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 유저들 기다린 '오버클럭' 정식 시즌 온다

▲ 베타 시즌을 거쳐 정식 시즌을 예고한 오버클럭 (사진: 국민트리 촬영)

22일, '승리의 여신: 니케'가 7월 개발자 노트를 공개했다. 시뮬레이션 룸 '오버클럭' 정식 시즌 시작, '이상 개체 요격전', '챔피온 아레나' 및 메인 스토리 추가 등의 개발 진행 상황 등을 공유했다. 더불어 애장품 출시 주기 변경 및 아카이브 추가 이벤트 정보도 알렸다.

우선 많은 유저들이 기다려 온 시뮬레이션 룸의 상위 난도 오버클럭의 정식 시즌 시작을 예고했다. 8월 말에 시작 예정이며, 12주를 하나의 시즌으로 구성한다. 시즌이 끝나면 바로 다음 시즌이 시작하며, 2주마다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시즌마다 지정된 스테이지 레벨과 옵션이 제공되는데, 2주 단위로 일부 옵션이 변경된다. 더불어 지난 오버로드 장비 전투력 적용 업데이트에 맞춰 베타 시즌에 비해 스테이지 권장 전투력이 상승했다. 실제 난도는 베타 2 시즌과 유사한 수준이다.

요격전의 신규 난도 이상 개체 요격전 소식도 있다. 신규 보스로 울트라와 인디빌리아 등 지금까지 요격전에서 만나보지 못했던 보스들이 등장한다. 해당 콘텐츠는 니케 최대 레벨 제한이 400레벨이다.

난도가 높게 나오는 만큼 보스를 로테이션으로 공략하는 것이 아니라 유저가 직접 보스를 선택해 공략할 수 있게 구현 중이라 밝혔다. 또한, 특수 개체 요격전보다 높은 수준의 보상을 제공해 기업 장비와 개조 장비 옵션 등 장비 아이템을 더 적극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예정이다. 해당 콘텐츠는 8월 업데이트 예정이다.

▲ 요격전 상위 난도가 추가 예정 (사진: 국민트리 촬영)

PvP 콘텐츠 챔피온 아레나는 지연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더 높은 콘텐츠 완성도를 확보하기 위해 QA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 전했다. 아직 확실하게 지연된 것은 아니나, 일정이 빠듯해 예고했던 9월이 아닌 그 이후에 업데이트될 가능성이 있다. 일정이 지연될 경우 개발자 노트나 공식 채널을 통해 일정을 다시 안내할 예정이다.

지상 콘텐츠는 최초 기획이 어느 정도 진행되어 프로토타입 개발에 착수했다. 프로토타입 진행 결과에 따라 콘텐츠의 방향성과 업데이트 일정에 대한 안내를 추후 다시 공개할 계획이다.

메인 시나리오 31, 32 챕터 업데이트도 예고했다. 지난 스토리에 이어 수정 지역의 주인이 등장하고, 닫혀있던 관이 열리는 등 여러 사건이 발생한다. 이때 새로운 캐릭터와 오랜만에 모습을 비추는 반가운 캐릭터도 볼 수 있다. 메인 시나리오는 7월에 업데이트되며, 로스트 섹터와 트라이브 타워, 신규 보스도 함께 추가된다.

또한 아카이브 이벤트에 23년 여름 이벤트 'See, You, Again'과 미니 게임 BBQ Master, 8월엔 스토리 이벤트 'A.C.P.U.! Freeze!'가 추가된다. 더불어 설문조사를 통해 받은 유저 피드백을 참고해 앞으로 애장품 출시 주기를 변경할 것이라 전했다. 보다 자세한 개발자 노트 정보는 승리의 여신: 니케 공식 라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