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레볼루션 꿀팁] 선택과 집중 필요한 수호신령 가호 정리

▲ 신규 성장 콘텐츠 '수호신령 가호' (사진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이 새로운 성장 시스템 '수호신령 가호'를 업데이트했다. 여기에 필요한 재화가 함께 열린 신규 콘텐츠 '도전자의 성전' 보상과 맞물리면서 랭커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에 국민트리가 현재 추가된 수호신령 가호의 최종 형태를 유형별로 묶어 특수 옵션을 표로 정리했다. 눈여겨볼 옵션을 함께 짚었으니 최신 세팅을 대비해 보자.

사냥, 지원 - 내실을 다지기 위한 '낚시 경험치 획득량 증가'

▲ 전투와 낚시 경험치 획득량을 동시에 갖춘 '사냥' 수호신령 가호 (자료: 국민트리 제작)

▲ 특수 옵션으로 파티에 기여할 수 있는 '지원' 수호신령 가호 (자료: 국민트리 제작)

먼저 어떤 종류든 무난하게 채택할 수 있는 사냥, 지원 유형 수호신령 가호다. 전자는 기본 능력치로 전투 경험치 획득량을 챙길 수 있고, 후자는 낚시 경험치 획득량을 높인다. 수치가 높으면 당연히 성장 효율도 올라가기 때문에 종류를 막론하고 등급이 높은 것을 착용하자.

사냥에서 가장 인기를 끌 것으로 여겨지는 원픽은 '검선 비월'이다. 3번 특수 옵션 '전투 경험치 획득량 15.6%' 덕분에 캐릭터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흑풍술사 감마등'은 이번에도 낚시 분야에서 활약한다. 역시 3번 옵션으로 '낚시 경험치 획득량'을 무려 62.4%나 더 챙길 수 있으므로, 해당 콘텐츠를 이용할 때마다 즐겨 찾는 가호가 될 전망이다. 그 밖에 신령의 탑 콘텐츠에 특화된 '귀족 화중', 던전에서 유용한 능력치를 제공하는 '소두령 소연화'도 일단 확보해 놓자. 콘텐츠에 맞게 바꿔서 착용하는 형태로 쓰기에 좋다.

지원 수호신령 가호는 6번 특수 옵션에 있는 효과가 핵심이다. 공격 적중 시 발동하는 조건부 효과인데, 수호령과 수호신령 등 비슷한 조건을 가진 옵션이 많기 때문에 무난하게 이용 가능하다. 게다가 파티원이 모두 누릴 수 있는 효과를 갖춰 파티에도 이바지한다.

공격, 방어, 대인 -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유형

▲ 다양한 옵션을 지닌 '공격' 수호신령 가호 (자료: 국민트리 제작)

▲ 피해 감소 메타에 어울리는 '방어' 수호신령 가호 (자료: 국민트리 제작)

공격과 방어, 대인 수호신령 가호는 자신의 세팅에 따라 옵션을 택해야 한다. 공격에서 챙길 수 있는 옵션은 관통과 공격력, 방어 무시 공격력, 이동 속도 등이다. 현 메타에 가장 어울리는 것은 관통률 증가를 지닌 '기생 유란'과 '각성 천진권'이다. 수호신령 가호 시스템은 각 유형에서 최대 2개를 택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가호가 가장 선호하는 공격 조합이 될 전망이다.

차선책으로는 관통 842를 챙길 수 있는 '각성 해무진'이 있다. 퍼센트 수치는 아니지만 관통이 필요하다면 활용할 수 있는 가호다. 해무진의 또 다른 용도는 6번 옵션에 있다. '보스형 몬스터 피해량'을 높여 PvE 콘텐츠에 집중하는 사형들에게 매력적이다. 그 외에 '살수귀 간묘월'로 이동 속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각자 기호나 상황에 따라 바꿔 착용하는 것도 고려할만하다. 

가장 적은 종류로 구성된 방어는 피해 감소, 피해 상쇄 메타가 이어질 전망이다. 여기에 속하는 옵션은 '대사형 도천풍'과 '7금위 테아'의 6번 '우장군 거거붕'의 3번 옵션이다. 각각 피해 감소율, 치명 피해 감소율, 피해 상쇄 증가로, 명칭은 다르지만 얻는 효과는 유사하다.

▲ 기본 능력치가 좋은 '대인' 수호신령 가호 (자료: 국민트리 제작)

대인 수호신령 가호는 기본 능력치에 대인 추가 관통을 갖춰 종류와 상관없이 얻으면 무조건 착용하는 추세다. 등급이 높을수록 수치도 높기 때문에 특수 옵션보다 높은 등급에 초점이 맞춰진 상황이다. 따라서 모든 종류를 모았다는 가정하에 조합을 짚어보면 '역왕 홍석근'을 필두로 내세워 생존력을 높이고 대인 추가 관통을 맞추는 형태가 이상적이다. 이에 해당하는 것이 '각성 진서연'의 4번 옵션과 '특임대 리카'의 5번 옵션이다. '각성 포화란'은 범용으로 쓰기 좋다. '총 피해량 증가'는 PvE, PvP 콘텐츠 둘 다 활용할 수 있는 '꿀 옵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