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스 신규 육성 콘텐츠 추가와 함께 봄맞이 이벤트 개최

9일,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가 정기 점검을 했다. 이번 패치의 키워드는 크게 셋으로, 신규 콘텐츠 모노리스와 SR 데코, 각종 이벤트 개최다. 먼저 모노리스부터 살펴보자. 레벨 60부터 개방하는 육성 콘텐츠이며, 파밍을 통해 이루어진다.

모노리스는 메뉴 탭에 개설한 신규 버튼을 통해 관리한다. 그러면 체스판 같은 보드가 나오는데, 캐릭터 레벨이 오를 때마다 새로운 칸이 열린다. 여기에 모노리스 조각을 꽂으면, 해당 조각의 랜덤 옵션 버프를 얻는다. 옵션은 조각을 획득할 때 랜덤하게 결정한다.

▲ 캐릭터 레벨이 오를수록 칸이 열린다 (사진출처: 공식 카페)

모노리스 조각은 갈라테아 빙하 PK 지역과 무어랜드 지역 이상의 몬스터가 드랍한다. 더불어 모리아 기지 '영광의 유산 - 절규의 나락'에서도 캘 수 있다. 만약 조각을 중복으로 획득했다면, 합성 기능을 이용하자. 랜덤하게 상위 등급 모노리스 조각을 얻는다. 

SR 등급 신규 데코는 총 5종류 추가했다. 얼굴 장식이 2개, 등과 머리, 몸 장식 각 1개다. 이에 따라 세트 및 수집 효과를 더했다. SR 등급 1세트는 물리 피해 저항 7%, 3세트는 무기 스킬 피해 12%, 5세트는 최종 피해 15% 버프를 제공한다.

▲ 이제 모든 직업 무기로 바꿀 수 있다 (사진출처: 공식 카페)

간단한 새 기능도 선보였다. 먼저 무기 교환 기능이다. 과거 레인저 업데이트 시 선보인 바 있다. 당시에는 S등급 이상 무기를 같은 수준의 레인저 무기로 바꿀 수 있었다. 이번 패치 후에는 변경 대상을 전 직업으로 확장했다. 교환은 종류마다 2번씩 가능하니 주의해서 진행하자. 

더불어 무명의 전장 원활한 진행을 위한 설정 옵션을 더했다. '설정 - 그래픽 - 성능 최적화 옵션'에 들어가면, '무명의 전장에서 적군 캐릭터 우선 표기' 기능이 나온다. 이걸 활성화하면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 파밍 효율을 높이는 버프 물약이 등장했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끝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막을 올렸다. 대부분 행사는 24일 오전 5시 59분에 끝난다. 봄맞이 특별 접속 보상이 유일한 예외인데, 4월 10일 중 접속하면, 행성 파견 입장권 5장과 프라임 골드 상자 5개, 프라임 11회 선택 소환권 1장을 준다.

그 밖에도 각종 미션이 등장했다. 7일 미션을 통해 퀀텀 코어를 받을 수 있으며, 출석만 잘 하면 각종 소환권과 육성 아이템을 얻는다. 그중 눈길을 끄는 건 가디언 임상 실험 이벤트다. 6일에 걸쳐 '실험용 물약 보관 용기'를 1개 준다. 개봉하면 세 가지 물약 중 하나를 얻는데, 일정 시간 파밍 효율 버프 효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