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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 랭킹] 블소 레볼루션 차트에 '진천마왕·신무제'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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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주차 TOP 20 랭커와 직업, 세력 비율 (자료: 국민트리 제작)
▲ 10월 5주차 TOP 20 랭커와 직업, 세력 비율 (자료: 국민트리 제작)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 메카 랭킹 시간입니다. 금주 10월의 마지막 업데이트가 있었죠. 해당 일정이 메카 랭킹 집계와 겹치면서 차트에 살짝 영향을 줬습니다. 전투력 부문은 업데이트 점검 직전의 지표라는 점을 참고하세요.

이번 주에도 원거리 직업 1위를 둔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주인공은 음양사와 궁사인데요, 이번에도 자리를 맞바꿨습니다. 먼저 음양사는 랭커 직업 비율 2% 포인트 상승에 힘입어 궁사를 제치고 전체 4위에 안착했죠. 궁사도 이번에 0.8% 포인트 약진했으나 음양사의 질주를 막을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원거리 직업이 모두 상승할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이었을까요?

이를 지표 하락 직업을 통해 추측 가능합니다. 변화가 컸던 쌍검사, 포술사, 금강사가 잃어버린 비율을 합치면 2.9% 포인트죠. 공교롭게도 음양사, 궁사가 끌어올린 2.8% 포인트와 불과 0.1% 포인트 차이입니다. 해당 비율 인원이 모두 직업을 바꿨다고 할 순 없지만, 지표상 간접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할 수 있죠.

10월 5주차 직업별 전투력 변동표 (자료: 국민트리 제작)
▲ 10월 5주차 직업별 전투력 변동표 (자료: 국민트리 제작)

평균 전투력은 최근 상승 기조를 그대로 이어갔습니다. 양 부문 모두 상승세를 보였고, 이번에도 공격력 증가 폭이 훨씬 컸죠. 평균 수치 기준 약 7만 가량 앞서기 시작했습니다. 지표만 봐서는 어쩌면 업데이트 점검 전, PvE 콘텐츠를 마무리 짓던 사형이 많았을지도 모르겠군요. 

랭커 직업 파이가 큰 직업 중에서 공격력이 돋보인 직업은 귀검사입니다. 100명이 넘는 인원이 있음에도 평균 공격력 180만을 넘겼죠. 수치상으로는 198만을 넘긴 검사도 상당합니다. 유저 수가 적은 것이 흠이지만, 수치 자체는 어마어마하군요. 원래 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암살자와 쌍검사는 최근 주춤하는 모양새입니다. 전투력과 상관없이 해당 직업을 즐기는 사형이 많아졌다는 의미죠.

신규 서버 '대동단결'의 전투력 순위와 직업 선호도

대동단결 양 부문 TOP 10, 직업 비율 (자료: 국민트리 제작)
▲ 대동단결 양 부문 TOP 10, 직업 비율 (자료: 국민트리 제작)

신규 서버 대동단결의 인기 직업은 이제 고정된 분위기입니다. 귀검사가 3% 포인트 하락했지만 1위를, 2~5위는 비율 변화도 거의 없이 제자리를 지켰죠. 레벨 상위권 랭커들이 고정된 상황에서 직업 변경이 없는 분위기를 읽을 수 있는 결과입니다.

최상위권 랭커 명단을 보면 부문별 1~3위에 같은 사형이 자리를 잡았군요. 1위는 '파이터' 님이 석권했습니다. 2주 전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와 비교하면 공격력이 약 15만이나 올랐군요. 이젠 기존 서버로 합류해도 상위권에 오를 수 있을 만큼의 전투력을 달성한 것 같습니다. 레벨 업 속도는 더뎌진 상황이지만 매주 홍문 1레벨 성장 정도를 꾸준히 유지하는 모습이네요.

신화 등급 수호령의 특수 옵션 통계

10월 5주차 신화 등급 수호령 특수 옵션 선택 통계 (자료: 국민트리 제작)
▲ 10월 5주차 신화 등급 수호령 특수 옵션 선택 통계 (자료: 국민트리 제작)

신화 등급 수호령 순위권에 진천마왕이 다시 합류했습니다. 마지막에 합류했던 특수 옵션 구성과 거의 동일하네요. 나머지 수호신령 순위는 그대로입니다. 대신 비율 변화가 꽤 컸군요. 토림왕이 8% 포인트 상승하고, 제천대성이 10% 포인트 급락했습니다. 해당 차트는 업데이트 이후의 지표라 신규 시나리오를 즐기거나 공헌도 작업에 열중한 랭커가 많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토림왕은 PvE 콘텐츠를 대표하는 수호령이니까요.

이는 특수 옵션 순위에서도 비슷한 분위기를 읽을 수 있습니다. PvP에서 선호하는 '생명의·강렬한·태양·강풍'이 동반 하락하고, '신비'가 순위권에 진입했죠. 신비는 몬스터 피해량과 이동 속도를 높일 수 있어서 역시 PvE 콘텐츠에 최적화된 특수 옵션이랍니다. 

