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 꿀팁] 1주년 이후 신규, 복귀 유저 가이드

‘승리의 여신: 니케’ 1주년 이벤트가 23일 막을 내린다. 푸짐한 보상과 뛰어난 스토리, 강력한 신규 니케 덕분에 신규, 복귀 유저가 크게 늘었다. 그런데 신규 유저들은 1주년이 끝난 이후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지, 앞으로 어떻게 성장하면 되는지 잘 몰라 질문을 남기고 있다. 이에 국민트리가 1주년 이후 신규, 복귀 유저를 위한 플레이 루트를 정리했다.

'유실물'을 반드시 모두 찾아내자

▲ 택틱 아카데미의 수강을 위해서라도 유실물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승리의 여신: 니케는 현재 26지역까지 있고, 하드까지 합치면 총 52개의 지역이 있다. 각 스테이지마다 특정 장소에 숨겨진 '유실물'이 있는데, 메인 스토리 진행을 위해 스테이지만 클리어한 유저라면 구석에 숨겨진 유실물을 무시하고 지나갔을 가능성이 높다.

만일 유실물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면 이번 기회에 반드시 모두 회수하길 바란다. 유실물엔 전초기지 건물 설계도도 포함돼 있는데, 전초기지의 '택틱 아카데미' 수강을 듣기 위해선 특정 건물을 지어야 해 설계도를 꼭 찾아야 한다. 택틱 아카데미는 싱크로 디바이스 슬롯 증가 등 승리의 여신: 니케를 플레이하는 데 꼭 필요한 기능을 열어주기 때문에 반드시 활용해야 한다. 이외에도 쥬얼 보상을 지급하는 유실물과 BGM도 있다. 다행히 공식 라운지 공략 게시판에 기존 유저들이 작성한 공략이 많으니 참고하자.

매주 수, 일요일 '필그림 타워'를 도전 

▲ 매주 수, 일요일 필그림 타워를 도전하자 (사진: 국민트리 촬영)

레드 후드와 스노우 화이트: 이노센트 데이즈를 사용해 본 유저라면 필그림 소속 니케의 강함이 상상 이상이라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다만 필그림 픽업은 지금까지 모더니아, 도로시, 레드 후드 단 3번밖에 하지 않았을 정도로 그 기회가 적다. 모집을 통해 뽑을 수 있지만, 등장 확률이 다른 SSR 니케의 절반밖에 되지 않아 굉장히 얻기 힘들다. 

다행히 모집 이외에 필그림을 노려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트라이브 타워의 '필그림 타워' 공략 보상이다. 매주 수, 일요일 필그림 소속 니케만 사용할 수 있는 타워 콘텐츠가 열린다. 레드 후드, 스노우 화이트: 이노센트 데이즈의 레벨이 높다면 단독으로도 초반 부분은 등반할 수 있다. 특히 레드 후드는 혼자 풀 버스트가 가능한 니케라 타워를 오르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기업 타워는 매일 최대 3회까지만 공략 가능하며, 1~4층 보상으로 필그림 니케가 등장하는 '필그림 모듈'을 1개, 5층 단위는 보상으로 5개를 지급한다. 모듈은 50개를 모으면 사용할 수 있는데, 여기선 필그림과 R, SR등급 니케 이외엔 등장하지 않는다. 현재로선 모집과 해방 콘텐츠의 니힐리스타를 제외한 유일한 필그림 습득 방법이다. 다만, 확률로 등장하기 때문에 반드시 필그림이 나온다는 보장은 없으니 참고하자.

▲ 스노우 화이트: 이노센트 데이즈는 실버 마일리지로 한계 돌파를 추가로 할 수 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골드 마일리지 티켓'은 최대한 모으자 

▲ 특별 모집으로 제공하는 골드 마일리지 티켓 (사진: 국민트리 촬영)

이번 레드 후드 픽업에 모든 재화를 투자한 유저가 많다. 이를 통해 대량의 골드 마일리지 티켓이 쌓였을 것이다. 골드 마일리지 티켓 200장을 모으면 특별 모집 니케 1개를 교환할 수 있다. 마일리지 티켓은 특별 모집이 끝나도 사라지지 않아 다른 픽업 때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유저들은 필그림 픽업을 제외하면 골드 마일리지 티켓을 모아놓으라고 조언한다. 간혹 블랑, 누아르나 나가, 티아와 같은 성능이 좋은 니케들이 등장할 때도 있는데, 이때 소환으로 얻지 못했다면 마일리지 티켓으로 소위 말하는 '명함' 정도만 챙기는 식이다. 향후 등장 예정인 우수한 성능의 니케를 놓치지 않도록 잘 아껴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