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오파 AFK 꿀팁] 보스 피해 증가 갖춘 스페셜 파이터 '오로치'

'킹 오브 파이터 AFK(이하 킹오파 AFK)'의 스페셜 시너지는 파이터 하나만 편성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다른 시너지와 차별화된 효과라 유저들은 다양한 콘텐츠에서 스페셜 시너지 파이터를 쓰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지난 11월 27일, 신규 스페셜 시너지 파이터 오로치가 등장했다. 설정상 오로치 이오리와 오로치 레오나 힘의 근원이자 원작의 보스다. 킹오파 AFK에 등장한 오로치 또한 명성에 걸맞는 강력한 효과로 무장해 많은 유저가 오로치 획득에 도전 중이다. 이런 오로치의 성능을 국민트리가 분석 및 정리했다.

Q. 오로치는 어떤 파이터인가요?
A. 보스에게 주는 피해가 증가하고, 자신을 강화하는 딜러입니다.

오로치는 코스모스 속성이며, 공격 우선순위는 '가장 가까운 적'이다. 모든 스킬은 장풍형이라 적의 반격이 발동하지 않는다. 노멀 스킬은 특별한 부가 효과가 없는 단일 공격기이고, 액티브 '화란강'은 자가 버프를 탑재했다. 먼저 대상 및 인접합 2명에게 피해를 주고, 2턴 동안 치명 피해가 30% 증가하는 '초자연의 힘' 버프를 획득한다. 7성 승급 시 해당 효과는 '치명 피해 45% + 치명 10%'로 강화된다.

피니시 '혼'은 적 전체를 공격하는데, 대상이 보스라면 피해가 20% 증가한다. 여기에 10성 승급 시 대상의 PG 20을 깎는 능력이 생겨 PvP에서 상대의 피니시 스킬 타이밍을 늦출 수 있다. PvP에서 꽤 유용할 전망이다.

패시브 '초자연적 존재'는 다른 아군이 있다면 오로치에게 '지구의사' 효과를 부여한다. 지구의사는 우선 공격 대상에서 오로치를 제외하며, 받는 피해가 50% 감소하는 효과다. 다른 아군이 전부 쓰러지면 이 효과는 해제되며, 동시에 '자신의 PG 50% 충전 + 공격력 15% 증가' 효과를 발휘한다. 지구의사는 버프 제거의 대상이 되지 않지만, 전체 공격까지 안 맞는 건 아니니 참고하자. 5성 승급 시 PG 충전량이 100%, 공격력 증가 수치가 30%로 2배 상승한다.

Q. 오로치는 어떤 스페셜 시너지를 갖췄나요?
A. 쿨타임 감소, PG 충전 등 기존 오로치 파이터 2명의 장점을 갖췄습니다.

오로치는 스페셜 시너지라 단독으로 채용해야 한다. 비교 대상이 되는 건 먼저 나온 오로치 레오나, 오로치 이오리다. 오로치 이오리는 쿨타임 감소, 레오나는 PG 충전에 특화했는데, 오로치는 이 두 가지를 고루 갖췄다. PG 충전 수치는 5로 레오나보다 낮고 자신만 영향을 받는다. 쿨타임 감소 수치는 이오리보다 높은 대신 자신이 피니시 스킬을 사용해야 발동한다. 두 오로치 캐릭터의 장점을 고루 갖춘 대신 효과를 살짝 낮춰 밸런스를 잡았다.

스페셜 시너지를 사용할 땐 자신의 나머지 파이터 구성을 고려해야 한다. 스킬 쿨타임이 있는 파이터가 많다면 이오리, 피니시 스킬 특화 파이터가 많다면 레오나다. 현재 격노 시너지가 대세라 오로치 레오나가 많이 쓰이는 중이다. 오로치는 피니시의 보스 추가 피해 덕에 PvE 콘텐츠 공략에 사용하면 좋다.

오로치를 제외한 4명의 파티 구성은 주로 '2-2' 시너지를 챙기는 추세며, 펫을 활용하면 '3-2'까지 가능하다. 유저들이 선호하는 시너지는 격노와 쐐기다. 격노 추천 파이터는 마이와 쿄, 쐐기 추천 파이터는 루갈, 셸미, 유리다. 현재 오로치는 프리미엄 소환과 랭킹 이벤트 교환소에서만 얻을 수 있다. 랭킹 이벤트 교환소는 오로치 레오나와 마찬가지로 성장의 증표 150개가 필요하며, 프리미엄 소환은 위시 설정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