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 꿀팁] 황금 크라켄 공략은 '풍압·부위 파괴' 필수!

'승리의 여신: 니케' 솔로 레이드 황금 크라켄이 개최 중이다. 소장품 업데이트 후 SR등급 소장품을 보상으로 확정 지급해 반드시 참가해야 하는 필수 콘텐츠로 자리를 잡았다. 여기에 챌린지 스테이지의 누적 피해량을 토대로 랭킹을 매겨 쥬얼까지 수급 가능해 인기다. 자연스럽게 공략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국민트리가 황금 크라켄 패턴과 공략에 필요한 정보를 정리했다.

파티에 반드시 '풍압 코드' 니케 편성


▲ 풍압 코드 추천 니케 (사진: 국민트리 촬영)

먼저 추천 파티 구성을 살펴보자. 황금 크라켄은 풍압 코드 약점을 지닌 보스다. 지금까지 솔로 레이드가 그랬듯 이번에도 약점 코드 니케로만 저지할 수 있는 패턴이 나온다.

현재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 풍압 코드를 보유한 니케는 모든 등급을 통틀어 총 23명이다. 이 가운데 실전에서 사용할 만한 니케는 9명 정도다. 솔로 레이드는 스쿼드를 5개 꾸려야 해 최소 파티당 1명 이상은 들어가야 한다.

이들 중 2명을 함께 배치해야 하는 조합이 2개 있다. 바로 블랑, 누아르와 사쿠라: 블룸 인 서머(이하 수쿠라), 로산나: 시크 오션(이하 수산나)다. 블랑, 누아르는 둘을 함께 써야 시너지를 발휘하고, 수쿠라와 수산나는 이번 레이드에 맞춰 '파츠 파괴' 관련 효과로 무장했다.

남은 파티 3개에 추천하는 니케는 버스트 1의 페퍼, 볼륨과 버스트 2의 도라, 길티다. 볼륨은 버스트 쿨타임 감소 서포터 역할이고, 페퍼는 아래에 소개할 패턴을 위해 힐러 역할도 함께 맡는다. 

도라는 볼륨과 마찬가지로 버스트 쿨타임 감소 효과가 있고, 저격소총이라 캔슬링 패턴을 안전하게 파훼할 수 있다. 길티는 해방 콘텐츠를 통해 무료로 획득 가능하고, 같이 편성한 딜러의 스펙에 따라 서브 딜러로도 활용할 수 있다. 만일 해당 니케들이 없을 경우 디젤, D, 애드미를 대신 사용하거나 SR, R 등급 니케를 쓰자.


▲ 반드시 파훼해야 하는 버티컬 스크류 (사진: 국민트리 촬영)

반드시 파훼해야 하는 패턴은 '버티컬 스크류'다. 황금색 보호막과 함께 약 2초 후 캔슬링이 등장한다. 해당 캔슬링은 런처, 샷건 기준 한 대만 맞혀도 저지할 수 있다. 시간이 넉넉한 편이니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노리자. 해당 패턴을 막지 못하면 파티가 전멸한다. 엄폐물도 관통하기 때문에 반드시 파훼해야만 공략이 가능하다.

'촉수 엄금' 촉수는 나오는 족족 파괴


▲ 황금 크라켄의 촉수는 나오는 족족 파괴 (사진: 국민트리 촬영)

앞서 소개한 수산나와 수쿠라는 파츠 파괴 시 부가 효과를 발휘한다. 그리고 황금 크라켄은 뒷다리 2개, 앞다리 2개가 파츠로 등장하며, 파괴 시 일정 시간이 지나 다시 재생한다. 솔로 레이드 도중 전멸하지 않으려면 반드시 촉수를 파괴해야 한다.

촉수를 남겨두면 패턴이 발동해 공략 난도를 높인다. 먼저 뒷다리는 레이저를 발사해 니케를 공격한다. 엄폐물로 버틸 수 있지만, 아래에 소개할 패턴을 위해 황금 크라켄 레이드는 엄폐물 체력 유지가 중요하다.

가장 큰 위협은 앞다리 공격이다. 니케 전체를 공격하는데, 엄폐로 피할 수 있는 뒷다리와 달리 앞다리는 엄폐물을 관통해 공격한다. 전멸할 수준의 대미지는 아니지만, 무시하면 큰코다친다. '반드시 촉수를 먼저 파괴한다'라는 생각을 갖고 공략에 임하자.

엄폐물 vs 체력, '하이드로 캐논' 패턴 


▲ 파티 구성에 따라 선택이 필요한 하이드로 캐논 패턴 (사진: 국민트리 촬영)

공략 도중 황금 크라켄이 물을 빨아들이는 모션을 취하는 건 하이드로 캐논의 전조다. 협동작전에서 전멸기로 유명한 패턴이다. 피해량이 크고, 니케 전체를 공격한다. 챌린지 난이도 기준 약 30%가량의 체력이 빠진다. 엄폐로 피해를 줄일 수 있지만, 엄폐물 체력은 약 50% 이상이 감소한다. 

파티 구성에 따라 하이드로 캐논 패턴은 엄폐 혹은 몸으로 맞는 선택을 해야 한다. 엄폐물은 특정 니케의 스킬을 제외하면 파괴 시 재생되지 않는 1회용이다. 엄폐는 리타, 티아·나가, 비스킷을 채용한 덱에서 사용하면 좋다.

몸으로 맞아 버티기 위해선 힐러가 반드시 필요하다. 페퍼, 앨리스: 원더랜드 버니, 라푼젤, 헬름 등이 후보다. 여기서 헬름은 수산나, 수쿠라 덱에 배치하면 좋다. 헬름의 버스트는 10초간 아군 전체에게 대미지 비례 회복 능력을 부여한다. 

중간중간 요격이 필요한 '스퀴드 미사일' 


▲ 1 페이즈에만 나오는 스퀴드 미사일 패턴 (사진: 국민트리 촬영)

마지막으로 스퀴드 미사일 패턴이다. 1 페이즈에서만 등장하며, 한 번에 8발씩 2번 발사해 단일 니케를 타격한다. 미사일은 요격 가능한데, 기관단총으로 파괴 가능할 정도로 체력이 적다. 다만, 앞서 소개한 촉수 파괴에 집중해 놓치는 경우가 많고, 조준점이 하나로 뭉치는 풀 버스트 중에는 미사일을 요격하면 딜로스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래도 스쿼드 미사일은 요격하는 것이 좋다. 해당 패턴을 완전히 무시하면 간혹 니케가 돌연사하는 장면이 나로기 때문이다. 피해량이 무시 못할 수준이고, 특히 스쿼드에서 1명만 편성하는 버스트 1, 2 니케나 메인 딜러가 사망하면 재도전으로 이어진다. 모든 미사일을 요격할 필요는 없지만, 못해도 16발 중 8발 정도는 파괴해야 니케의 체력과 엄폐물 체력 관리가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