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PUBLISHER: KAKAO GAMES CORP.

[아레스 꿀팁] 신규 장비 ‘방어구’ 시세와 거래소 인기 품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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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가 신규 장비 방어구를 업데이트했다. 마침 유저들의 장비 평균과 눈높이가 오르는 중이었고, 자연스레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당연히 거래소 매물에도 영향을 끼쳤다. 재료 아이템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럼 새 장비와 재료를 어떻게 파밍하면 좋을까? 국민트리가 이를 분석했다.

화제의 신규 장비, 유저들은 관망세


▲ 초동 매물은 A등급 위주로, 강화 수준이 낮은 장비의 비중이 매우 높다 (사진출처: 공식 사이트)

결론부터 말하자면, 유저들은 무척 조심스럽게 접근 중이다. 원인은 최근 파밍 근황과 관련이 있다. 태생 S등급 제작 4티어 무기가 국민 무기에 올랐고, 3티어 무기 매물이 조금씩 거래소에 얼굴을 비추고 있다. 일부 상위 랭커들은 벌써 2티어 무기를 갖췄다. 그 여파로 제작 재료를 상위 무기에 쓰려는 움직임이 생겼으며, 재료를 아끼기 위해 필드 드랍 무기의 수요, 공급이 모두 늘었다.

방어구도 환경의 영향을 받았다. DNA 혈청, 원석 등 무기와 겹치는 재료가 있어서다. 추가로 신규 제작 재료 빛의 근원이 필요한데, 막 등장한 참이라 고강화 매물이 부족하다. 종합하면, 제작 재료와 방어구 완제품의 공급이 모두 부족한 시점이다.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지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강화까지 고려하면, 계산할 게 점점 늘어난다.


▲ 45레벨부터 살 수 있으니 참고하자 (사진: 국민트리 제작)

가격 편차도 크다. 26일 +0 방어구 기준, 티어에 따라 같은 A등급 방어구도 가격이 10배 이상 차이가 난다. 직접 강화하자니 강화칩도 부족한 실정이다. 물론, 그렇다고 방어구를 포기할 필요는 없다. 강화칩 부문은 골드 상점에서 매일 가디언 강화칩 선택 상자를 판매한다. 가격은 15만 골드이고, 구매 후 방어구 강화칩을 고르면 된다.

방어구는 잠시 드랍 아이템으로 때우자. 다행히 최근 거래소 인기 매물의 원천 모리아 기지에서 얻는다. 모든 단계에서 A등급을 드랍하므로, 라이트 유저도 자연스럽게 얻을 기회가 생긴다. 당장은 드랍 아이템을 파밍해 적당히 쓰자. 그러면서 천천히 제작 재료를 모으거나 고강화 매물 등장을 기다리길 추천한다. 거래소 매물 추이를 꾸준히 확인하는 건 필수다.

금주의 핵심 물품, 속성 미네랄과 제작 재료를 노리자


▲ DNA 혈청과 주괴 등은 무기와 방어구가 공유한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다른 거래소 매물도 알아보자. 이번 주 핫 이슈는 어둠의 근원과 가디언의 각인을 비롯한 제작 재료 및 모리아의 모래시계다. 이유는 무기의 평균 스펙 상승과 방어구 등장이다. 최근 유저들은 드랍 무기로 저점을 보완하고, 점점 S등급 고티어 제작 무기를 노리는 추세다. 10월 4주차 메카 랭킹 조사에 의하면, 상위권에서는 고강화 2티어 제작 무기가 등장한 바 있다. 해당 무기가 대중적으로 풀린 건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노려볼만한 수준이 됐다는 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 결과 속성 미네랄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기존 태생 S등급 무기 제작에는 잘 쓰지 않았는데, S등급 제작 2티어 무기가 고급 미네랄을 3개나 요구한다. 방어구 제작에 필요한 수는 그 이상이다. 게다가 몇 티어든 속성 미네랄이 필수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조금씩 모으자.


▲ 10월 4주차 메카 트레이드 집계 자료, 실제로 관련 재료 시세가 상승 중이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가디언의 ○○ 같은 DNA 혈청은 지혜를 건너뛰고, 각인부터 모으길 추천한다. 지혜는 A등급 제작에 쓰인다. A등급은 강화하지 않은 대신 싼 매물이 많다. 필드 드랍 아이템을 써도 무방하다. 각인과 용기를 모아 S등급을 제작하는 게 좋다. 거래소 매물이 매우 적기 때문이다. 직접 착용해도 좋고, 거래 가능하다면 다이아를 버는 데 쓰자.

중급 케스토스의 결정도 뜨거운 감자다. S등급 방어구 제작에 꼭 필요하며, 평균 시세는 27일 오후 1시 기준, 약 2,843 다이아다. 경쟁 콘텐츠나 필드 보스를 통해 얻고, 하급 결정 100개를 모아 만들 수 있다. 다만, 하급 결정을 직접 파밍하는 건 부담된다. 상황에 따라 거래소 이용을 고려하자.

핵심 파밍 장소, 변함없이 모리아 기지 4층


▲ 모리아 기지 4층의 가치가 점점 오르는 추세 (사진: 국민트리 제작)

지난 꿀팁 시간에는 모리아 기지 4층을 강조했다. 최근 장비 메타와 깊은 연관이 있고, 거래소 인기 매물이 나오는 꿀 콘텐츠라서다. 방어구가 등장한 후에는 어떨까? 변함없이 파밍의 중심에 선 콘텐츠다. 여기서 드랍하는 R등급 스킬북은 점점 인기가 상승 중이고, 지금까지 언급한 방어구 관련 아이템을 상당수 떨군다.

모리아 기지에서 파밍할 수 있는 건 ‘드랍 무기 – 방어구 강화칩 – 빛의 근원 – 가디언의 각인/용기 – 각종 주괴’ 등이다. 층마다 장비 수준이 철저히 나뉘어 구분하기도 쉽다. 가령 1, 2층은 A등급 방어구와 가디언의 지혜를 드랍한다. 당연히 2층에서 더 좋은 아이템이 나오며, 상위 DNA 혈청 가디언의 각인도 나온다.

본격적인 S등급 장비와 제작 재료는 4층에서 파밍한다. S등급 5티어 방어구 샐러멘더 아머·글러브를 드랍한다. A등급 방어구도 마찬가지다. 상위 티어 방어구 제작에 필요한 미스릴, 코발트 주괴와 가디언의 용기, 빛의 근원도 놓칠 수 없다. 아이템은 안전 모드에서도 나오니 굳이 PK 모드가 부담된다면 이용하자.

드랍 아이템을 찬찬히 훑어보면, 최근 모리아 기지 4층의 가치가 점점 오르는 추세다. 장비와 스킬을 강화하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다. 이를 반영하듯 이용 시간을 늘려주는 모리아의 모래시계 관련 품목 시세가 오르는 중이다. 파밍 시간 확보와 다이아 파밍을 신중하게 저울질하길 바라는 바이다.

김태호 기자 좋은 게임은 즐거운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GM 까막입니다. 언제나 게이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다가가겠습니다.
유저리뷰
  • 지스타때 시연 기회가 있어서 해봤는데 너무 기대됩니다비노리2023년 10월 26일
    8
  • 이제 하루 남았다!북남극곰문2023년 7월 24일
    7.5
  • 어떤 슈트가 나올지 기대되요winnerisland2023년 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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