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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플리퍼 꿀팁] 화폐룡 대비 에초살 파티는 ‘마르테 – 불초 장비’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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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플리퍼'는 최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신규 장비가 등장해 많은 유저가 육성과 파티 연구에 힘쓰는 추세다. 이런 과정을 통해 국내 서버에서 파밍의 귀재라 불리는 '에초살' 파티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불초 장비에 마르테를 더해 다가올 화폐룡 공략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멀티 배틀 파밍의 핵심인 에초살을 어떻게 개조하면 좋을지 알아보자.

다음 이벤트는 화폐룡, 전용 파티를 꾸릴 필요는 없다

▲ 골초 장비와 비교하면 메리트가 없는 화폐룡 장비 (사진: 국민트리 제작)

현재 진행 중인 이슈 콘텐츠는 '멀티 보스 픽업'과 '골초 - 불초' 던전 그리고 발렌타인 이벤트다. 여기서 멀티 보스 픽업은 막바지에 접어들었고, 골초는 파밍을 끝낸 유저가 제법 된다. 이에 유저들은 발렌타인 퀘스트와 불초 던전을 주회하며 다음 콘텐츠를 준비 중인데, 해외 서버의 순번을 따르면 곧 '화폐룡' 등장이 예상된다.

지난 뇌폐룡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라면 다소 의아할 것이다. 커뮤니티에서 화폐룡 대비 파티가 언급되지 않아서다. 이는 기존 에초살 파티로 공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고 난도도 상급 +에 불과하다. 상점 구성과 진행 방법 역시 뇌폐룡 때와 동일한데, 신규 장비의 성능이 그리 좋지 않아 이번에는 조금 더 느긋하게 진행해도 좋다. 참고로 새 장비는 파워 플립 강화 및 불초 대비용으로 보이지만, 골초 장비를 두고 채용할 이유는 없다.

굳이 주의할 것이 있다면 칭호작이다. 지난 뇌폐룡 당시 보스 처치 횟수에 관련한 칭호가 있었고, 최종 목표는 500회였다. 달성하지 않아도 플레이에 지장은 없지만, 수집가 유저라면 신경써서 진행하길 바란다.

에초살은 불초 장비와 마르테를 통해 강화

▲ 팀의 딜러 수에 따라 세부 조정을 하는 추세 (사진: 국민트리 제작)

이제 에초살 파티로 시선을 돌려보자. 암초살, 뇌초살과 함께 초살 파티의 대표 주자 중 하나이고, 다양한 초살 파티로 분화하는 든든한 조합이다. 미래시에 의하면 추후 등장할 대부분의 고난도 보스가 에초살 선에서 정리된다. 그리고 이번 불초 던전 등장 후 마르테, 불초 장비를 활용한 개선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위 레시피에서는 '키노' 대신 '코너'를 채용했는데, 풍속성이라 불초 장비의 옵션 강화 범위에 들어가고, 관통 버프를 지녀 마르테를 발동할 수 있다.

핵심은 포지트의 유니존과 2, 3 슬롯의 메인 장비, 그리고 팀의 딜러 수다. 에초살은 멀티 배틀 전용 파티고, 뇌폐룡처럼 일부 콘텐츠에서는 서포터 유저가 필요할 때가 있다. 위 이미지는 팀 딜러가 2명일 때를 기준으로 한 조합이다. 아르크는 개막 100% 스킬이 가능해 명왕의 석장의 옵션을 빠르게 발동할 수 있고, 참전자 공격력 업 버프를 지녔다.

▲ 포지트의 장비로는 명왕의 석장보다 효율이 높다는 평 (사진: 국민트리 제작)

3인 딜러 팀에서는 아르크를 배포 캐릭터 '레시탈'로 변경하고, 포지트는 '1각성 전국책 사본', 샤스스는 '사황의 책'을 장비한다. 포지트의 개막 스킬을 발동하기 위해서다. 팀의 포지트 수와 서포터 파티 구성의 공격력 버프 효율을 시험한 결과, 여러모로 사황의 책이 명왕의 석장보다 딜 효율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진 바 있다.

이때 레시탈은 5성 탱커 '라젤트'와 경쟁한다. 참전자 및 파티 공격력 강화 버프를 보유했기 때문이다. 2인 딜러 팀에서는 레시탈과 라젤트가 동급이나 아르크가 더 높은 딜이 나오고, 3인 딜러 팀에서는 레시탈이 우세하다는 평이다.

보물찾기 이벤트 소식에 귀를 기울이자

▲ 마르테 파밍 적기를 알리는 신호탄이자 초살 덱의 핵심 장비 (사진: 국민트리 제작)

위 파티를 보고나면 '마르테를 어느 세월에 구하지?'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캐릭터 50명의 어빌리티 강화를 끝내야하는데, 여기 필요한 재화 수가 너무 많다. 게다가 홀리 로드는 뽑기 4성이라, 어빌리티 소울 몫까지 획득하는 건 조금 부담스럽다.

이런 고민은 화폐룡 등장 후 해결된다. 해외 서버에서는 화폐룡 업데이트 얼마 후 '보물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평소처럼 콘텐츠를 즐기다보면 재화를 얻고, 이걸로 상점에서 아이템을 사면 되는 간단한 행사다. 해외 서버에서는 이 이벤트를 기점으로 마르테 보유자가 하나 둘 등장했고, 수, 광속성 신규 멀티 보스 등장을 거쳐 마르테와 파워 플립 강세가 온다. 마르테 획득을 노린다면 이 시기를 놓치지 말자.

주목할 건 교환 장비 '물방울 펜던트'다. 파티에 편성한 캐릭터 속성의 종류에 따라 스킬 대미지가 최대 180% 증가한다. 에초살처럼 다양한 속성 캐릭터를 조합하는 파티와 잘 어울린다. 해당 장비는 앞서 소개한 파티에서 무라쿠모의 어빌리티 소울로 장착하며, 다른 초살 파티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태호 기자 좋은 게임은 즐거운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GM 까막입니다. 언제나 게이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다가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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