수호신령 리더 기준 수호신령 조합 통계

10월 5주차 수호신령 리더 기준 조합 통계 (자료: 국민트리 제작)
▲ 10월 5주차 수호신령 리더 기준 조합 통계 (자료: 국민트리 제작)

고대 수호신령도 차트에 새로 진입한 새로운 얼굴 '패황 신무제'가 눈에 띄는군요. 해당 수호신령 역시 PvE에서 선호하는 치명 확률, 치명 피해, 방어 무시 공격력을 지녔습니다. 더불어 고대 등급이 되면서 신령 옵션으로 적이 받는 피해량을 높이는 디버프를 겸하죠. 리더 사용 시 방어 무시 공격력을 대폭 높여 PvE 콘텐츠 진행에 유리합니다.

진서연을 리더로 사용한 조합에 전설 등급 2차 환생 '각성 에르나'가 합류한 점도 인상 깊군요. 고대 등급으로 꽉 찬 차트에 홍일점을 찍었습니다. 아직 일부 랭커 사이에서는 대인전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것 같네요. 해당 수호신령 고대 등급 출시 전까지 '섭정 제스'와 더불어 종종 얼굴을 비출 전망입니다.

금주의 랭커 세팅

재련 깔 맞춤 끝판왕! 음양사 '찬정'

명불허전 음양사 '찬정' 님의 대인 공격 세팅 (자료: 국민트리 제작)
▲ 명불허전 음양사 '찬정' 님의 대인 공격 세팅 (자료: 국민트리 제작)

세트와 재련 모두 깔끔한 맞춤 세팅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세트 장신구와 재련 모두 깔끔한 맞춤 세팅 (사진: 국민트리 촬영)

금주 랭커 세팅 주인공은 장비 아이콘만 봐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깔 맞춤 장인을 분석했죠. 명불허전의 음양사 '찬정' 님의 대인 공격 세팅입니다. 장신구 세트를 '빛나는 용호'로 업그레이드를 마쳤고, 성물부터 장갑까지 모든 부위 U등급 재련을 완성했군요. 더불어 무공패 재련 옵션도 L등급 주력 무공을 완성해 깔끔한 세팅을 선보였습니다.

화력이 뛰어난 음양사지만 전반적인 세팅 지향점을 풀어보면 대체로 방어에 집중한 밸런스 세팅입니다. 무기와 허리띠, 반지, 장갑에서 공격 옵션을 챙기고, 나머지는 모두 방어력과 치명 방어를 확보했죠. 수호신령 리더로 '역왕 홍석근'을 장착한 것도 생존력을 높인 요소입니다. 여기에 검성 비천을 조합해 전장에서의 추가 회복을 꾀했죠.

무공패는 '천마·진격', '진현·수리'를 모두 챙긴 효율 세팅이죠. 여기에 재련 옵션으로 '쌍룡파·연화폭풍·상승기류'를 장착해 음양사의 주력 대미지 무공 고점을 확보하고, 재사용 시간 회전을 빠르게 세팅했습니다. 무적, 행동제한 저항 빈도를 최대로 높인 세팅이라 해석할 수 있죠. 완성도가 상당히 높은 세팅이라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순 없지만, 포인트가 되는 부위만 챙겨도 실전 사용이 가능하니 참고 바랍니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유저 투표

지난주 유저 투표 결과 (자료: 국민트리 제작)
▲ 지난주 유저 투표 결과 (자료: 국민트리 제작)

지난 유저 투표 주제는 성물 업그레이드였죠. 가장 먼저 업그레이드를 마쳤거나 도전 중인 분위를 물었습니다. 1위는 41.5% 표심을 얻은 '령'이었네요. 대인형 성물 기준, 입히는 대미지 계수와 관통을 확보할 수 있어서 최우선 순위에 오른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어느 부위든 상관없다는 응답이 2위에 올랐군요. 3위 '성'과 비슷한 표를 받았고, '일단 성공이라도 하면 좋겠다'는 간절한 기원이 느껴집니다. 끝으로 '혼'이 9.8%를 득표해 4위를 기록했죠. 

다음 유저 투표는 신규 지역 '적운협곡'을 주제로 선정했습니다. 새로운 곳이 열리면 능력치 확보를 위해 지역 콘텐츠에 집중하기 마련이죠. 크게 '공헌도·낚시 일지·필드 보스' 세 가지 분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들 중 사형 여러분이 가장 먼저 공들이는 분야는 어떤 건가요? 투표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결과는 다음 주 메카 랭킹 시간에 공개하겠습니다.

곽진현 기자 유저분들이 바라보는 시선에 깊이를 더해, 무엇이든 체험하고 직접 확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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