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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플리퍼] 꿀팁 – 연말 신규 픽업 분석 ‘성도석은 나중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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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월드 플리퍼'는 신규 캐릭터와 콘텐츠를 업데이트한다. 이번 즐길 거리는 광폐룡으로, 후술할 에초살 파티를 가져가면 쉽게 공략할 수 있다. 문제는 픽업에 성도석을 투자할지 여부인데, 해외 서버 업데이트에 기반해 월 말과 다가올 2022년 1월 등장이 예상되는 콘텐츠, 신규 캐릭터를 정리했다. 본문을 살펴보고 효율적인 성도석 투자와 콘텐츠 대비 방법을 만나보자.

신규 픽업, 굳이 지금 투자할 필요는 없다

▲ 굳이 암직공을 지금 짜야 하는가는 별개 문제 (사진: 국민트리 제작)

먼저 효율적인 성도석 투자를 위한 픽업 분석부터 알아보자. 해외 서버 픽업 순서에 의하면 금일 등장할 캐릭터는 '카라'와 '림니스'를 포함한 4명이다. 많은 유저가 바렛타 영입으로 성도석을 많이 소모한 후라 투자가 고민될 수밖에 없다. 다행히 이번 픽업은 건너뛰어도 무방하다. 대체로 성능은 괜찮은 편이다만, 지금 당장은 일자리가 없어서다.

암속성 신규 5성 캐릭터 '카라'는 암속성 직공 파티에 쓰인다. 반 주년 이벤트에서 등장할 콜라보 캐릭터 '올리비에'와 함께 암직공 파티의 필수 캐릭터이며, 관통 효과가 있어 마르테와 상성이 좋다.

단, 굳이 성도석을 투자해 암직공 파티를 지금 짤 필요는 없다. 암속성은 부유 버프가 없어 직공 파티를 짜기 까다롭고, 다른 속성 캐릭터로 보완하자니 에길초 장비를 사용하기 힘들다. 고성능 장비 24/7은 스킬 대미지 강화 아이템이라 쓰기 힘들다. 반 주년 이벤트에서 올리비에를 얻고, 그러부터 얼마 후 개최할 암속성 픽업을 노려보자.

▲ 마침 최근 등장 수속성 장비와 캐릭터가 수직공 파츠를 지원한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수속성 5성 '림니스'는 수직공 파티에 채용한다. 관통과 직접 공격 대미지 증가 버프를 지녔고, 최대 배율 또한 높다. 게다가 수속성은 부유 버프도 가지고 있으며, 최근 등장한 '시렌'과 신규 보스 장비가 수직공 파티를 지원한다. 하지만, 수속성이 본격적인 강자 반열에 들어서려면 추후 나올 '라키샤'가 필수고, 성도석은 조만간 등장할 필수 캐릭터에게 투자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다행히 람니스는 상시 캐릭터니 천천히 영입하자.

신규 콘텐츠 '광폐룡 - 백호 초월 던전'

▲ '3 - 2 - 1' 순서로 스킬 사용 (사진: 국민트리 제작)

다음은 신규 콘텐츠 광폐룡을 짚고 넘어가자. 사실 크게 조언할 정보는 없다. 에초살을 조금 개조해서 사용하면 초살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개조 포인트는 에길초 장비인 '폭식의 창'으로, 이걸 사용하면 개막 시 일정 시간 관통 버프를 얻어 마르테 발동에 고민할 필요가 사라진다.

