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스 꿀팁] 세팅 핵심 '고등급 무기' 중요도 더 올랐다

6일,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가 고등급 장비 관련 업데이트를 했다. S등급 3티어 이상 무기는 물리 공격력과 채집 재료 파밍 효율이 올랐다. R등급 성물은 설계도 드랍처가 늘었다. 덕분에 성물 파밍 난도가 조금 줄었다. 라이트 유저와 체급 있는 유저 모두 유용한 패치다. 이에 변경점과 파밍에 필요한 정보를 정리했다.

고등급 무기와 채집 재료 버프 받았다

▲ 도감에서 여기 들어가는 아이템이 상향 받았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2월부터 R등급 무기를 완성한 유저가 늘어나는 추세다. 장비 세팅의 핵심은 슈트와 무기인데, 대부분 제작 재료는 무기에 우선 투자하는 게 인기다. 이런 상황에서 6일 업데이트로 주무기와 보조무기의 물리 공격력을 버프해 중요도가 한 단계 더 올랐다.

대상은 R등급 2종과 S등급 1~3티어 무기다. 무기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3~5백 정도 올랐다. 현재 국민 무기는 S등급 3티어다. 드랍 무기보다 스펙이 훨씬 좋고, 거래소에도 꾸준히 매물이 올라오는 스테디셀러다. 본격적인 세팅을 시작한다면, 일단 이것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 이 점을 반영해 상향한 게 아닐까 싶다.

▲ 이제 해당 아이템은 채집 시 3개 나온다 (사진출처: 공식 카페)

무기 제작을 돕는 패치도 함께 이뤄졌다. 일부 제작 재료는 채집을 통해 얻는다. 채집 시 대부분 같은 아이템을 2세트 얻는다. 하나는 거래 가능, 나머지는 불가능이다. 그중 거래 가능 아이템 개수가 1개에서 3개로 늘었다. 적용 대상은 위 이미지와 같다. 이걸 거래하면 다이아를 버는 거고, 그렇지 않으면 내가 쓸 몫이다.

포인트는 기계 태엽과 제너레이터다. 이걸 수 백개 모아 상위 재료를 만들고, S등급 상위 티어, R등급 무기 제작에 쓴다. 거래소 페이지를 보면 가격이 매우 싼데, 실제 거래가는 조금 다르다. 고등급, 고티어 무기를 만들려면, 수 천 개씩 들어가기 때문이다. 훨씬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셈이다.

라이트 유저나 다이아를 아끼고 싶다면 이를 이용해 보자. 채집에 어느 정도 시간을 들이길 추천한다. 거래용이든 직접 쓸 목적이든 말이다. 당장은 기계 태엽을 우선하자. 메카 랭킹에서 확인한 바로는 현재 천상계 랭커의 무기 고점은 S등급 2티어다. 여기까지는 고급 기계 태엽을 소모한다. 고급 제네레이터는 R등급 1티어와 SR 무기 제작에 쓴다. 참, S등급 3티어가 고급 제네레이터 2개를 먹는다. 제네레이터가 1천 개 필요하니 참고하자.

모리아 기지 드랍 테이블에 R등급 성물 설계도 추가

▲ 여긴 갈수록 노다지 광산이 되어가는 것 같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모리아 기지 후반부 '영광의 유산 - 절규의 나락' 중요도도 크게 올랐다. 업데이트로 보상 테이블에 R등급 성물 설계도를 추가했다. R등급 성물 중요도를 생각하면, 제법 중요한 대목이다. 드랍하는 건 특수 몬스터 메가라크네인데, 파괴된 용광로에서는 드랍하지 않으니 주의하자.

결론부터 말하면 두 지역은 R등급 성물 파밍의 성지가 됐다. 여기서 모든 제작 재료를 드랍한다. 마침 얼마 전 업데이트로 성물 특수 효과 세팅 난도는 상대적으로 낮췄고, 파밍 중요도는 올랐다. 특수 효과 세팅 옵션 변경 기능을 추가해서다.

특수 효과를 바꾸려면 빛의 근원이 필요하고, 이것도 모리아 기지에서 드랍한다. 모리아 기지에서 계속 파밍하면, 성물 세팅 진도를 나아갈 수 있다. 다만, 옵션은 성물마다 3번만 바꿀 수 있다. 그러니 만약을 대비해 예비 성물도 준비해야 한다. 즉, R등급 성물은 가능한 한 많이 마련하는 게 좋다.

▲ 모리아의 모래시계 시세 상승, 우연은 아닐 것이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참고로 3월 1주차 메카 트레이드에 의하면, 모리아의 모래시계 시세가 약 40 다이아 올랐다. 이용하면 모리아 기지 이용 시간을 충전한다. 모리아 기지는 이번 시간에 쭉 언급한 고등급 무기와 성물 제작 재료가 나오는 노다지다. 파밍 시간 연장을 위해 구매하거나 팔아서 다이아 벌이에 이용하자.

신규 지역 등장 예상, 고등급 무기 재료 파밍은 조금 미루자

▲ 신규 테마 = 신규 지역으로 이해하면 OK (소스출처: 공식 카페)

과거 공식 카페에 상반기 업데이트 일정표가 올라왔다. 어느덧 3월이 2주차에 접어들었는데, Act 6 신규 테마, 신규 제작 파츠 업데이트가 예정됐다. 포인트는 신규 테마다. Act 6 신규 지역 업데이트라 이해하면 된다. 

앞서 채집 재료와 성물 제작 재료 파밍에 대해 언급했다. 반대로 그 밖에 제작 재료는 잠시 미뤄두는 걸 추천한다. 신규 파밍처의 드랍 테이블을 예상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마침 요 몇 달간 신규 아이템 등장 및 티어 오르는 속도가 빨라졌다. 게다가 신규 제작 파츠도 나온단다. 자연스레 업데이트 후 파밍 환경에 영향이 생길 전망이다.

현 시점에서 확실한 건 채집 재료와 성물 재료 부문이다. 모두 필드 사냥과 별개로 흘러간다. 그러니 두 가지 파밍 방법은 유지하되, 다른 고티어 장비 제작 재료, 설계도 파밍은 잠시 속도를 늦춰도 좋을 듯싶다. 지금은 스펙 저점을 높이며 내실을 다지는 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