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2 시즌제 PVE 던전 '혼돈의 탑' 업데이트

▲ PVE 콘텐츠 혼돈의 탑이 등장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12월 18일, '레이븐2'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했다. 신규 콘텐츠 '혼돈의 탑'을 추가했고, 고대 성채는 규칙을 크게 변경했다. 먼저 혼돈의 탑부터 살펴보자. 시즌제로 진행하는 개인 경쟁 던전 콘텐츠다. 메뉴를 통해 입장할 수 있고, 참여 조건은 레벨 50 이상이다.

혼돈의 탑은 총 30층으로 구성했다. 매일 5회 탑에 도전할 수 있고, 클리어 보상은 최초 클리어/반복 보상으로 나뉜다. 이때 일일 보상 횟수는 매일 새벽 5시에 초기화한다. 도전에 실패해도 일일 보상 횟수를 소모하지 않으니 안심하자. 높은 단계 도전이 부담된다면, 같은 층을 주회하는 것도 좋다. 클리어한 층은 재도전할 수 있다.

콘텐츠에 입장하면 '탑의 율법' 디버프를 얻는다. 일부 스킬 효과가 감소하며, 특정 아이템은 봉인한다. 각 층 전투에는 제한 시간이 있다. 기한 내에 몬스터 웨이브를 정리하고, 마지막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면 성공한다. 이때 클리어 시간을 기록한다. 같은 층에 다시 도전하면 기록을 경신할 수 있다. 최단 기록을 목표로 도전해 보자.

▲ 고대 성채를 즐기고 있다면 주목 (사진출처: 공식 커뮤니티)

고대 성채는 참가 규칙을 변경했다. 이제 낙찰 성공한 길드에서 가장 레벨이 높은 캐릭터 1명만 참가한다. 전장 배치 기준은 길드원 전투력 총합으로 바꿨다. 낙찰된 24개 길드 중 전투력 총합 TOP 6은 태초의 전장에 배치한다. 같은 방법으로 길드를 6개씩 쪼개 고대 성채 경기를 진행한다. 다음 고대 성채 경기는 12월 28일이다. 참가하기 전 새로운 전략을 준비하자.

동시에 스티그마 페이지에 네 번째 그룹을 추가했다. 이름은 '가호'이고, HP 회복과 HP 물약 회복량, 내성, 저항 등 생존력에 기반하는 능력치를 제공한다. 안정적인 필드 사냥과 물약값 절약에 기여할 듯싶다.

▲ 가호 페이지는 HP 회복과 저항을 비롯한 생존 스탯에 집중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한편, 레이븐2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개최했다. 1월 2일 새벽 4시 59분까지 '성탄절 7일 출석'과 '침묵의 성탄절'을 진행한다. 전자는 첫째 날 희귀 사역마 '스노폰', 남은 6일에 걸쳐 이벤트 선물 상자를 준다. 개봉 시 이벤트 제작 재료와 최상급 11회 소환 성택 상자를 얻는다.

후자는 미션 이벤트다. 총 14개의 미션으로 이뤄졌고, 이벤트 던전에서 몬스터를 사냥하거나 선물 상자를 사용하면 달성한다. 몬스터를 사냥하면 자연스레 선물 상자 과제를 달성하는 구조다. 올 클리어 보상은 성탄절 선물 상자인데, 크리스마스 성의와 성탄절 선물 상자 3개를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