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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2 꿀팁] 특무대 소환 패스 보상, 더 빨리 얻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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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9일, '레이븐'가 특무대 100회 소환 패스를 업데이트했다. 각종 소환서를 지급하고, 최종 보상은 영웅 성의 소환서다. 대량의 성의와 사역마, 영웅 성의를 얻을 기회다. 라이트 유저도 시간을 들이면, 모든 보상을 수령할 수 있다. 그런데 라이트, 신규 유저는 영웅 성의를 빨리 얻는 게 중요하다. 이번 시간은 최종 보상을 조금이라도 빨리 얻는 방법을 정리했다.

특무대 100회 소환 패스, 빨리 끝낼수록 이득

패스의 포인트 획득 버튼을 클릭하면, 과제 목록이 등장한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패스의 포인트 획득 버튼을 클릭하면, 과제 목록이 등장한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레이븐2 특무대 100회 소환 패스는 상점에서 100골드를 내고 개방한다. 패스는 5월 25일까지 진행하며, 보상은 총 25단계로 구성했다. 상품은 각종 소환서이고, 최종 단계 달성 시 영웅 특무대 성의 1회 소환서를 지급한다. 사용 시 영웅 등급 성의 '까마귀 지휘관'을 얻는다.

패스 점수는 매일 접속하거나 1회 완료 과제 달성 시 100점을 얻는다. 꼬박꼬박 25일 출석하면, 모든 보상을 수령한다. 물론, 스펙 업은 빠를수록 좋다. 성의와 사역마, 스텔라도 마찬가지다. 각 아이템은 최대한 많이 파밍하고, 계약 소환이나 합성으로 상위 등급을 노리는 게 기본이다. 특히 성의는 장비 등급이 오를 시 스펙이 크게 증가한다. 라이트 유저라면, 패스를 최대한 빨리 완료해 이용 가능한 콘텐츠를 늘리는 게 이득이다.

3월 5일 새벽까지 35회는 클리어하길 추천 (사진: 국민트리 제작)
▲ 3월 5일 새벽까지 35회는 클리어하길 추천 (사진: 국민트리 제작)

과제을 하나 달성할 때마다 까마귀 지휘관 성의 획득일이 하루 당겨진다. 과제는 총 11개이므로, 매일 접속한다고 가정했을 때 14일까지 줄어든다. 과제는 숙제 콘텐츠를 통해 자연스레 달성하는 과제, 특별히 관리해야 할 과제가 공존한다. 전자는 '캐릭터 레벨 50 달성 - 특무대 임무 100회 달성 - 균열 보스 20회 처치 참여'가 예시다. 그리고 후자로는 '장비/성유물 강화 시도 - 성의/사역마 소환, 혼돈의 탑 클리어'가 있다.

혼돈의 탑 미션의 목표는 총 50회 클리어다. 이건 '혼돈의 탑 소탕 의뢰' 이벤트와 병행하면 된다. 3월 5일 새벽 4시 59분 전까지 진행하는 행사다. 혼돈의 탑 35회 클리어 시 완료다. 실험 결과 1층만 반복 플레이해도 횟수를 정상 체크한다. 이벤트 보상 중 추가 입장권과 혼돈의 탑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버프 물약을 제공한다. 매일 콘텐츠에 꾸준히 참여하면, 열흘로 패스 과제, 이벤트를 모두 끝낼 수 있다.

장비 강화 미션, 서브 캐릭터를 동원하자

상점 구매로는 강화석 공급이 조금 아쉽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 상점 구매로는 강화석 공급이 조금 아쉽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레이븐2는 강화석이 정말 많이 필요하다. 직접 착용과 아이템 컬렉션, 분해 등 다양한 분야의 장비 관리에 쓰인다. 그리고 시즌 패스 과제를 달성하려면, +5 이상 방어구, +7 이상 무기 강화를 시도해야 한다. 강화석은 매일 상점에서 판매하고, 경험치 던전에서 파밍 가능하다. 그러나 수요에 비하면 공급이 적다. 패스 미션을 빨리 끝내고 싶다면, 고민되는 부분이다.

