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오브 파이터 AFK PUBLISHER: NETMARBLE

[메카 랭킹] 킹오파 AFK ‘마이’ 전체 픽률 2위로 차트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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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오브 파이터 AFK (이하 킹오파 AFK)'의 신규 파이터 시라누이 마이가 등장 후 첫 랭킹 집계에서 전체 픽률 2위를 기록했습니다. 많은 랭커가 채용하면서 격노 시너지 선호도 역시 상당히 올랐죠. 자연스럽게 각 부문에서 급격한 순위 변화가 발생했습니다. 한 주간 랭킹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지금 메카 랭킹에서 살펴보시죠.

랭킹전 TOP 100 편성 통계

※ KR-1, 2, 3 서버 TOP 100 랭커의 덱 정보를 집계했습니다
※ 현재 랭커덱과는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추후 서버군을 늘려갈 예정입니다

마이가 2위에 오르면서 같은 격노 파이터인 치즈루 픽률이 하락(자료: 국민트리 제작)
▲ 마이가 2위에 오르면서 같은 격노 파이터인 치즈루 픽률이 하락(자료: 국민트리 제작)

마이가 등장하자마자 75%라는 높은 픽률로 차트에 입성했습니다. 별속성 파이터 중에서는 가장 높은 픽률이었고, 격노 시너지에서는 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선택을 받았죠. 마이 등장으로 일부 격노 파이터들은 지난 시간 대비 픽률이 하락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치즈루죠.

치즈루의 이번 주 픽률은 61.3%로, 지난 시간 대비 19.7% 포인트나 하락했습니다. 격노 3 시너지를 갖추는 랭커들이 많았는데, ‘쿄 - 마이 - 치즈루’ 형태로 파이터 셋을 쓰거나, ‘쿄 - 마이’에 격노 펫을 편성해 격노 3을 챙기는 경우가 많았죠. 이에 치즈루가 밀려나면서 픽률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이 외에 오로치 레오나의 픽률 반등도 눈에 띕니다. 오로치 레오나는 픽률이 15.3% 포인트 오르며 같은 시너지 유형인 오로치 이오리를 제치고 전체 픽률 5위로 도약했습니다. 프리미엄 소환 및 랭킹 이벤트 재화 교환이 점차 이뤄지면서 해당 파이터를 보유한 랭커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군요. 

마이의 순위 진입, 치즈루의 하락, 오로치 레오나의 상승으로 나머지 파이터들의 순위도 급변했습니다. 지난 시간 4위를 기록했던 유리는 6위까지 떨어졌고, 셸미는 5위에서 8위, 오로치 이오리는 6위에서 7위로 이동했습니다.

픽률 변화를 일으킬 소식이 추가로 들려오고 있습니다. 확률 변동 사전 안내를 통해, 10월 16일에 신규 레전드 파이터 ‘아사미야 아테나’가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아테나 등장 후 랭커들의 덱 구조가 어떻게 변하는지 주목해 보겠습니다.

랭커 시너지 선호도

대부분의 랭커들이 활용하는 격노 시너지 (자료: 국민트리 제작)
▲ 대부분의 랭커들이 활용하는 격노 시너지 (자료: 국민트리 제작)

시너지 선호도는 격노, 처형, 쐐기가 큰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우선 격노는 앞서 소개한 마이의 등장 덕에 96%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죠. 집계한 랭커 300명 중 288명이 해당 시너지를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집계 대비 12.3% 포인트 늘었죠. 

처형 시너지는 픽률이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점유율은 64.3%로, 193명의 랭커가 이용하고 있었죠. 해당 시너지로 대표되는 파이터는 테리 보가드로, 격노 시너지와 함께 편성해 압도적인 화력으로 밀어붙이는 전략을 구사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쐐기는 처형 시너지 증가의 영향인지, 픽률이 27.3%로 크게 낮아졌습니다. 지난 집계에서 53.3%를 기록했었죠. 줄어든 인원이 처형 시너지의 늘어난 인원과 비슷한 것으로 보아, 다수 유저가 랭킹전에서 쐐기에서 처형으로 전환한 듯싶습니다.

랭커 조합 엿보기

격노&처형 시너지를 활용한 '月光묵' 님 (자료: 국민트리 제작)
▲ 격노&처형 시너지를 활용한 '月光묵' 님 (자료: 국민트리 제작)

이번 시간에 살펴볼 랭커는 집계 당시 KR-1 서버 2위에 오른 月光묵 님입니다. 사용한 파이터는 ‘쿄 - 마이 - 오로치 레오나 - 치즈루 - 테리’입니다. 격노 3 시너지를 오롯이 파이터 채용으로만 활성화했고, 테리와 펫 선그렛서를 사용해 처형 시너지를 챙겼죠. 앞서 시너지 선호도 코너에서 살펴봤던대로, 가장 픽률이 높은 두 시너지를 조합한 랭커입니다.

오로치 레오나를 제외한 4개 파이터 모두 10성까지 승급을 완료해 강력한 화력이 예상됩니다. 시너지 효과를 받은 쿄와 마이의 강력한 피니시 스킬을 발사하고, 테리가 처형 시너지를 받아 연이어 강력한 공격을 가하는 전략인 듯싶네요. 랭킹전 순위 반등을 노리는 유저라면 해당 유저의 덱을 참고해 보세요.

유저 투표 - 신규 파이터가 나왔으면 하는 시너지는?

인기 파이터 ‘쿠사나기 쿄’가 단짝으로 선정 (자료: 국민트리 제작)
▲ 인기 파이터 ‘쿠사나기 쿄’가 단짝으로 선정 (자료: 국민트리 제작)

지난 시간엔 ‘마이와 어울리는 격노 파이터는?’을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1위에는 무려 77%의 표를 얻으며 ‘쿠사나기 쿄’가 올랐습니다. 등장 이후 꾸준히 높은 픽률을 보여주고 있는 격노 시너지 딜러죠. 실제로 마이와 활용하는 랭커들이 많았습니다. 뒤를 이어 ‘카구라 치즈루’가 21.6%로 2위, ‘메이텐쿤’이 1.4%로 3위에 올랐네요.

현재 킹오파 AFK의 메타를 이끌고 있는 시너지는 스페셜을 제외하면 격노, 처형, 쐐기 정도가 있죠. 하지만 이 외의 시너지를 가진 우수한 파이터가 등장한다면 또 다른 흐름이 생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신규 파이터가 등장할 때마다 시너지 점유율에 큰 변화가 생긴 것처럼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떤 시너지를 가진 신규 파이터가 등장하길 희망하시나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메카 랭킹에서 공개하겠습니다.


전동엽 기자 유저에게 게임 이상의 재미를 더하는 콘텐츠를 전달하겠습니다. imdy68@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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