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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플리퍼 꿀팁] 콘텐츠 휴식기는 인연의 증표, 대장장이 구슬 확보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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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월드 플리퍼' 유저들은 장비와 마나, 육성 재화 파밍에 전념 중이다. '골초' 공략이 익숙해진 분위기이고, 파밍 효율을 높여주는 멀티 보스 픽업도 후반기에 접어들고 있다. 이제 야도리오와 루인 골렘이 몇 차례 번갈아 등장하는 것으로 이벤트를 마칠 예정이다. 이미 파밍을 마친 유저들은 무엇을 즐길지 고민할 시기인데, 휴식기에 해둘 간단한 일을 정리했다.

저레어 캐릭터를 회수해 풀 어빌리티 달성

▲ 이제 마르테를 마련할 시간이다. 1, 2성 캐릭터를 수집해 발판으로 삼자 (사진: 국민트리 제작)

마땅히 육성할 캐릭터나 스태미나를 쓸 곳이 없다면 저레어 캐릭터를 파밍할 때다. 물론, 실전에 사용하려는 건 아니다. 제법 유용한 어빌리티를 지니긴 했지만, 주요 파티에 넣을 건 키노와 포지트, 카마이타치로 충분하다.

애써 저레어 캐릭터들을 수집하는 건 인연의 증표 파밍을 위해서다. 현재 국내 월드 플리퍼는 2달째에 접어들었고, 해외 서버와 대동소이한 메타 변화를 겪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인연의 증표 파밍 속도인데, 국내 서버의 경우 지난 10월부터 마르테를 구매한 유저들이 존재한다. 이에 국내 추천 파티 공략도 마르테 보유자를 위한 구성을 함께 작성할 정도다.

▲ 인연의 증표 2개 교환권이라고 생각하면 좋은 캐릭터 (사진: 국민트리 촬영)

1, 2성 캐릭터는 육성 재화를 매우 적게 소모해 인연의 증표를 빠르게 회수할 수 있다. 금테 엘리먼트와 꿈꾸는 결정 각 10개, 약 46,000 마나면 풀 어빌리티를 달성한다. 현재 획득할 수 있는 저레어 캐릭터는 이하의 12명이다. 콜라보 배포 캐릭터인 두 명의 '키세키'를 포함한 수다. 파밍 장소는 이미지를 참고하길 바라며, 인연의 증표 12개를 획득해 마르테 획득에 보태길 바란다.

하나 더 첨언하면, 거래소에서 마르테를 교환할 때에는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을 놓지 않길 바란다. 터치를 잘못해 '듀랜달'을 교환했다간 말짱 도루묵이다. 안 그래도 얻기 힘든 인연의 증표를 50개 더 모아야 한다.

▲ 저렴한 비용으로 인연의 증표를 파밍하기 좋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장비 업적에 도전해 대장장이 구슬 획득

▲ 대장장이 구슬을 대량 획득하면 업적과 칭호를 달성할 수 있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최근 새 장비가 연달아 등장하고 있다. 골초 등장 후 화속성 오너들이 한차례 어빌리티 소울을 변경해야 했고, 불초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풍속성 오너들이 같은 상황을 겪고있다. 이때 중요한 건 대장장이의 구슬이다. 장비 강화나 어빌리티 소울 해제에 필요한데, 후자의 경우 레어도와 비례해 소모량이 대폭 증가한다.

대장장이 구슬을 안정적으로 수급하는 방법은 장비 파밍이다. 하지만, 어빌리티 소울을 자주 변경하지 않는 한, 매달 코인 상점에서 장비를 교환하거나 붕괴역 파밍 중 겸사겸사 획득한 장비를 이용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이미 풀 각성한 장비는 스택을 분해할 시 대장장이 구슬을 얻기 때문이다. 5성 어빌리티 소울 해제에 필요한 양에 비하면 부족하지만, 가장 안정적으로 장기 파밍이 가능하다.

한 번에 대량의 구슬을 파밍하고 싶다면 업적에 도전하자. 새로운 장비를 일정 개수 획득할 때마다 대장장이 구슬을 300개 지급한다. 기본적으로 신규 장비가 등장할 때마다 꾸준히 파밍하고, 메인 퀘스트 드롭 장비 중 보유하지 않은 것을 찾아 회수하자.

이때 연습실의 허수아비를 한 번씩 공략하면 도움이 된다. 클리어 랭크에 상관없이 '○○를 초월한 증표' 아이템을 획득한다. 실전에 쓸만한 아이템은 아니지만, 업적 달성 재료 겸 트로피라고 생각하자. 더불어 대장장이 구슬을 꾸준히 획득하면 '대장장이 구슬 줍기 - 대장장이 구슬 수집가 - 대장장이 구슬 애호가' 칭호를 얻는다. 최종적으로 구슬 1만 개를 모으면 된다.

골초 장비 파밍 마지막 스퍼트

▲ 골초 장비 파밍을 진행 중이라면 14일부터 21일 사이를 노리자 (사진: 국민트리 촬영)

끝으로 최근 이슈인 골초 장비다. 장비 1개당 보라색 코인이 150개 필요하다. 장비는 3종류고 풀각성을 하려면 5개씩 사야 한다. 아이템 드롭이 없는 기준으로 코인 2,250개 필요한데, 기본적으로 한 판당 코인 획득량은 3~4개에 불과하다. 일일 획득량 증가 보너스를 노리면 더 많이 파밍할 수 있지만, 일일 3회만 이용 가능한 기능이라 아쉬움이 남는다.

아직 장비 파밍을 마치지 못한 유저라면 오는 14일부터 21일 새벽 5시 사이의 시간을 노리자. 이 구간은 화속성 보스 루인 골렘과 수속성 보스 야도리오 집중 픽업 기간으로, 일주일 간 번갈아 진행한다. 파밍 효율을 높이고 싶다면 야도리오 픽업 일에는 보너스 부스트를 사용하지 않으면 된다. 매일 자정 보스를 변경하므로, 잠시 기다렸다가 부스트를 쓰면 된다.

기한 내에 모든 아이템 교환이 힘들 것 같다면, '옛 왕의 주먹 - 옛 왕의 창 - 옛 왕의 지팡이' 순서로 파밍을 추천한다. 화속성은 추후 파워 플립과 관통 위주로 강화하며, 현재 메타에도 유용하다. 특히, 파워 플립을 사용하는 '하나비 멀티볼 파플' 파티가 1티어로 부상했는데, 앞선 주먹과 창을 필수로 쓴다.

옛 왕의 지팡이는 곧 개최할 것으로 예상되는 '키쿠노' 영입 여부에 따라 결정하는 것도 좋다. 현재 멀티볼은 파워 플립에 필요한 콤보 수를 채워주는 도구 역할이다. 하지만, 키쿠노 등장 후엔 멀티볼 자체를 강화해 주력 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파티에서 옛 왕의 지팡이가 쓰인다. 단, 멀티볼 파티는 전반적으로 파츠가 적기 때문에, 키쿠노를 건너뛴다면 중요도는 낮다.

김태호 기자 좋은 게임은 즐거운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GM 까막입니다. 언제나 게이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다가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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