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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렙 꿀팁] '차해인' 분석, 메인 딜러가 회복 불가 디버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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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하 나혼렙)'의 그랜드 론칭과 함께 헌터스 길드 부마스터이자 S급 헌터 '차해인'이 게임에 등장했다. 원작 고증을 잘 살린 설정과 외형 덕분에 시선이 쏠리는데, 국민트리가 신규 헌터 정보를 발 빠르게 수집해 분석했다. 이번 특수 모집을 통해 차해인 진화를 고민 중이거나 전용 무기 이벤트를 노리는 유저라면 본문을 꼭 확인해 보자.

치명타 적중 시 3초 동안 쿨타임 없이 퍼붓는 '무희'가 핵심


▲ SSR 등급 헌터 '차해인' 정보 (사진: 국민트리 촬영)

SSR 명속성 파이터 차해인은 직접 판을 짜는 메인 딜러다. 적에게 '낙인' 효과를 묻혀 치명타 확률과 피해량을 확보하고, 일반 스킬 '무희'를 퍼부어 순간적으로 높은 대미지를 가할 수 있다. 이처럼 스킬 설명에 고유명사가 많아 바로 이해하기는 어려운데, 요약하면 일반 스킬을 퍼붓는 딜러라고 정리할 수 있다.

이를 이해하려면 먼저 '무희'에 주목하자. 차해인에게는 2가지 무희가 있고, 각각 일반 스킬과 효과 명칭이다. 이 중에서 먼저 살필 것은 전자인 일반 스킬 무희다. 적을 꿰뚫고 돌진 공격을 가하는 기술로 쿨타임이 12초를 지닌 일반 스킬이다. 여기서 치명타가 발생하면 '검의 왈츠' 효과로 3초 동안 해당 스킬의 쿨타임이 없어진다. 짧은 시간 무희를 무한정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반대로 치명타가 발생하지 않으면, 쿨타임 12초를 일반 공격이나 다른 스킬로 마냥 기다려야 한다. 게다가 후술할 효과를 누리지 못해 성능이 급감한다.


▲ 차해인의 핵심 '무희' (사진: 국민트리 촬영)

이 효과의 이름도 스킬 명칭과 동일한 '무희'다. 무희 스킬 사용 시 10초간 공격력과 치명타 피해량이 8% 증가하는 효과다. 최대 3회 중첩돼 공격력과 치명타 피해량이 24%씩 증가한다. 참고로 차해인을 1단계 진화하면 중첩 상한이 2회 더 늘어 최대 40%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정리하면 검의 왈츠 효과를 켜 무희를 쿨타임 없이 퍼부어 최대 중첩 효과를 누리는 것이 핵심이다. 여기서 트리거가 되는 치명타를 높이는 쪽이 유리하다. 그런데 치명타가 이렇게나 중요한 헌터지만, 치명타 확률에 목 멜 필요가 없다는 점이 차해인의 메리트다. 자세한 이유는 후술할 세팅 부문에서 짚어보겠다.

'낙인' 효과로 기본 치명타 확률이 높은 차해인


▲ '경화 가죽' 세트 효과 만으로도 차해인에게는 충분 (사진: 국민트리 촬영)

치명타 확률은 성진우와 헌터를 막론하고 챙길 수만 있다면 무조건 이득인 다다익선 옵션이다. 드물게 '최종인'처럼 효과를 받을 수 없는 특수한 경우가 있지만, 이를 제외하면 범용성 좋은 옵션이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더군다나 차해인은 검의 왈츠 효과를 누리기 위해 치명타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데 차해인은 치명타 세팅이 기본적으로 편하게 설계되어 있다. 헌터의 기본 치명타 확률 5%와 차해인의 '낙인' 효과 12%, 아티팩트 '경화 가죽' 세트로 8%를 확보하면 다른 옵션을 모두 배제해도 최소 25%의 치명타 확률을 가진다. 여기에 두 번째 진화 효과까지 더하면 16%를 추가 확보할 수 있어 체급 자체가 높은 편이다.

나혼렙은 스킬 타격마다 개별 치명타 확률을 지니기 때문에 수치가 다소 낮더라도 치명타 발동 기댓값이 높다. 즉, 단순 진화만으로도 검의 왈츠 효과를 어느 정도 쉽게 누릴 수 있다는 의미다. 다만, 어디까지나 최소 수치를 목표로 뒀을 때의 이야기다. 앞서 치명타 확률이 다다익선이라 설명했듯 고점을 노린다면 최대한 많이 확보해야 한다.

독보적인 '회복 불가' 디버프와 끝 없는 고점


▲ 차해인이 가하는 '회복 불가' 디버프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자이언트 아라크네'의 회복 기믹 (사진: 국민트리 촬영)

차해인은 성진우의 서포터 역할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할 전망이다. 대상의 체력 회복을 봉쇄하는 '회복 불가'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효과는 서포터 스킬 '빛의 일격'과 일반 스킬 '빛의 검'을 사용해 활용할 수 있으며, 특히 성진우로 콘텐츠 진행 시 일부 공략의 핵심이 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폐쇄 임무 '자이언트 아라크네'에서 보스가 기믹에 들어가기 전, 빛의 일격을 적중시켜 회복을 막아낼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이러한 회복 불가 디버프는 차해인의 기본 기술이므로 획득과 동시에 효과를 온전히 누릴 수 있다.

헌터 콘텐츠에서 메인 딜러로 활용 시 고점을 높이고 싶다면 1진화와 3진화, 5진화를 노려보자. 특히, 3진화는 낙인 상태의 대상에게 스킬 피해가 50% 더 강해져 메인 딜러의 입지를 확실히 굳힐 수 있는 핵심 진화 단계다. 더불어 5진화를 완성하면 궁극기 대미지를 최대 100%나 높일 수 있다. 짧은 시간에 강력한 대미지를 내뿜는 무희와 함께 궁극기로 마무리 지으면 순간 대미지에서 비교 대상 헌터가 없을 정도다.

더불어 전용 무기 '빛의 검'을 장만하면 차해인의 정점에 다다를 수 있다. 1진화 기준, 일반 스킬 피해량 5% 증가와 치명타 피해량 최대 12%를 추가할 수 있어서 확실한 고점 대미지를 보장한다. 빠른 손맛과 대미지 고점을 모두 잡고 싶다면 전용 무기 진화에 도전해 보자.

곽진현 기자 유저분들이 바라보는 시선에 깊이를 더해, 무엇이든 체험하고 직접 확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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