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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플리퍼 꿀팁] 뇌폐룡 파밍 후 투자할 파티, 아이템 미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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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월드 플리퍼'의 이슈는 이벤트 보스 뇌폐룡 공략이다. 등장 후 약 일주일이 지났고, 슬슬 파밍을 끝내는 유저들이 등장하고 있다. 물론, 아직 열흘 정도 행사 기간이 남았으므로 무리해서 파밍을 서두를 필요는 없다.

더불어 그동안 월드 플리퍼를 즐긴 유저들은 슬슬 콘텐츠 일정을 어떻게 소화할지 감을 잡았을 것이다. 열심히 파밍을 해서 재화를 모으고, 다음 콘텐츠 대비 파티를 육성하면 된다. 이번 시간은 뇌폐룡 파밍을 마친 후 어떤 파티를 육성할지, 또 어떤 장비가 등장할지 정리했다.

루인 골렘 초급(골초)에 대비해 수속성에 투자

▲ 딜량은 더 높지만, HP를 80% 이상 유지해야 하는 조건이 있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 소냐에게 버프를 몰아주며, 조금 더 안정정인 파티 구성 (사진: 국민트리 제작)

뇌폐룡 파밍을 마친 후 가장 먼저 투자할 것은 수속성이다. 해외 서버에서는 다음 콘텐츠로 보스 배틀 초월 난도의 효시인 '루인 골렘 초월', 유저들이 일컫는 '골초'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초월 보스는 스펙이 매우 높아 초살이 힘들어 슬슬 파티 안정성에 신경 써야할 때다. 추천 파티는 앨리스와 소냐를 리더로 한 구성인데, 기본적인 레시피는 위 이미지와 같다. 지난 시간에 이에 대해 상세히 소개한 바 있으니 관련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자.

※ 루인 골렘 초급 대비 공략 (링크)

▲ 기존 파티에 '파프 - 리젤'을 채용해, 졸개 처리와 버프 해제를 담당 (사진: 국민트리 제작)

붕괴역 등장으로 꿈꾸는 문장 파밍이 쉬워졌다지만, 최상위 엘리먼트와 마나 수급은 변함없이 육성의 발목을 잡는 요소다. 이에 새 캐릭터 파밍 부담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이 있는데, 높은 범용성으로 사랑받는 '화관팟'을 '화수관팟'으로 개조하는 것이다. 레시피는 위 이미지와 같고, '파프'와 '라젤'을 넣어 파티가 받는 대미지를 최대한 경감하는 구성이다.

핵심은 파프의 버프가 끊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그럼 화속성 내성이 매우 높은 파프가 루인 골렘의 폭딜을 모두 흡수할 수 있다. 엔니와 베론은 대체하기 힘들다. 골초 공략에서 화수관 파티는 보스 버프를 제거하고, 졸개를 처리하는 역할이기 때문이다. 수월한 공략을 위해 팀에 1명 정도는 필요하니 참고하자.

레시탈 초월 난도와 화폐룡이 온다

▲ 암초살 편성 난도를 낮춰주는 꿀 장비가 이 시기에 등장할 전망이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골초 종료 이후에는 어떤 콘텐츠가 등장할까? 해외 서버에서는 일정 기간 특정 보스를 공략하면 추가 보상을 지급하는 '멀티 보스 픽업'을 진행했다. 핵심 보상은 '극채보석의 쌍검'으로, 그동안 암초살 파티 공략을 접한 유저라면 익히 들어본 장비일 것이다. 이 장비를 풀 각성하면, 장비 뽑기에서 전국책 사본을 3개 얻지 않아도 암초살 파티를 꾸릴 수 있다.

▲ '바렌트 백작의 수기'는 이전에 진행할 발렌타인 이벤트에서 수집할 수 있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이후 발렌타인 데이 스토리 이벤트를 거쳐, 풍속성 보스 '불사왕 레시탈 초급'와 '화폐룡'이 차례로 등장한다. 화폐룡은 에초살 파티로 공략 가능하다니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 그리고 불사왕 레시탈은 '카논'을 활용한 불초살 파티를 꾸리면 된다. 필수 파츠는 현재 픽업 중인 '카논'과 '바그너'로, 레시피는 위 이미지와 같다. 핵심은 포지트와 바그너인데, 포지트의 부유 효과와 체공형 스킬이 더해지면 캐릭터를 공중에 멈춰둘 수 있다.

바그너는 대체하기 힘든 파츠다. 앞서 언급했듯 체공을 위해 채용하며, 스킬 풀 적중 시 무려 30 히트해 카논의 딜량 상승에 기여한다. 더불어 최근 커뮤니티에서 불초살 이외의 콘텐츠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카논 - 바그너' 초살 파티가 연구되었다는 정보가 있다. 마침내 바그너에게 일자리가 생겼으니, 소지한 유저라면 사용해보길 권한다.