광폐룡 공략으로 얻는 배포 장비는 에길초 파밍에서 쓰면 된다. 보스 커스 아크 에길의 성가신 패턴인 공격력 다운을 무효할 수 있고, 스킬 게이지 선충전 효과도 누린다. 게다가 폐룡 파밍은 대체로 매우 빨리 끝나는 편이니, 빨리 장비 파밍을 졸업하고 남은 건 공방 참여로 천천히 회수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오히려 신경 쓸 것은 해외 서버 기준 다음 콘텐츠인 새 초월급 던전이다. 예상되는 건 뇌속성 보스인 '백호'이며, 특수 기믹을 내장했다. 익히 알려진 순간 이동과 분신 소환, 높은 딜 등 위협적인 패턴이 많다. 게다가 화면 상단에 설치한 기물을 부숴야 잡을 수 있는 성가신 기믹이 있다. 이런 구조 덕분에 자연스럽게 '클리어하기 힘든 초월 던전'으로 꼽힌다. 사격 파플 무한 난사 파티나 마침 이 무렵 마지막 파츠를 얻은 풍 부유 파티로 공략하면 되는데, 후자는 다음 문단에서 설명하겠다.

오는 1월, 마침내 실티 붐이 온다

▲ 풍속성의 스킬 회전율을 크게 높이는 탈 4성 캐릭터 (사진: 국민트리 제작)

다가올 2022년 1월, 한동안 잠잠하던 풍속성에 메타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 시우에와 불초 등장 당시 주목받았던 '실티 붐'의 마지막 파츠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바로 4성 캐릭터 '코하네'다. 소우시로가 없는 풍속성의 단점이었던 느린 초동 문제를 해결하며, 부유 버프 유지가 굉장히 쉬워진다.

성능은 위 이미지를 살펴보자. 개막 스킬 사용이 가능한 것은 물론, 아군 풍 속성 캐릭터의 스킬 게이지 주유, 스킬 대미지 강화에 특화했다. 실티 파티가 콤보를 무조건 많이 쌓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고려하면, 그야말로 기본에 충실한 구성이다. 물론, 스킬 게이지 주유는 우수한 효과인 만큼, 굳이 풍 부유 실티가 아니라 다른 풍속성 파티에서도 쓸 수 있다.

▲ 선상식 343호 총은 뽑기 장비인데, 멀티 보스 픽업 장비로 대체할 수 있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파티는 풍속성 필수 서포터 시우에와 필리아, 메인 딜러인 실티를 투입한다. 이때 실티에게 뮤를 유니존해 스킬 명중율을 높인다. 필리아와 바렛타가 유니존에 들어간 점이 의아할 수 있는데, 코하네는 선 주유 어빌리티 작동을 위해 메인 캐릭터로 투입해야 한다. 따라서, 필리아의 HP 1회 회복 옵션을 포기한 것이다.

바렛타는 기존 파워 플립 파티와 풍 부유 파티의 역할이 다르다. 풍 부유 파티는 최대한 콤보를 쌓아 실티의 딜량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파워 플립을 하면 카운트가 초기화하기 때문이다. 이 파티에서 그녀의 역할은 '관통' 부여 서포터라고 생각하면 된다. 어차피 플립을 거의 안 하는 조합인 만큼, 2 어빌리티의 관통 버프를 무한히 유지하자는 계산이다.

더불어 해외에서는 AI를 개선해 풍 부유 실티의 자동 전투 효율을 크게 높인 바 있다니 기대해 보자. 올드 유저들의 실험에 의하면 적극적으로 대쉬 기능을 이용하게 돼 오토 플레이로 무한 부유 및 콤보 저축이 가능해졌다고 한다.

▲ 수속성 파티를 꾸리려면 이 캐릭터가 필수 (사진: 국민트리 제작)

하나 더 첨언하자면, 가능한 코하네 만큼은 얻어두길 바란다. 이후 풍속성은 부유 스킬 파티 중심으로 파츠를 지원하고, 해외 서버는 지금도 해당 콘셉트 파티가 강세다. 한동안 픽업 캐릭터는 '코하네 - 라키샤'만 신경 쓰면 된다.

성도석이 부족하다면 라키샤 픽업에 집중하자. 코하네는 상시 4성이라 추후 획득할 여지가 많다. 하지만, 라키샤는 롤프, 바렛타와 함께 '상시 캐릭터 적폐 3인방' 중 하나로 꼽힌다. 거르는 선택지가 없다는 뜻이다.

김태호 기자 좋은 게임은 즐거운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GM 까막입니다. 언제나 게이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다가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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