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워 PUBLISHER: KAKAO GAMES CORP.

[아키에이지 워 꿀팁] 원하는 대상만 쏙쏙 골라내는 ‘스캔’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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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 사냥 시 특정 몬스터만 토벌하고 싶다면? (사진: 국민트리 촬영)

'아키에이지 워'의 퀘스트 수행이나 아이템 파밍을 위한 사냥 중 특정 몬스터만 처치하고 싶을 때가 있다. 이 경우 직접 터치, 마우스 커서로 몬스터를 일일이 선택해 토벌하기보다 자동 사냥으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면 퀘스트를 완료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원하는 아이템을 얻기까지 원치 않는 몬스터를 사냥해야 할 때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좋은 방법이 있으니 바로 '스캔' 기능을 이용한 사냥이다. 그동안 설정이 어려워 스캔 기능을 멀리했다면 오늘의 꿀팁을 주목하자.

기본 전투 설정은 대상 탐색 '스캔 번호' 1순위 

▲ 스캔 기능을 활용하기 위한 기본 설정 (사진: 국민트리 촬영)

세부 설정에 앞서 체크해야 할 부분이 있다. '대상 탐색' 설정에 있는 '자동 사냥 공격 대상 우선순위'다. 스캔을 기반으로 대상을 특정할 것이기에 1순위로 '스캔 번호'를 두고 'ON'으로 활성화시키자. 이러면 모든 대상을 후순위로 미루고 오로지 스캔으로 포착한 대상을 최우선 공격한다.

더불어 자동 사냥 안정성을 높이고 싶다면 '나를 공격 중인 몬스터'의 우선순위를 스캔 번호보다 앞에 위치한 후 활성화시키자. 이는 후술할 스캔 필터 대상에서 설정할 수 있지만, 우선순위를 따로 정할 수 없기 때문에 대상 탐색에서 먼저 설정하는 게 확실하다.

그리고 스캔 기능을 'AUTO'에 놓고 주기를 가장 빠른 5초로 설정하자. 수동으로 스캔하고 싶을 때는 스캔 버튼을 터치해 설정한 대상을 탐색할 수 있다. PC버전의 경우 단축키가 따로 표기되어 있지 않으나 'R'키로 사용할 수 있다.

스캔으로 퀘스트 대상 몬스터만 토벌하는 방법

▲ 몬스터 세부 설정에서 '퀘스트 몬스터'만 체크 (사진: 국민트리 촬영)
▲ 퀘스트 대상인 '야생 곰'만 스캔되어 자동 사냥하는 모습 (사진: 국민트리 촬영)

앞서 소개한 설정을 잘 따라왔다면 퀘스트 몬스터만 토벌하는 세팅 방법은 간단하다. 스캔 설정 창에서 '퀘스트 몬스터'만 체크하면 끝이다. 대상 몬스터가 두 종류 이상이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마릿수를 다 채우고 나면 알아서 남은 몬스터를 탐색한다. 만약 퀘스트 지역 레벨이 높아 안정성을 높이고 싶다면 '나를 공격 중인 몬스터' 설정을 체크하자. 여기에 '선공 몬스터'까지 설정하면 위험을 더욱 줄일 수 있지만 그만큼 사냥이 더뎌지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특정 몬스터만 지정해 자동 사냥하는 추천 설정

▲ 특정 아이템을 드랍하는 '정예 몬스터'만 토벌하는 세팅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정예 몬스터인 '고블린 정예 대장'과 나를 공격 중인 몬스터 '고블린 주술사'를 스캔 (사진: 국민트리 촬영)

서두에서 예시를 든 '봉인 수호자의 망토' 드롭 몬스터 '고블린 정예 대장'은 정예로 분류된다. 해당 아이템 획득을 목표로 둔다면 정예 몬스터만 잡는 것이 효율적이다. 이 또한 스캔 필터로 설정할 수 있다. 스캔 필터에서 특수 몬스터 부문 '정예 몬스터'를 체크하면 된다.

이와 함께 권장하는 설정이 있다. 정예 몬스터 특성상 개체 수가 적기 때문에 대상 찾기 범위를 '제한 없음'으로 두는 것이다. 또한, 활동 범위가 넓어지므로, 사냥 분쟁 예방을 위한 매너 모드 설정도 권한다. 추가로 필드를 누비며 선공 몬스터를 몰고 다녀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나를 공격 중인 몬스터' 항목을 체크하는 것도 추천한다.

많은 유저가 참여하는 콘텐츠에서 더욱 빛나는 '스캔' 기능

▲ 많은 플레이어가 얽힌 상황에서 더욱 중요한 '스캔' 기능 (사진: 국민트리 촬영)

그밖에 적대나 아군을 탐색해서 활용하는 스캔 설정도 있다. 이는 각자 속한 길드나 상황에 따라 설정 방법이 다양하기에 특정할 방법은 없지만, 앞서 소개한 방법을 활용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필드 보스나 월드 보스와 함께 아군 적군이 한데 섞인 복잡한 상황에서 특정 대상을 탐색하고 공격할 때 유용하다. 더불어 파티원과 스캔 리스트를 공유하거나 받을 수도 있어 그 활용이 더욱 중요해진다. 나아가 추후 열릴 '공성전' 콘텐츠와 관련된 세부 설정도 마련되어 있어 스캔 설정을 미리 체험하는 것을 권한다.

곽진현 기자 유저분들이 바라보는 시선에 깊이를 더해, 무엇이든 체험하고 직접 확인하겠습니다.
유저리뷰
  • 앞으로 지켜 봐야 겠네요웰시코기2023년 3월 21일
    8.3
  • 준비 잘했네요제로백2023년 3월 21일
    8.5
  • 아직 초반이라 다 겪어보진 않았는데 첫 느낌은 원작의 개성만큼 모바일 환경에 이식해서 잘 나온거 같아서 재밌네요타크라2023년 3월 21일
    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