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 랭킹] 레이븐2 '데스브링어' 4위로 차트 데뷔!
6월 2주차, '레이븐2' 메카 랭킹 시간입니다. 1주년 대규모 업데이트 후 1주가 지났네요. 그 사이에 서버 이전이 끝났고, 클래스 변경 시즌이 한창입니다. 이번 시즌은 6월 11일 새벽 4시 59분에 종료하는데요, 공식 커뮤니티에 어떤 직업으로 이전할지 의견을 묻는 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신규 직업 데스브링어가 등장한 만큼, 이번 이직 행렬은 평소보다 시끌벅적하네요.
새 환경이 펼쳐진 레이븐2 메카 랭킹 차트의 주인공은 나이트레인저와 데스브링어입니다. 나이트레인저는 오픈 이래 점유율 최상위권을 누리는 인기 직업입니다. 원거리 딜러라 사냥과 전투에 유리하죠. 스킬로 치명타 옵션을 챙길 수 있어 다른 직업보다 장비 선택폭이 더 넓습니다. 전설 스킬을 배운 뒤에는 성능이 더 좋아진다는 의견도 많이 본 기억이 나는군요.

이번에 나이트레인저로 전향한 직업이 많은데, 공식 커뮤니티에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레이븐2 디스트로이어 1위로 알려진 'VIP로이스' 님이 나이트레인저로 이직했다는 정보죠. 그래서 VIP로이스 님의 작성 글 검색으로 확인한 결과 나이트레인저 'ROYCE'로 출력됐습니다. 그동안 디스트로이어는 상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컸고, 메카 랭킹과 혼돈의 탑 랭킹에서 매우 낮은 점유율을 기록 중입니다. 꾸준히 언급되는 건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네요.
마침 레이븐2는 5월 30일, 개발 현황 코멘터리를 통해 '신규 직업 데스브링어를 비롯해 다양한 의견을 보내달라'라고 전했습니다. 실제 플레이 경험을 반영해 밸런스 조정을 하려는 듯싶군요. 이번 기회에 디스트로이어와 다른 직업도 조정받길 기대해봅시다.
신규 직업 데스브링어는 평가가 크게 갈리는 분위기입니다. 초반에는 혹평이 많았지만, 최근 검색했을 때는 다르더군요. 전설 스킬을 배운 고수를 위한 직업으로 바뀌었습니다. 어느 쪽이 정답인지 헷갈리지만, 레이븐2 메카 랭킹 지표는 '데스브링어의 인기가 더 높다'라고 손을 들어줬습니다. 한국과 글로벌 리전 양 부문에서 중위권으로 데뷔했거든요. 이 과정에서 디바인캐스터와 엘리멘탈리스트의 지분을 잔뜩 흡수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을 위해 다음 문단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전체 직업 분석
데스브링어의 첫 집계 성적은 7.1%, 전 서버 랭커 점유율 4위입니다. 어쌔신도 빠를지언정 차근차근 올라갔는데, 단숨에 상위권으로 서전트 점프를 뛰었군요. 이 과정에서 같은 마법 직업, 디바인캐스터와 엘리멘탈리스트의 점유율을 한 뭉터기 집어 가져갔습니다. 특히 엘리멘탈리스트는 4월부터 어쌔신에게 입지를 위협받고 있던 차에, 데스브링어의 등장이 결정타가 됐죠. 과거 전체 직업 상위 2위에서 하위 2위로 내려갔습니다.
반면, 디바인캐스터의 입지에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퓨어 힐러 포지션에서 오는 장점은 그대로이기 때문이죠. 회복 스킬 덕분에 자동 사냥 안정성은 레이븐2 전 직업 중 독보적입니다. 스펙보다 한 두 단계 높은 사냥터를 이용할 수 있다는 평가가 많아요. 딜량이 낮은 건 조금 아쉽지만, 힐러이니 납득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데스브링어를 체험한 유저들은 'PVP를 선호하며, 체급이 높은 분에게 추천한다'라는 평을 남겼습니다. 디바인캐스터와 반대로 비슷한 스펙의 콘텐츠에서 약하다는 평가도 있죠. 초반 평가가 낮았던 원인이 이거였나 봅니다. PVE 유저라면, 전향을 고민하는 게 좋겠습니다.

