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오파 AFK 꿀팁] 쇄도 시너지의 희망 요소 '게닛츠' 분석

'킹 오브 파이터 AFK(이하 킹오파 AFK)'에 오로치 사천왕 게닛츠와 수장 오로치가 동시 등장했다. 둘 가운데 게닛츠는 약세를 이어가던 쇄도 시너지의 첫 신규 파이터다. 보통 새로운 파이터가 등장하면 해당 시너지 파이터들의 사용 빈도가 높아지며, PvP 메타가 변하곤 했다. 이에 게닛츠가 쇄도의 부흥을 이끌 수 있을지 많은 유저가 주목 중이다. 화제의 파이터 게닛츠 성능을 국민트리가 분석했다.

Q. 게닛츠는 어떤 파이터인가요?
A. 피니시 스킬 사용 시 '노멀/액티브' 스킬이 연속으로 나가는 파이터입니다.

게닛츠는 달 속성이며 노멀, 액티브는 단일, 피니시는 적 전체를 공격한다. 노멀과 피니시는 장풍형이라 상대 반격이 발동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노멀 '만박 상와'와 액티브 '암통곡'은 별다른 추가 효과가 없는 평범한 공격 스킬이다.

핵심은 피니시 '식취 영세'다. 스킬 사용 시 2턴 동안 공격력이 20% 증가하는 '거친 바람' 버프가 발동한다. 그 후 적 전체를 공격하고, 대상에게 '생존 효과 무효화' 디버프를 부여한다. 디버프가 걸린 대상의 생존 효과 버프를 1개 제거해 적의 유지력을 크게 낮춘다. 이는 현시점에서 게닛츠만 보유한 효과다. 거친 바람은 7성 승급 시 '공격력 30% + 치명 10% 증가'로 상향된다.

패시브 '휘몰아치는 바람'은 피니시를 트리거로 발동하는 구조다. 피니시 스킬 사용 후 노멀/액티브 스킬을 번갈아가며 최대 2회 연속 사용하며, 5성 승급 시 3회로 횟수가 늘어난다. 공격 발동 순서는 '노멀 - 액티브'다. 추가로 10성 승급 시 연속 공격을 하는 동안 같은 대상을 공격하면 적에게 주는 피해가 25% 증가한다.

Q. 게닛츠을 사용한 조합은 어떻게 구성하나요?
A. 쇄도 펫 혹은 김갑환 or 야마자키를 추천합니다.

쇄도 시너지는 활성화 시 쇄도 파이터의 노멀/액티브 스킬 피해량이 50%/60% 증가한다. 피니시 스킬 사용 후 노멀/액티브 스킬이 발동하는 게닛츠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효과다. 이 시너지를 활용하기 위해선 다른 쇄도 파이터나 펫을 편성해야 하는데, 선택지가 많지 않다.

쇄도 파이터 중 슌에이, 전훈, 라몬은 노멀과 액티브 스킬이 추가 발동하지만 아군이나 적군에게 영향을 주는 버프, 디버프가 전혀 없다. 김갑환과 야마자키는 연속 공격이나 추가 공격 능력 대신 디버프를 탑재했다. 김갑환은 대상의 치명 피해 저항 60% 감소, 야마자키는 방어력 40% 감소가 있다. 

따라서, 쇄도 시너지를 활성화하고 싶을 경우 쇄도 펫 사용을 추천한다. 이 경우 게닛츠를 제외한 파이터 자리가 4개가 남는데, '스페셜 1 - 격노 3' 혹은 '스페셜 1 - 쐐기 2 - 기타 파이터'로 편성하는 게 좋다. 기타 파이터 자리를 쇄도로 채우고 싶다면, 김갑환이나 야마자키를 채용하자.

격노 파이터는 마이, 쿄로 고정이며, 스페셜 시너지는 오로치 레오나를 추천한다. 오로치 레오나의 스페셜 시너지 '광란'은 자신이 피니시 스킬을 사용할 경우 다른 아군의 PG를 충전하고, 다른 아군이 피니시 스킬 사용하면 자신의 PG가 충전된다. 함께 사용하면 게닛츠의 피니시 스킬을 더 쉽게 사용하도록 만든다. 마침, 오로치의 추가를 기념해 프리미엄 소환 포인트 30% 증가와 확률 증가 이벤트를 개최 중이다. 이번 기회를 활용해 오로치 레오나를 얻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