부족한 강화석은 특무대·비밀 의뢰서 임무와 서브 캐릭터 육성으로 보급하자. 전자는 미션 과제를 잘 고르는 걸로 충분하다. 이때 고려할 1순위는 경험치, 2순위는 원하는 보상이다. 이때 강화석 외에 장비 보상도 염두에 두자. 강화할 장비를 함께 파밍하는 계획이다. 특무대 임무로 얻은 장비는 대부분 일반 등급이지만, 아이템 도감 작업 시 의외로 쏠쏠하다. 겸사겸사 스펙도 조금씩 올리자.

약간의 강화석 캐시백을 지나치지 말자 (사진: 국민트리 제작)
▲ 약간의 강화석 캐시백을 지나치지 말자 (사진: 국민트리 제작)

다만, 특무대 임무 목록을 아무리 리롤해도 원하는 게 나올 거라는 보장은 없다. 어느 정도는 타협이 필요하다. 자연스레 타협한 만큼 강화석 보급이 줄어드는데, 이는 서브 캐릭터 육성으로 보완한다. 레이븐2는 같은 서버의 캐릭터가 많은 정보를 공유하지만, 레벨과 업적, 퀘스트 정보는 예외다. 서브 캐릭터를 쭉 키우면서 메인/서브 퀘스트 보상인 강화석을 습득한다.

아예 장비 강화를 서브 캐릭터로 진행하는 것도 방법이다. 막 업적 정보는 공유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는데, 장비 강화 업적도 마찬가지다. 장비를 일정 등급 강화했을 때 강화석과 약간의 골드를 받는 업적이 있다. 달성할 때마다 단계를 하나씩 올리는 그런 업적이다. 이때 '메인 캐릭터도 같은 업적이 있을 텐데?'라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일리가 있다. 그런데 해당 업적은 다음 단계로 나아갈수록 조건의 허들이 오른다. 그러니 업적이 초반 단계인 서브 캐릭터를 이용한다. 조금이라도 강화석 캐시백을 많이 받자.

성의 소환서 추가 획득은 고민이 필요

레벨 업 보상으로 얻는 소환서도 소소하게 도움이 된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 레벨 업 보상으로 얻는 소환서도 소소하게 도움이 된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메인 퀘스트는 레이븐2의 핵심 레벨 업 콘텐츠다. 강화석 파밍을 위해 퀘스트를 밀면, 자연스레 레벨이 오른다. 이때 '창공을 향한 날갯짓' 보상으로 소환서를 얻는다. 패스 미션인 성의, 사역마 소환 과제에 조금이나마 보태자. 참고로 60레벨 달성 시 영웅 성의 소환서 1장을 확정 획득한다. 한때 영웅 성의를 확정 획득하는 방법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지금 레이븐2 유저들은 해당 노하우의 수요가 많이 줄어든 상태다. 그동안 장비 고점과 유저 스펙이 많이 올랐고, 영웅 성의가 급한 시기는 지났기 때문이다. 이에 '서브 캐릭터를 60레벨까지 육성할 동안, 메인 캐릭터가 성장에 손해를 보는가?'가 중요해졌다. 영웅 성의 1벌보다 메인 캐릭터 성장의 가치가 크다면, 상술한 영웅 성의 획득법을 포기하는 추세다.

이는 100회 소환 패스에도 비슷하게 적용할 수 있다. 소환 패스를 빨리 달성하는 건, 영웅 성의를 빨리 얻어 스펙을 올리고, 콘텐츠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서다. 서브 캐릭터 투자가 메인 캐릭터의 성장 곡선에 영향을 끼치는지 가늠하는 게 필수다. 지금까지 언급한 팁를 활용하되, 메인 캐릭터의 성장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서브 캐릭터를 이용하자.

패스 최종 보상은 교환이 전제라고 생각하자 (사진: 국민트리 제작)
▲ 패스 최종 보상은 교환이 전제라고 생각하자 (사진: 국민트리 제작)

패스 과제를 달성하며 함께 준비할 것이 하나 더 있다. 거래소를 통해 알뜰살뜰 크리스탈을 모으자. 패스 최종 보상인 까마귀 지휘관은 특무대 레벨 80 보상과 같기 때문이다. 성의을 중복 획득하는 셈이다. 영웅 성의는 획득 시 확정 단계를 거친다. 크리스탈을 지불해 다른 영웅 성의로 랜덤 변경할 수 있다. 이때 픽업 변경으로 설정한 성의가 나올 확률이 더 높다. 성의 확정에는 시간 제한이 있으니 주의하자.

김태호 기자 좋은 게임은 즐거운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GM 까막입니다. 언제나 게이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다가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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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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