서버 이전 분위기에 편승한 걸까요? 공식 커뮤니티에 뱅가드와 버서커 관련 글도 올라왔습니다. '근거리 직업 중 직업을 변경하고 싶은데, 직업을 추천해달라'라는 내용이죠. 서버 이전 시즌마다 자주 올라오는 주제입니다.
그럴 때마다 친절한 유저들이 어쌔신과 뱅가드, 버서커의 특징을 잘 정리해서 답변합니다. 어쌔신과 뱅가드는 PVP에 강하나 사냥 능력이 크게 갈립니다. 버서커는 광역 스킬이 많아 PVE와 자동 사냥에 강점이 있고요. 앞선 디스트로이어와 엘리멘탈리스트의 약세를 돌아보면, 직업을 상징하는 강점과 재미 요소 확립이 중요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그게 근거리 직업군이 중상위권에 안착한 비결로 풀이되고요.
글로벌 직업 분석
레이븐2 글로벌 리전은 분위기가 대동소이합니다. 나이트레인저가 지분을 높였고, 데스브링어는 4위로 데뷔했죠. 디바인캐스터는 점유율이 줄었지만, 순위나 입지에 영향을 끼칠 정도는 아닙니다. 경쟁하던 나이트레인저와 격차가 벌어진 게 조금 아쉬울 따름이죠.
엘리멘탈리스트의 순위 하락이 한 계단에 그쳤습니다. 한국 리전과 달리 뱅가드가 약세인 게 원인 같네요. 그러나 안심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6위 버서커와 격차가 0.4% 포인트에 불과하거든요. 과연 글로벌 리전에서는 중위권에 남을 수 있을까요? 다음 주 집계가 기다려집니다.
PVP 랭킹 현황

5월은 PVP 랭킹 분위기가 크게 가라앉았습니다. 매주 10킬을 넘는 유저를 찾기 힘들 정도였죠. 그랬던 차트에 다시 경쟁의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무대는 마레 월드로, 최근 레이븐2 강호 길드가 집결해 격전지로 거듭났죠. 과거 레이븐2 길드 챔피언십 참가 길드는 물론, 고대 성채 단골 길드도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랭커들의 높은 어시스트입니다. 정황상 1vs1로 겨룬 것보다 다수 대 다수로 쟁을 했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군요. 길드나 연합 단위의 경쟁이 예상됩니다. 이를 계기로 차트에 다시 활력이 돌 것 같네요. 아울러 서버 이전 종료 후 랭커 길드 현황은 고대 성채 랭킹 기사에서 분석한 바 있습니다. 정보가 필요한 유저라면, 이번 주 고대 성채 랭킹 기사도 확인하세요.
레이븐2 메카 랭킹 유저 투표

지난주 레이븐2 메카 랭킹 투표 결과입니다. 1주년 업데이트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요소가 주제였고, 105명의 유저가 참여했죠. 1위는 장비 복구권인 스페셜 쿠폰과 얼티밋 쿠폰입니다. 파손한 장비와 계약 소환 기회를 다시 만날 수 있죠. 여러분이 원하는 아이템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아직 장비 복구권을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이랍니다.
2위는 월드 거래소입니다. 다른 월드 유저와 거래할 수는 없지만, 원하는 아이템을 구하고자 서버 이전할 부담을 덜어줬죠. 그러고 보니 공식 커뮤니티에는 거래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공식 커뮤니티에 거래 게시판을 증설하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럼 이번 주 투표 주제를 발표하겠습니다. 데스브링어가 메카 랭킹 차트에 합류했고, 좋은 결과를 기록했습니다. 공식 커뮤니티에도 관심을 끌고 있고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데스브링어 평가와 바라는 점을 남겨주세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시간에 발표하겠습니다. 으으, 빨리 서브 캐릭터 슬롯을 열어야 저도 데스브링어를 플레이해 볼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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