재료와 처음부터 파밍하는 재료는 부담이 사뭇 다르다. 일단은 최상위 랭커들이 사용하는 무기를 고점 장비라 생각하고 파밍 계획에 반영하자.
파밍에 박차를 가할 신규 콘텐츠 '뒤틀린 시공', 선착순 50명!
▲ 뉴헤이븐 아이템 드랍이 포인트 (사진출처: 공식 카페)
파밍 환경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24일 업데이트로 아레스에 몇 가지 콘텐츠를 추가했는데, 먼저 모리아 기지 6층을 증설했다. 입장 조건은 레벨 78이며, 각종 R등급 아이템과 뉴헤이븐에서 드랍하는 재료를 드랍한다. 앞선 문단 R등급 1티어 무기 설명과 모순된다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모리아 기지는 이용 시간이 한정되며, 아이템 드랍 테이블이 훨씬 넓다. 뉴헤이븐 드랍 아이템만 나올 거라는 보장이 없다.
그 밖에도 기간토마키아 5단계와 몬스터 도감의 전투 감각 탭, 성물&방어구 복구권 등 이런저런 업데이트가 있지만, 지금 주목할 건 신규 콘텐츠 '뒤틀린 시공'이다. 특정 시간에 무어랜드와 애쉬마운틴, 뉴헤이븐에 워프 게이트가 등장한다. 여기서는 몬스터 처치 시 경험치와 골드를 더 많이 얻고, 습격 코인을 파밍한다. 최종 목표는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는 것이다.
▲ 뒤틀린 시공 시간표를 꼭 숙지하길 바란다 (사진출처: 공식 카페)
이렇게 보면 평범한 파밍 콘텐츠인데, 인원 제한이 있다. 선착순 50명만 입장할 수 있고, 사망한 유저는 입구로 전송, 다음 유저가 입장해 빈자리를 채우는 구조다. 일정 파악과 오래 생존해 파밍할 수 있는 스펙이 중요한 대목이다. 필드 사냥과 보스전 중 급사하지 않도록 조심하는 건 기본이다. 파밍 효율 극대화보다 생존을 조금 더 신경쓰길 바란다.
▲ 습격 코인으로 교환 상점에서 장비 제작 재료 구매 (사진: 국민트리 제작)
습격 코인 파밍은 일주일 단위로 계산한다. 기준은 이렇다. 가디언 타워 교환 상점에 습격 코인 상점이 들어왔다. 뒤틀린 시공에서 파밍한 습격 코인은 여기서 사용한다. 상품 라인업이 무척 흥미로운데, 아레스 장비 제작에 필요한 근원, 혈청, 주괴를 파밍한다. 상품도 매주 10개 판매해 제법 여유롭다.
추가로 상품을 자세히 살펴보면, S등급 장비 제작 재료가 많다. S등급 장비 마련이 쉬워졌다는 의미다. 스펙이 부족한 유저라면 코인을 조금씩 모아 S등급 제작 1, 2티어 무기를 노리자. 지금 환경에서는 이게 국민 무기다. 이를 기점으로 천천히 스펙을 올리며 고스펙을 목표하면 된다. 만약 거래소에 고강화 무기 매물이 있다면? 물론, 이걸 사도 좋다. 직접 강화하는 것보다 부담이 적다. 그렇게 아낀 습격 코인은 다음 장비 제작에 필요한 근원 파밍에 사용하면 OK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