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오파 AFK 꿀팁] 쐐기·격노 조합의 중심 '루갈 번스타인'

'킹 오브 파이터 AFK(이하 킹오파 AFK)'에 신규 쐐기 시너지 파이터 '루갈 번스타인(이하 루갈)'이 등장했다. 같은 열, 다른 열의 아군에게 버프를 제공하고, 동시에 적을 전투 시작 시 2턴간 약화시키는 효과를 탑재했다. 쐐기 시너지 파이터 중 디버프 효과를 가진 건 루갈이 유일하다. 버프 덕에 격노 시너지와 좋은 궁합이 예상되는 루갈의 성능, 추천 파티를 분석했다.

Q. 루갈은 어떤 파이터인가요?
A. 아군에게는 버프를, 적에게는 디버프를 부여하는 쐐기 서포터입니다.

루갈은 가장 가까운 적을 공격하는 쐐기 시너지 파이터다. 패시브 '죽음의 상인'은 전열 편성 시 루갈의 최대 HP가 20% 증가한다. 그리고 전투가 시작하면 적 전체에게 2턴 동안 공격력 30% 감소 디버프를 건다. HP 증가와 다르게 해당 효과는 전투 시작 시 이후에는 발동하지 않는다. 아울러 전열에 편성해야 하는 점을 꼭 기억하자.

공격 스킬은 각자 다른 유형으로 구분된다. 노멀 스킬 '제노사이드 커터'는 타격형, 액티브 스킬 '다크 배리어'는 장풍형, 피니시 스킬 '데드 엔드 스크리머'는 잡기형이다. 액티브 다크 배리어는 단일 대상에게 피해를 입히고, 자신을 포함한 같은 열 아군의 방어력을 40% 증가 버프를 준다. 5성 승급 시 버프 수치가 50%로 상승한다.

피니시 데드 엔드 스크리머는 단일 대상을 공격하고, 다른 열의 아군에게 2턴 동안 피니시 스킬 피해 15% 증가 버프를 제공한다. 루갈을 전열에 배치하면 후열, 후열에 배치하면 전열 아군에게 적용된다. 7성 승급 시 피니시 스킬 피해 30%, 10성에 도달하면 45%까지 올라간다.

Q. 루갈을 사용한 조합은 어떻게 구성하나요?
A. 쐐기는 펫 or 셸미 + 격노 파이터로 구성하세요.

쐐기 시너지는 활성화 시 아군 전체의 관통력이 10% / 20%, HP는 15% / 25%씩 증가한다. 루갈이 나오기 전엔 '셸미 + 유리' 조합을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했다. 루갈이 추가된 후 유리가 빠지고 셸미와 함께 편성하거나, '루갈 + 쐐기 펫'으로 시너지를 활성화하는 게 좋다. 쐐기 펫은 다음 주 시작하는 '시크릿 에이전트' 이벤트에서 뽑을 기회가 생긴다.

'야시로가 있는데 왜 빼냐?'라고 묻는 유저가 있을 수 있다. 야시로는 루갈과 버프가 겹쳐 같이 사용하면 버프가 한 가지만 적용된다. 아울러 스킬이 전부 타격형이라 적의 반격이 발동하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잡기형으로 적의 추가 공격을 피하고, 버프가 겹치지 않는 셸미가 가장 궁합이 좋다. 셸미가 없다면, 유리와 함께 사용하자.

피니시 스킬로 발동하는 피니시 스킬 피해 증가 덕에 격노 시너지 파이터와 파티를 구성하는 게 가장 좋다. 현재 격노는 쿄, 마이, 치즈루라는 절륜한 파이터가 있다. 전열에 '루갈 - 셸미', 후열에 '마이 - 쿄 - 치즈루 or 오로치 캐릭터'를 편성하는 게 최대 효율이다. 셸미 대신 유리를 쓸 경우 전열에 '루갈 - 오로치 캐릭터', 후열은 '마이 - 쿄 - 유리' 순서로 배치하면 된다.