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 랭킹] 아레스 전투력 왕좌의 새 주인이 된 ‘루옹’

※ 전 서버 통합 전투력 랭킹은 9월 18일 오전 10시, 각 서버 랭킹 정보 기준입니다.
※ 현재 각 부문 순위와는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 메카 랭킹 시간입니다. 태생 SR등급 슈트 ‘애쉬하운드’를 얻어 성장세가 남달랐던 랭커 ‘루옹’ 님이 마침내 왕좌에 앉았네요. 6주 연속 1위를 지켜온 '부에노' 님의 단독 질주를 저지했습니다.

다만, 두 랭커의 전투력 차이는 2,755에 불과합니다. 부에노 님이 마지막 R등급 슈트 ‘시그마’를 승급하거나 태생 SR등급 슈트를 얻으면 충분히 역전할 수 있는 수치죠. 참고로 두 랭커는 같은 서버, 같은 길드 소속이라 선의의 경쟁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3위 ‘진석정파파’ 님과 4위 ‘스피드왕방구’ 님의 성장세도 대단했습니다. 나란히 1만 가량의 전투력을 올려 같은 간격을 유지하고, 순위도 지켰죠. 아울러 집계를 거듭할수록 승급 SR 슈트 점유율이 높아지는 추세인데요, 오베론3의 ‘빠군’ 님이 랭커들 중 가장 먼저 3종의 슈트를 SR로 승급했습니다. 슈트 레벨에 집중한 여파 때문인지 전투력 성장폭은 살짝 줄었지만, 잠재력은 커졌다고 볼 수 있겠네요

직업별 슈트 픽률 TOP 3

랭커 슈트 직업 비율은 3주째 제자리 행보입니다. R등급 슈트 비중이 점점 높아지는 지표를 보였으며, 워로드의 슈트 순위만 바뀌었네요. 보스 토벌에 특화한 ‘드레드노트’가 4위로 한 계단 내려갔고, 그 자리를 ‘인페르노’가 꿰찼습니다. 이는 해당 슈트의 발화 부여 효과가 주목받았다기보다 R등급 슈트 교체로 인해 드레드노트 지분율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가장 비율 상승 폭이 큰 슈트는 이번에도 ‘시그마’였습니다. 실제로 많은 랭커가 첫 SR 슈트 승급 대상으로 선택했죠. ‘버스트 차저’ 효과는 꾸준히 인기를 누릴 전망입니다. 시그마의 높은 지분율이 곧 엔지니어의 인기로 직결되는 분위기네요.

금주의 랭커 세팅

전체 전투력 1위 '루옹'

금주 전체 전투력 1위에 처음 오른 루옹 님의 세팅입니다. 특별히 큰 변화는 없었고, ‘아틀라스’의 무기 강화와 슈트 전체의 성물을 보강했죠. 특히, 성물은 아틀라스의 베타 성물을 마지막 퍼즐로 끼워 모든 부위 랜덤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습니다.

세팅을 분석해 보면 특정 효과에 집중하기보다 공격, 방어, 신속, 회복, 재생 5종을 골고루 섞었습니다. 그중에서 공격 비중이 가장 높은 슈트는 역시 애쉬하운드였죠. 다만, 랜덤 옵션은 ‘물리 피해 저항’에 집중했습니다. 그 합이 가장 높은 슈트는 시그마로, 수치가 10%에 이르죠.

세팅에 차이를 두면서 슈트 간 격차도 커졌습니다. 전투력이 가장 높은 애쉬하운드와 가장 낮은 아틀라스의 차이는 무려 1만 1천이 넘죠. 애쉬하운드를 보조하기 위해 다른 슈트의 체인지 스킬이나 SP 스킬을 활용하는 것 같군요.

전 서버 통합 길드 전투력 & PK 랭킹

※ 전 서버 통합 길드 랭킹은 9월 18일 오전 10시, 각 서버 랭킹 정보 기준입니다.
※ 전 서버 통합 PK 랭킹은 9월 17일 오후 11시, 각 서버 랭킹 정보 기준입니다.
※ 현재 각 부문 순위와는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3위 길드는 순위 방어에 성공한 반면, 그 이하 구간에서는 격렬한 변동이 발생했습니다. 전투력이 하락한 길드는 없었지만, 성장폭이 각양각색인 점이 순위 변화로 연결됐죠. 그 예로 지난주 8위에 머물렀던 닉스2 ‘랭커’ 길드가 네 계단이나 올라 4위에 안착했습니다. 해적 길드와 자리를 맞바꾼 형국이 됐죠. 적어도 매주 25만 정도의 성장폭을 유지해야만 현재 순위를 지킬 수 있겠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금주 PK 랭킹도 디오네가 상위권을 석권했습니다. 디오네2 ‘권율아’ 님이 2만점을 돌파해 1위에 처음 이름을 올렸죠. 다른 랭커와 전적을 비교하면 사망 횟수가 높은 편이었으나 처치와 도움 합계가 높아 2위와의 격차룰 벌렸습니다.

한편, 디오네1에선 여전히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는 듯싶습니다. 같은 서버 소속 원트 님과 자우림 님이 2위, 3위 자리를 차지했는데요, 원트 님은 소속 길드가 없는 점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느 소속도 아니라서 해당 서버의 전쟁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알기 어려운 대목이네요.

금주의 유저 투표: 딸기 케이크로 가장 먼저 교환한 소환권은?

지난주 유저 투표 결과 몬스터 성장 콘텐츠와 비슷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회로도 육성 노드 역시 공격력이 1위에 올랐으며 비율은 85.8%를 차지했죠. 다음 표심은 실드로 향했습니다. 슈트 시스템 특성상 체력보다 실드가 먼저 소모되므로 생존에 큰 도움을 주는 능력치로 평가하죠. 끝으로 단 한 명의 가디언이 방어력에 투표했습니다.

이번 주 유저 투표 주제는 ’50일 기념! 케이크 교환 이벤트’로 선정했습니다. 여기서 딸기 케이크로 교환할 수 있는 11회 소환권 3종이 있죠. 슈트, 오퍼레이터, 탈것 중 가디언 여러분이 가장 먼저 교환한 소환권은 어떤 건가요? 많은 참여를 바라며 결과는 다음 주 메카 랭킹 시간에 공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