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PUBLISHER: KAKAO GAMES CORP.

[메카 랭킹] 아레스 최상위 랭커들 SR 슈트 경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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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서버 통합 전투력 랭킹은 10월 30일 오전 10시, 각 서버 랭킹 정보 기준입니다.
※ 현재 각 부문 순위와는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태생 SR 슈트의 지분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최근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가 오픈 100일을 맞았습니다.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와 신규 서버 '유로파'가 열렸죠. 유로파의 상위 랭커 전투력은 5만 내외로, 조용히 성장에 전념하는 분위기입니다. 디오네 3처럼 눈에 띄는 변수는 없는 것 같네요. 반면, 기존 서버에는 커다란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태생 SR 슈트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는 중이죠.

통합 전투력 랭킹에서 최고 등급 슈트의 영향력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 서버 TOP 10중 6명이 태생 SR 슈트를 손에 넣었죠. 메카 랭킹에서 몇 차례 소개한 루옹 님은 여기서도 몇 발자국 앞서 나갔습니다. '헌터 - 워락 - 엔지니어' 슈트를 수집했거든요. 주말에 확인한 바로는 R등급 워로드 슈트 아틀라스도 착용했습니다. 워로드의 SR 슈트 '베히모스'도 수집했는지 궁금한데요, 자세한 세팅은 잠시 후 알아보겠습니다.

다른 랭커들도 SR 슈트의 물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오베론 2의 진석정파파 님은 2벌, 다른 TOP 5 랭커도 한 벌씩은 구했죠. 자연스레 슈트 평균 수준이 올랐고, S등급 슈트의 지분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이런 기세라면 최고 등급 슈트 보유 여부가 상위권 진입을 가르는 변별력 요소가 될 듯싶군요.


▲ 지금 해결해야할 건 방어구 마련입니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다만, 지금은 슈트보다 방어구에 신경 쓰는 게 좋을 듯싶습니다. 슈트는 운의 영역이고, 최고 등급 아이템이라 입수 난도가 매우 높죠. 반면, 최근 등장한 방어구는 그렇지 않습니다. 높아 봐야 A, S 등급이라 부담이 적습니다. 랭커와 일반 유저를 막론하고, 일단은 S등급 방어구를 목표해 저점을 높이는 게 좀 더 효율적일 듯싶네요.

직업별 슈트 픽률 TOP 3


▲ S등급 슈트 지분 하락세 (자료: 국민트리 제작)

앞서 언급했듯 슈트 부문에 변동이 일어났습니다. 네 직업 모두 S등급 슈트 점유율이 내려갔죠. 워락은 특이하게도 3위를 두고 '크루세이더(보스 특화) - 헤일로(오염 증폭)'이 경쟁 중입니다. 지분은 2.3%죠.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2위 슈트와 격차가 크다는 얘기입니다. 실질적인 핵심 픽은 1위 어비스와 2위 셀레스티얼 둘인 걸로 보입니다. 남은 한 벌은 가진 것 중 레벨이 높거나 취향에 맞는 걸 쓰는 것 같네요.

금주의 랭커 세팅

태생 SR 슈트 3벌 세팅 - '루옹'


▲ 어떻게 장비를 모은 건지 궁금하네요 (자료: 국민트리 제작)

이번 주 소개할 랭커는 디오네 3의 루옹 님입니다. 근래 메카 랭킹에서 자주 소개한 랭커인데, 그만큼 독보적인 파밍 속도를 자랑합니다. 매주 집계할 때마다 한 단계씩 성장해 놀라울 따름이네요. 주력 슈트는 '커세어(엔지니어) - 애쉬하운드(헌터) - 이클립스(워락) - 아틀라스(워로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틀라스가 보이지 않는다고요? 최근 집계에서 이클립스를 착용하지 않을 때에는 아틀라스를 선택한 모습을 확인했답니다.

