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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2레 혈맹 인터뷰] 맺은 인연 오래 이어가고픈 ‘전투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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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루마 서버 중립 혈맹 '전투명가' (사진: 국민트리 제작)

안녕하세요. 리니지2 레볼루션 혈맹 인터뷰 시간입니다. 오늘은 크루마 서버에서 중립으로 리니지2 레볼루션을 즐기고 있는 ‘전투명가’ 혈맹을 만났습니다. 오픈 초기부터 지금까지 오랜 기간 명맥을 이어왔다는군요. 매주 해야 하는 콘텐츠들은 혈맹원들과 다 같이 하루에 해결하고, 자유롭게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게임으로 이어졌지만 인연이 오래 이어지길 바란다고 하는데요, 크루마 서버 전투명가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시죠.

콘텐츠 약속 잘 지키는 ‘전투명가’

Q. ‘전투명가’ 혈맹 소개를 부탁합니다.

A. 아덴6 서버부터 현재 크루마까지 유지 중인 혈맹입니다. 저는 혈맹 활동 시작 후 2~3개월 만에 3대 군주가 됐어요. 이후 현재까지 군주와 부군주의 닉네임과 직위가 바뀌지 않았고, 그 외의 운영진 없이 운영 중입니다. 군주는 대외적인 활동, 부군주는 대내적인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해 나가는 중립 혈이에요.

Q. 혈맹명에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A. 큰 의미는 없습니다. 서버 오픈 후 당시 20대 후반의 남자들이 만들어서 쟁을 하고 다녔고, 그 혈맹을 제가 가입했는데 큰형이 되는 바람에 군주를 물려받아서 3대 군주가 되었네요.

Q. 혈맹 창립일은 언제인가요?

A. 아마도 리니지2 레볼루션 오픈 후, 혈맹 기능이 생긴 날일 겁니다. 당시 군주를 비롯한 군주 친구들이 바로 만들어서 가입했으니까요. 

Q. 혈맹의 좌우명이나 모토는?

A. 딱히 정한 것은 없는데, ‘싸우지 말자’라고 할 수 있겠네요.

Q. 혈맹의 매력은?

A. 지켜야 할 규칙만 지키면 딱히 규제 없이 웬만한 콘텐츠는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 및 날짜 약속을 어기는 일이 거의 없어요. 지정한 혈맹 던전 날짜에 못 한 적이 없습니다.

Q. 혈맹이 선호하는 콘텐츠가 있나요? 있다면 플레이 스타일은 어떤가요? 

A. 선호한다기보다는 3종 레이드와 성혈전 등 주에 시작하는 숙제들을 월요일 하루에 다 혈맹원 중심으로 완료합니다.

Q. 현재 신규 혈맹원을 모집하나요? 그렇다면 어떤 혈맹원이 합류하길 원하나요?

A. 혈맹원 모집은 언제나 진행 중입니다. 전투력이나 게임 능력보다는 접속률, 참여율, 기본 매너를 갖춘 분을 원합니다. 

잔잔한 분위기인 크루마 서버


▲ 요새를 종종 차지했지만, 최근에는 입찰하지 않는다는군요 (사진: 국민트리 촬영)

Q. 선호하는 성, 요새가 있나요? 

A. 딱히 그런 성은 없습니다. 보상으로 나오는 레드 다이아에 대한 욕심 때문에 원할 뿐이죠. 요새는 천칭 상점에 대한 욕심이 있긴 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요새 입찰도 안 하고 있습니다.

Q. ‘성물 방어전’은 재밌게 즐기고 있나요?

A. ‘숙제’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솔직히 레볼루션 내의 컨텐츠 중 대부분이 그러할 겁니다. 혈맹원들의 반응 또한 마찬가지구요. 끝나고 난 후 대부분의 반응이 “야~ 숙제 다 끝났다!”니까요.

Q. PC 버전 베타 서비스가 진행 중입니다. PC 버전으로 리니지2 레볼루션을 즐기고 있나요? 혈맹원들의 후기는 어떤가요?

A. 네. 9 : 1 수준으로 PC에서 압도적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PC 버전 서비스는 정말 잘한 듯합니다. 다만, 실제로 PC에서 캐릭터 컨트롤하기는 어렵습니다. 별도의 키 맵핑 셋팅도 안되고, 움직임, 스킬, 물약 등을 왼손으로 다 몰아버렸어요. 채팅창에 글 쓰는 시스템 변경도 필요할 것 같네요.

Q. 크루마 서버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A. 잔잔합니다. 쟁혈과 중립들 사이 별도의 쟁은 없어요. 그 외 일부 혈맹과 쟁혈간의 전쟁이 벌어지는 것 같습니다. 

