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위클리: 캘린더] 만화책 같은 스토리 연출 '플린트' 17일 출시

이번 주 스팀에는 해적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턴제 RPG '플린트: 트레저 오브 오블리비언'이 등장합니다. 만화책처럼 컷과 말풍선을 구성해 스토리를 전달하는 점이 특징이죠. 플린트 선장이 되어 다양한 스킬을 갖춘 선원들을 모으고 모험을 떠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고양이를 찾아 사진을 촬영하고 SNS에 올리는 ‘네코 오디세이’가 출시하는데요, 이번 주 나오는 각종 스팀 게임 소식을 '스팀 위클리: 캘린더'에서 확인해 보세요.

네코 오디세이 - 12/16(월) 출시

일본 길거리와 가게 안 등을 돌아다니며 고양이 사진을 찍는 게임 네코 오디세이가 12월 16일 스팀에 출시합니다. 골목길이나 가게 안, 집 뒷마당 등에서 귀여운 고양이들을 만나 사진을 찍고, 잘 나온 사진을 SNS에 올리는 게임이죠. 캐릭터나 고양이 모습은 도트로 구현했지만, 맵 구조와 배경은 3D입니다. 플레이어가 촬영한 고양이 사진은 도트가 아닌 2D 일러스트 형식으로 출력되죠.

이렇게 모은 고양이 사진은 SNS에 올려 '좋아요'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의 수준이 높을수록 더 많은 좋아요를 받으며, 새롭고 다양한 고양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팁을 얻을 수도 있죠. 일부 고양이는 사진을 찍기 전 일정 포즈를 취하도록 유도할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고양이 사진을 찍다 얻은 정보들을 바탕으로 마을에 숨겨진 미스터리를 알아가기도 하고, 고양이들과 얽힌 이야기들에 접근하게 되는 등의 스토리를 접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네코 오디세이에서 그 모습을 직접 발견하고, 또 촬영해 보세요.

플린트: 트레져 오브 오빌리비언 - 12/17(화) 출시

해적 세계를 배경으로하는 턴제 RPG 플린트: 트레져 오브 오빌리비언이 12월 17일 스팀에 출시합니다. 주인공인 플린트 선장이 동료인 빌리 존스, 선원들과 함께 신비로운 보물을 찾는 항해를 떠나는 내용을 그리죠. 고유 능력이 있는 선원을 선택하고 스킬을 획득해 전투를 벌일 수 있습니다. 이 게임만의 독특한 특징 중 하나는 만화책을 보는 것 같은 이야기 진행입니다. 만화식 컷 분할과 효과음을 활용해 스토리를 독창적이고 흥미진진하게 전달하죠.

더불어 프랑스의 항구 도시 생말로부터 증앙아메리카의 이국적인 풍경까지 다양하고 멋진 세계를 구현했습니다. 언어와 의상, 무기 등 역사적 요소를 바탕으로 해적 세계를 재창조했다고 하는군요. 턴제 RPG를 즐기는 유저라면 이번 타이틀을 주목해 보세요.

이 외 출시 예정작

앞서 소개한 타이틀 외에도 다양한 게임이 스팀에 등장합니다. 17일에는 ‘보더 타운’, ‘버즈 오거나이즈드 니틀리’를, 18일에는 ‘송즈 오브 컨퀘스트’의 DLC ‘바니르’, ‘로스트 아일랜드’를 만날 수 있죠. 19일에는 ‘OHV’, ‘블러드 웨스트’의 DLC ‘데드 맨스 프로미스’, ‘레이프스 어드벤쳐: 네더월드 히어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20일에는 ‘에이리언: 로그 인커젼’, ‘더 미드나잇 크라임즈’, ‘파운틴스’가 발매하니 관심있는 타이틀의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