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2 꿀팁] '정예 특무 무기'는 100일 제작 이벤트를 활용!

8월 말 '레이븐2'가 정예 특무대원 무기를 업데이트했다. 가성비가 뛰어난 장비라 유저들의 시선이 쏠렸다. 이번 시간에는 그런 정예 특무대원 무기 마련에 필요한 정보를 정리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9월 10일까지 달리는 걸 추천한다. 자세한 이유를 본문에서 확인해 보자.

화제의 무기 정예 특무대원, 스위칭 장비 함께 사용하자

정예 특무대원 무기가 레이븐2 공식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다. 원인은 크게 둘로 나뉜다. 먼저 정예 특무대원은 영웅 도안과 제작 재료 없이 만들 수 있다. 영웅 장비 입문 단계인 유저에게 있어 훌륭한 가성비 장비다. 두 번째는 기존 영웅 장비 제작 난도다. 영웅 제작 도안 조각 100개를 모아 도안을 만들어야 하는데, 제작 확률이 31%다. 이에 부담을 느끼는 유저가 많다.

유저들이 두 장비를 비교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가성비다. 정예 특무대원 무기는 '희귀 제작 재료 + 정예 특무대 무기 증표 + 희귀 제작 재료 + 400만 골드'로 제작한다. 반면, 까마귀 무기는 '희귀 제작 재료 + 영웅 제작 재료 + 1,000만 골드'가 필요하다. 성능에 비해 가격차가 상당히 크다. 따라서 아직 영웅 장비를 마련 중이라면 정예 특무대원 무기를 만드는 게 이득이다.

무기 옵션도 보자. 정예 특무대원 무기는 명중과 일반 몬스터 명중을 각각 8 이상 제공한다. 필드 사냥용으로 좋은 장비다. 대신 그밖에 다른 콘텐츠에는 약하다. 스위칭 장비가 필요한 대목이다. 이때 의외로 쓸만한 장비가 있다. 바로 시너림에서 드랍하는 마법 호수, 속죄 무기다.

간단한 비교를 위해 이미지를 준비했다. 마법 호수와 속죄 무기는 +10, 정예 특무대원 무기는 +7이다. 이때 희귀 무기가 명중을 추월한다. 공격력 합계(1번 옵션 + 4번 옵션)은 전자가 41, 후자는 46으로 5 차이다. 이 부분은 다른 옵션으로 커버 가능하다.

정예 특무대원 무기 제작, 100일 기념 연회 이벤트 이용

정예 특무대원 장비 제작에서 가장 비중이 큰 건 희귀 장비와 제작 재료다. 테라몬드와 철 같은 필수 제작 재료는 비교적 구하기 쉽다. 필드에서 오래 파밍하면 해결된다. 문제는 강화한 희귀 장비 분해 시 얻는 정예 특무대 증표 및 조화의 거울 같은 희귀 재료다.

재료를 모을 계획이라면 9월 11일 새벽 4시 59분 전까지 달리는 걸 추천한다. 한창 진행 중인 100일 기념 연회 이벤트 때문이다. 조금만 신경 쓰면 쉽게 달성할 수 있고, 그럴 때마다 제작 재료 100일 기념 초대장을 얻는다. 지급하는 양도 넉넉하다. 희귀~영웅 소환 상품을 모두 제작해도 다른 상품 만들 양이 남는다. 

중요한 건 '희귀 장비 전용 재료 상자'다. 초대장 10장으로 1개, 총 20개를 만들 수 있다. 희귀, 정예 특무대원 장비가 필요하다면 제작은 필수다. '고급 재료 선택 상자'도 만들면 좋다. 희귀 재료 제작에 도움이 된다. 두 종류의 상자를 모두 만들기 위해 필요한 초대장은 총 400장이다. 

조금 더 계산해 보자. 위 이미지에는 일반 유저에게 제작 추천하는 아이템을 표기했다. 제작에 필요한 초대장은 총 700장이다. 100일 기념 연회 이벤트 과제를 모두 달성했을 때 얻는 초대장은 800장이다.

참고로 지난 주말 레이븐2는 접속 보상으로 초대장을 깜짝 선물했다. 과거 몇몇 이벤트 제작 재료도 이렇게 추가 지급한 바 있다. 제작 이벤트는 끝날 때까지 끝나는 게 아니다. 원하는 걸 다 만들고 남은 초대장은 낭비하지 말자. 9월 10일 저녁까지는 공식 커뮤니티나 인게임 공지를 지켜보는 걸 추천한다.

영웅 성의 뽑았다면 재소환 고민!

성의는 레이븐2에서 정말 중요한 아이템이다. 등급이 오를수록 옵션이 굴비처럼 줄줄이 엮여 나온다. 그래서인지 레이븐2는 굵직한 이벤트를 할 때마다 희귀, 영웅 성의 소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앞서 언급한 100일 기념 제작 이벤트도 마찬가지다. 

제작한 소환서로 운이 좋게 영웅 성의를 얻었다면 우선 축하한다. 다만, 스펙 업을 위해 한 번 더 고민할 단계다. 영웅 등급 이상 성의, 사역마는 획득 시 관리 페이지 확정 탭으로 이동한다. 여기서 획득과 재소환 여부를 결정한다. 이때 원하는 아이템을 3개까지 픽업 목록으로 설정할 수 있다. 설정한 건 재소환 시 나올 확률이 조금 더 높다.

여기가 선택의 갈림길이다. 막 언급했듯 성의 1벌이 제공하는 버프 효과는 정말 크다. 기왕이면 좋은 걸 얻는 게 베스트다. 획득한 영웅 성의와 다른 아이템의 성능을 비교해보자. 만족할만한 성능이라면 확정한다. 만약 더 좋은 성의가 많다면 픽업 대상으로 설정하고, 재소환한다.

기자가 직접 이용해본 결과 1회는 600, 2회는 1,200 크리스탈이 필요했다. 600 크리스탈 정도는 거래소릍 통해 비교적 쉽게 벌 수 있다. 물론, 사역마도 같은 방법을 적용 가능하다. 여러분이 좋은 아이템을 얻길 응원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