이제 무기에 신경쓸 때

지금까지의 환경에서는 캐릭터의 스킬과 어빌리티를 조합하고, 아이템은 그 후에 갖추면 됐다. 쓸만한 아이템 폭이 좁았고, 성능도 비교적 단순한 편이었다. 하지만, 추후엔 캐릭터 못지 않은 고성능 아이템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 직접적으로 메타에 영향을 끼친다.

파티 편성의 기준이 되는 종결 장비 '마르테'

▲ 해외 서버에서 월드 플리퍼 메타를 한 차례 격변한 바 있는 교환 장비 '마르테' (사진: 국민트리 제작)

대표적인 예시가 현재 거래소에서 판매 중인 '마르테'다. 캐릭터의 어빌리티 풀 육성과 레벨 투자까지 마치면 '인연의 증표'를 얻는데, 이를 50개 모으면 거래소에서 교환할 수 있다. 벌써 해당 장비를 구매한 유저들도 있지만 극소수고, 대부분의 유저들에게는 그림의 떡과 같은 위치다. 그렇다고 기죽을 필요는 없다. 해외 서버 로그에 따르면 오픈 후 3개월이 지나서야 주류 장비가 되었다는 평이다.

물론, 미리 준비해서 나쁠 건 전혀 없다. 관통 효과 중 공격력이 280% 증가하는 종결급 무기고, 추후 '마르테를 채용할 수 있는지'가 파티 편성과 캐릭터 채용의 기준이 된다. 미래시 대비 파티를 꾸리면서, 꾸준히 마나를 파밍해 풀 어빌리티를 달성해보자.

불초가 등장한 날, 풍속성은 고성능 장비 3개를 받았다

▲ 장비 텍스트가 빽빽해진 것 같다면 정확한 판단이다. 초급 장비들이 보통 이렇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 풍속성의 부유 콘셉트가 어떻게 진화하는지는 다음 시간에 상세히 소개하겠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앞서 레시탈 초급 던전이 등장한다고 소개했다. 초급 난도는 보라색 코인을 드롭하며 5성 장비 3개를 교환할 수 있다. 그리고 풍속성은 세 장비 모두 성능이 준수하다. 파티에 풍속성 캐릭터가 많을수록 딜 효율이 상승하고, 부유 버프를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능한 전부 풀 각성을 노려보자.

▲ 3중 버프인 건 물론, 버프 수치부터 심상치않은 기운이 느껴진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특히, '사황의 검'은 실티 오너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장비다. 조건만 갖추면 공격력 버프를 3중으로 획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등장하는 캐릭터 '시우에 - 코하네 - 바렛타'까지 영입하면 실티 풍 부유 파티가 완성되며, 이 파티는 소우시로를 제치고 풍속성의 주류 파티로 거듭난다. 자세한 정보는 다음 시간에 다른 속성의 새 레시피와 함께 갈무리해 소개하겠다.

화폐룡 이후 수속성 붐이 온다

▲ 해외 서버에서는 광, 수속성 신규 보스 등장과 함께 수속성 붐이 신호탄을 올렸다 (사진출처: 해외 서버 공식 트위터)

현재 메타에서 수속성은 비인기 파티에 속한다. 버프 중첩과 유지가 주류 테마로 보이지만, 현 시점에서는 특출난 강점이 보이지 않는다. 사실 냉정하게 따져보면 상점, 붕괴역 장비도 성능이 썩 좋지 않다. 해외 서버에서도 비슷한 시기가 있었고, 사이게임즈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린다. 화폐룡 이벤트 이후 고성능 신규 장비를 업데이트한 것이다.

▲ 금코인 교환 장비임에도 상당한 성능을 자랑하는 '해왕의 창' (사진: 국민트리 제작)

아이템 파밍 장소는 이 무렵 추가한 신규 보스다. 메인 스토리 3장과 붕괴역에서 자주 만난 거대 오징어 '크라켄'을 공략할 수 있고, 30 콤보를 달성할 때마다 직접 공격 대미지를 높여줘 성능도 준수하다. 이때부터 수속성 파티에 조금씩 고성능 캐릭터가 하나 둘 추가되므로, 수속성 오너들은 '화폐룡이 등장한다!'는 말이 들으면 슬슬 그간의 설움을 향한 복수의 칼날을 갈면 된다.

김태호 기자 좋은 게임은 즐거운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GM 까막입니다. 언제나 게이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다가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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