듀얼 클래스로 인기 높은 ‘워 스미스’


▲ 국민트리 듀얼 클래스 조사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워 스미스’ (사진: 국민트리 제작)

Q. PvP 관련 콘텐츠에서 상대하기 까다로운 직업을 꼽자면? 

A. 군중제어기가 많은 타이런트와 워슬레이어가 상대하기 까다롭습니다.

Q. 혈맹 내에서 특별히 인기 있거나, 고평가하는 직업이 있나요? 듀얼 클래스로 인기가 많은 직업은?

A. 혈맹 내에서 특별히 인기가 있거나 고평가하는 직업은 없습니다. 듀얼 클래스는 워 스미스가 인기가 많아요. 혈맹 내에서만이 아니라 게임 전체적으로 인기가 높은 것 같네요.

추억이 많았던 ‘바이움’


▲ 추억이 많은 동맹 원정 보스 ‘바이움’ (사진출처: 리니지2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Q. 공략한 던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어디인가요? 

A. 과거 바이움과 영웅 안타라스, 발라카스, 린드비오르 콘텐츠가 기억에 남습니다. 바이움 때는 혈맹원 명단을 표로 만들어 참여 가능자들을 정리할 정도로 열심히 했어요. 개개인에게 전화해서 참여 독려하고 클리어했던 일이 떠오릅니다.

바이움 중간 보스 클리어 때도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혈맹원들과 함께 중간 보스 도전 중에 탱커 캐릭터였던 혈맹원 동생이 진행 중에 갑자기 게임을 꺼야겠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느닷없이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막내딸이 놀다가 코에 장난감을 넣었는데 안 빠진다고 울고불고 난리가 났다더라구요. 나중에 혈맹 오픈톡에 언제 그랬냐는 듯 막내딸이 노는 사진을 올리며 걱정해 줘서 고맙다고 한 일화가 생각나네요.

Q. 혈맹원들은 ZR 등급 장비를 어느 정도 갖추고 있나요? 

A. 약 40% 정도? 군주인 저조차도 풀 ZR 장비를 못 갖추고 있네요.

게임은 거들 뿐, 오래오래 봅시다

Q. 지금까지 리니지2 레볼루션 이벤트 중 혈맹 내에서 호응이 좋았거나 개인적으로 재밌었다 싶은 이벤트가 있다면?

A. 썰루션 같은 실시간 생방송 이벤트가 좋았습니다.


▲ 많은 유저들이 선호하는 ‘썰루션’ (사진출처: 리니지2 레볼루션 공식 유튜브 채널)

Q. 혈맹원끼리 함께 게임을 즐기면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콘텐츠나 이벤트, 또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A. 과거 월드컵이나 국제 대회 있을 때 혈맹 내 오픈톡에서 스코어 맞추기 이벤트를 한 적이 있어요. 이외에도 동맹 혈맹과 함께 동맹창에서 가위바위보 등을 통해 다이아 포상 등을 가끔 했었습니다.

Q. 그동안 혈맹 운영의 비결이나 노하우가 있다면?

A. 남녀노소, 친분 등 관계없이, 모든 혈맹원을 똑같이 대하고 있습니다. 포상만 그런 게 아니라 규칙에 대해서도 같아요. 예를 들면 미접속 3일은 1:1 통보 후 추방 규정을 가입 전 인터뷰에서 꼭 말씀드리는데, 가입 신청한 사람 외에 기존 혈맹원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해 왔습니다.

또한 혈맹 내의 운영진을 별도로 두지 않고, 운영에 대한 큰 사안은 공지방의 투표를 통해 결정하고 있어요. 군주, 부군주 소통과 업무 분담이 잘 되어 있어서 가능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농담으로라도 게임을 그만둔다는 말을 서로 하지 않습니다.

Q. ‘전투명가’ 혈맹이 노리는 목표나 비전은?

A. 지금 함께하는 혈맹원들과 오래오래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어찌 사는지, 사는데 별일 없는지, 어떤 일이 있는지 간간이 얘기하면서요. 게임은 그냥 거들 뿐, 인연이 오래 갔으면 좋겠습니다.

Q. 끝으로 혈맹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혈맹원이 처음 가입하면 항상 하는 제 인사말이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환영합니다! 오래오래 보아요!”에요. 나이를 먹고 게임을 좋아하다 보니, 게임도 게임이지만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 생각하게 되는 나이가 된 느낌이랄까요? 다른 바라는 것 없이 딱 한 줄만 올립니다. 

우리 혈맹원들 오래 봅시다.

전동엽 기자 유저에게 게임 이상의 재미를 더하는 콘텐츠를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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