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PUBLISHER: NETMARBLE

[나혼렙 꿀팁] 수속성 파티 퍼즐의 완성 조각 '메이린 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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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하 나혼렙)'의 수속성 파티는 메인 딜러 '알리시아 블랑쉐'를 주축으로 브레이크 담당 '서지우', 힐러 '이주희'를 즐겨 쓴다. 여기서 대미지를 높이고 싶다면 이주희 대신 '민병구'를 채택하는데, 빛속성이라 딱 들어맞진 않는다. 다행히 민병구가 범용성이 좋아 사용감이 떨어지진 않으나 속성이 달라 아쉬운 감이 있는 건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신규 오리지널 헌터 '메이린 피셔(이하 메이린)'가 등장해 갈증을 해소할 전망이다. 수속성 힐러 포지션으로, 각종 버프와 디버프를 갖춰 앞으로 수속성 파티의 중추는 메이린이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함께 활약할 고양이 베리와 메이린을 따끈따끈한 분석으로 만나보자.

기본은 힐러지만 서포트 역할이 핵심!


▲ SSR 수속성 힐러 '메이린 피셔' 정보 (사진: 국민트리 제작)

메이린의 기본 포지션은 힐러다. 헌터 콘텐츠에서는 일반 스킬 '백 래쉬'로 모든 팀원을 회복시키고, 성진우 콘텐츠는 서포터 스킬 '도와줘! 베리!'로 체력 회복을 돕는다. 전자는 메이린 체력의 5%, 후자는 8%만큼의 회복량을 지녔다. 민병구와 다르게 즉시 채워주는 방식이지만 총 회복량은 살짝 낮다. 대신 아군의 능력치를 보조하고, 적에게 거는 디버프가 강력하다.

먼저 QTE '캣 러시'로 메이린이 등장하면 적에게 '냥이 범벅' 효과를 부여한다. 여기에 걸린 적은 16초간 8%의 수속성 피해를 추가로 입는데, 해당 효과는 앞서 회복 스킬로 설명한 백 래쉬로도 걸 수 있어서 거의 상시 유지가 가능한 디버프다. 이어서 '올라와!' 스킬로 '바이냥'과 '귀여워!'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전자는 최대 3중첩이 가능한 공격력, 방어력 8% 증가 버프, 후자는 12초간 아군의 코어 공격 피해량을 20% 높인다. 더불어 스킬 쿨타임 12초와 지속 시간과 같아서 버프를 비는 시간 없이 운영 가능하다.

설명한 스킬을 모두 사용한 뒤, 궁극기 '냥척이다'를 쓰고 태그 아웃하면 메이린의 역할은 끝이다. 궁극기에 있는 '기운을 얻었어!'효과는 아군에게 공격력, 방어력, 치명타 확률, 코어 공격 피해량을 모두 8% 증가시키고, 받는 피해는 8% 감소시킨다. 그리고 태그 아웃 시 바이냥 효과를 한 번 더 쌓아 최대 스택(공격력, 방어력 24% 증가)에 도달한다.

이제 보호막 기믹이 두렵지 않다! '보호막 제거' 효과 즉시 발동


▲ 황동수의 서포터 스킬 '잔혹한 연계' 모션 4단계 (사진: 국민트리 제작)


▲ 메이린의 '올라와!'로 보호막 제거 (사진: 국민트리 제작)

앞서 설명대로 어떤 스킬이든 동반된 효과가 자동 제공되기에 이를 꼭 모두 숙지해서 쓸 필요는 없다. 다만, 서포터 스킬과 일반 스킬 '올라와!'는 꼭 알아야 할 기능이 있다. 바로 '보호막 제거'다.

기존 헌터 중에서는 '황동수'가 유일한 보호막 제거 요원이었다. 헌터 콘텐츠는 일반 스킬, 성진우 콘텐츠는 서포터 스킬이 유용하게 쓰였다. 다만, 보호막 제거 시점이 단점으로 통했다. 특히, 서포터 스킬 사용감 문제가 부각됐는데, 긴 모션 끝에 있는 마지막 타격으로만 보호막이 제거돼 적중 난도가 높았다. 이동이 잦은 보스가 보호막을 펼치면 이를 맞히기 어려워 빙결을 이용하기도 했다.

메이린은 이런 단점 없이 스킬 적중과 동시에 보호막을 즉시 제거한다. 일반 스킬 '올라와!'는 물론, 성진우 콘텐츠의 서포터 스킬도 마찬가지다. 해당 기능만 놓고 보면 황동수의 상위 호환인 셈이다. 하지만, 여전히 보호막 제거 능력을 지닌 헌터는 귀하다. 황동수를 아예 배제하고 메이린만 사용하는 것보다 같이 채택하는 방법도 고려 대상이다. 만에 하나 보호막 제거 스킬을 못 맞히는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서다.

수속성 파티 고점이 목표라면 '메이린 진화 특성'을 주목

메이린의 서포트 효과는 '알리시아 블랑쉐'의 대미지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냥이 범벅 효과인 수속성 피해 증가 디버프와 각종 코어 공격 피해량 증가 버프 덕분이다. 이런 기조는 진화 특성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 메이린의 진화 특성 (사진: 국민트리 촬영)

첫 번째 진화를 요약하면 아군에게 제공하는 버프의 강화와 안정성 증가다. 일반 스킬 '올라와!'를 사용하면 공격력이 가장 높은 팀원에게 '집사 냥이' 효과를 추가한다. 이는 해당 팀원이 받는 피해량 64%를 메이린이 대신 받고 '슈퍼 아머'효과를 부여한다. 알리시아 블랑쉐의 보호막이 없거나 빙결을 걸지 못했을 때 스킬이 끊기지 않도록 돕는 유용한 버프다. 추가로 '귀여워!' 효과가 강화돼 코어 공격 피해량 증가 20%가 32%로 상승하는 건 덤이다.

두 번째 진화는 팀 전체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8% 높여주는 심플한 특성이다. 더불어 수속성 팀원이라면 8% 추가로 상승한다. 즉, 2 진화 메이린과 같이 구성한 서지우와 알리시아 블랑쉐는 공격력과 방어력이 상시 16% 증가하는 셈이다. 다만 서지우는 체력 기반 헌터여서 공격력 효과는 제대로 활용할 수 없고, 방어력 효과만 누리는 점을 참고하자. 

마지막 5진화는 '기운을 얻었어!' 효과를 강화시킨다. 궁극기 사용으로 팀 전체에게 제공하는 공격력, 방어력, 치명타 확률, 코어 공격 피해량, 받는 피해 감소 효과를 8%에서 16%로 더 높인다. 해당 효과는 헌터 누구나 유용하지만, 핵심은 코어 공격 피해량 증가다. 해당 공격 주력인 알리시아 블랑쉐의 최고점을 뚫는 진화 특성이다.

곽진현 기자 유저분들이 바라보는 시선에 깊이를 더해, 무엇이든 체험하고 직접 확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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