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2 첫 대규모 업데이트로 신규 월드 '솔라' 오픈

▲ 솔라는 피데스와 모르스, 살루스 서버를 먼저 오픈했다 (사진출처: 공식 커뮤니티)

26일, '레이븐2'가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했다. 이를 통해 신규 월드 솔라를 오픈했고, 55레벨 이상 유저를 위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였다.

솔라는 '피데스 - 모르스 - 살루스' 서버를 열었다. 다른 월드보다 수가 적은데, 호노르와 메투스, 돌로르 서버는 추후 오픈할 예정이다. 새로운 무대에서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방문해 보자.

신규 콘텐츠는 어비스다. 55레벨 이상이라면 '메뉴 - 어비스' 탭을 통해 입장 가능하다. 매주 8시간 이용할 수 있고, 월요일 5시에 초기화한다. 입장 시 뒤틀린 어둠의 관문에 도착하는데, 여기가 어비스 사냥터의 입구다. 이곳에서는 이용 시간을 소모하지 않으니 안심하자.

▲ 어비스 사냥터는 여섯 종류의 보스와 정예, 일반 몬스터가 등장한다 (사진출처: 공식 커뮤니티)

어비스 사냥터에 입장하면 마계의 그림자 디버프가 걸린다. 이는 저항의 물약을 사용해 상쇄할 수 있다. 적은 심연 보스 하나와 5종의 필드 보스, 정예 및 일반 몬스터로 구성했다. 보스 몬스터는 균열 보스처럼 체력바를 보여준다. 최후의 일격을 가한 유저는 보상을 얻는다. 

보스는 특정 시간에 출현한다. 필드 보스는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2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나온다. 심연 보스는 매주 일요일 같은 시각에 출현한다. 어비스 이용 시간을 알뜰하게 사용하는 게 포인트다. 

콘텐츠 주요 보상은 심연의 혈석 조각과 시간 충전석 등이다. 가장 중요한 건 당연히 장비와 스킬 부문이다. 영웅 등급 장비와 전설 등급 헤븐스톤, 스킬북 제작 도안을 얻을 기회다.

▲ 신규 장신구 수호부를 추가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앞서 언급한 심연의 혈석 조각은 수호부 제작에 쓰인다. 이번에 추가한 신규 장신구다. 기본 스탯은 피해 감소와 최대 HP이고, 추가로 방어 스탯을 제공한다. 추가한 건 총 22종인데, 어비스와 로메른 몬스터를 처치로도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여기서 끝이 아니다. 레이븐2는 신규 장비 63종과 헤븐스톤 9종을 추가했다. 아울러 아이템 컬렉션 124종을 더했다. 도감을 채워 스탯을 올릴 기회다. 아이템 컬렉션 페이지를 쭉 둘러보면 어떤 아이템을 추가했는지 쉽게 찾을 수 있다.

▲ 4주에 걸쳐 심연의 100회 소환 이벤트 진행 (사진출처: 공식 커뮤니티)

이벤트 소식도 놓칠 수 없다. 레이븐2 첫 대규모 업데이트인 만큼 다양한 행사가 찾아왔다. 먼저 심연의 100회 소환 이벤트다. 7월 31일 새벽 4시 59분까지 진행하는데, 참여 방식이 조금 특이하다. 4주에 걸쳐 매주 미션을 개방한다. 이걸 공략해 보상을 얻는다. 1주차 이벤트는 특무대 임무와 장비 강화, 길드 출석 이벤트 등 비교적 쉬운 걸로 준비했다. 

그 주의 미션을 모두 클리어하면 심연의 파편을 얻는다. 인게임 상점 '스텝업 - 100회 소환 이벤트' 페이지의 상품 구매에 사용한다. 상품은 총 여섯 단계이고, 3단계와 6단계는 1백 골드가 필요하다. 성의와 사역마 소환서를 잔뜩 얻을 기회다.

심연 지배자의 출석은 빠지지 말고 참석하자. 14일에 걸쳐 심연 정복의 증표 10개와 상급 11회 소환 선택 상자, 심연의 희귀 헤븐스톤 상자를 준다. 심연 정복의 증표는 기간 한정 아이템 컬렉션 달성에 쓴다. 채우면 7월 31일 4시 59분까지 스탯을 올린다. 명중과 MP 회복 등 중요한 스탯을 제공하니 참고하자.

▲ 꾸준히 출석해 심연 정복의 증표 획득 (사진: 국민트리 촬영)

▲ 기간 한정 아이템 컬렉션 달성에 사용한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