반대로 애쉬하운드와 커세어는 고정 픽일 확률이 높습니다. 애쉬하운드는 헌터 슈트로, 버스트 스킬 사용 시 20초간 치명타 확률을 70%, 치명타 피해를 50% 올리죠. 출혈 피해도 좋은 옵션입니다. 이런 구성에 힘입어 애쉬하운드를 선택한 랭커가 적지 않죠. 커세어의 버스트 스킬은 어떨까요? 공격력과 공격 속도, 방어 관통을 높입니다. 주목할 건 모든 스킬 쿨타임 초기화인데, 사냥보다 보스전, 레이드 등 극딜이 필요할 때 좋겠군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고등급 장비로 무장했지만, 방어구 부문은 아직 A, S 등급 아이템을 착용 중입니다. 하지만, 최신 장비인 걸 고려하면 오히려 빨리 수집, 고강화 달성에 성공한 편이죠. 방어구 중 아머는 샐러멘더와 이모탈, 장갑은 이모탈과 프로미넌스, 세피아를 착용했습니다. 아하! 이모탈만 빼고, 모두 필드 드랍 아이템이로군요. 드랍 장비로 저점을 높이고, 제작 재료 파밍 시간을 번 겁니다.

전 서버 통합 길드 전투력 & PK 랭킹

※ 전 서버 통합 길드 랭킹은 10월 30일 오전 10시, 각 서버 랭킹 정보 기준입니다.
※ 전 서버 통합 PK 랭킹은 10월 29일 오후 11시, 각 서버 랭킹 정보 기준입니다.
※ 현재 각 부문 순위와는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PK 부문은 타이탄 1 서버가 초강세 (자료: 국민트리 제작)

길드 전투력 부문은 여전히 타이탄 1 서버 '러브'가 1위를 사수 중입니다. 지난주대비 성장폭은 약 40만으로, 다른 최상위 길드에 비하면 적은 편이죠. 최상위 길드라 육성 콘텐츠 소모가 빠른 것 같군요. 이 틈에 디오네 3의 '낭만', 닉스 2의 '랭커' 길드가 추격 중입니다. 성장 곡선도 약 50만으로 더 가팔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술래잡기의 결과가 벌써 기대가 되는군요.

PK 부문 TOP 10은 타이탄 1과 오베론 서버군의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전자는 특히 타이탄 1 마교 랭커가 우르르 차트 상위에 족적을 남겼네요. 오베론은 1 서버의 도깨비, 2 서버 ROYAL 길드가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기존 강호 딴딴이e와 주댕이e님, 진석정파파 님은 중위권을 지켰습니다. 닉스 2 서버의 평서, 잘하지 님은 9, 10위에 그쳤죠. 잘하지 님은 지난주 2위였는데, 어떻게 순위를 반등할지 궁금합니다.

금주의 유저 투표: 이 SR 슈트를 갖고 싶어!


▲정말 다양한 의견이 표를 받았습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지난주 투표 결과입니다. 100일 기념 신규 서버 유로파가 주제였고, 유로파를 어떻게 준비 중인지 의견을 모았죠. 결과는 '기회가 된다면 서버 이전한다'와 '신규 서버 보상이 뭔지 보고 결정한다'가 박빙이었습니다. 공통으로 30% 이상의 표를 받았네요. 하지만, 아쉽게도 서버 이전 행사는 없었습니다. 유로파 서버 랭커의 성장 속도까지 고려하면, 기존 서버와 캐릭터를 포기하기에는 부족했나 봅니다.

그럼 투표 주제 발표와 함께 메카 랭킹 시간을 마치겠습니다. 이번 시간은 SR 슈트를 자주 언급했습니다. 끝판왕 장비인 만큼 원하는 유저가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SR 슈트는 직업마다 한 벌씩 있는데요, 그중 여러분이 가장 갖고 싶은 걸 골라주세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시간에 발표하겠습니다.

김태호 기자 좋은 게임은 즐거운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GM 까막입니다. 언제나 게이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다가가겠습니다.
유저리뷰
  • 지스타때 시연 기회가 있어서 해봤는데 너무 기대됩니다비노리2023년 10월 26일
    8
  • 이제 하루 남았다!북남극곰문2023년 7월 24일
    7.5
  • 어떤 슈트가 나올지 기대되요winnerisland2023년 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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